4월 소식지

내용

오산매거진 4월

[오프닝]
안녕하세요? 오산매거진 양한나입니다.
봄내음이 가득 들어찬 4월입니다. 이번달에도 오산에는 반가운 소식이 가득한데요.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시민주도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본격화
오산마을교육공동체는 도시 전체를 교육환경으로 조성하고 시민이 주도해 다양한 교육과 배움, 이를 통한 공동체 나눔을 실현한다는 교육자치협의체인데요. 올해엔 지난 10년간 교육도시 오산이 쌓아온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자치교육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예정입니다. 정책이나 제도가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성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마을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특색을 반영한 마을교육과정을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산시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타 지자체와 공유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오산!
교육은 물론 복지에 있어서도 빠지지 않는 오산이죠. 복지 강화의 첫 걸음은 5년 전 동 주민센터를 복지허브로 전환한 것이었는데요. 6개 동 전체에 맞춤형복지팀 구축을 완료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또 오산의 ‘착한 기부자’들인 ‘착한날개 오산’은 공공의 손길이 닿기 힘든 오산의 어려운 복지틈새에 지난해만 3억 2천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품을 기부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복지사각을 발굴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취약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희망동 행정복지센터’도 오산의 마을 곳곳에 따듯한 손길을 건네고 있습니다.


3. ‘2021오산시청년협의체’ 위원 50명 위촉
오산시는 올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시정 전반에 대해 소통할 오산시청년협의체 위원 50명을 위촉하고 3월 23일 위촉식을 진행했습니다. 모든 구성원이 2~30대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협의체는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는데요. 청년정책 발굴과 홍보, 오산시 청년축제 기획, 지역 청년의 활동 취재, 지역 내 또는 지역 간 청년들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입니다.


4. ‘오산인생북챌린지’
오산시도서관이 올해 말까지 온라인으로 ‘오산인생북챌린지’를 운영합니다. ‘내 인생 책’을 추천하고 다음 독서자를 지명하는 방식의 온라인 시민참여 독서릴레이운동인데요. 우울한 코로나19를 책을 읽으며 극복하자는 소망이 담겨있습니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밴드 등 SNS에서 오산인생북챌린지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독서릴레이운동에 참여한 챌린저들은 연계 오프라인 행사에도 함께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 교통약자 장애물 없는 오산역환승센터
오산역환승센터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여객자동차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로 인증됐습니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에 선정된 건데요. 시는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억2천만 원을 포함한 총 2억4천만 원의 예산으로 오산역환승센터의 편의시설을 개선해 교통약자에 더욱 친화적인 환승시설이 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클로징]
지금까지 오산매거진 4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알차고 기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