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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30호 (8월1차)
OSTV 뉴스 7 [2017-30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신장동의 폐휴대폰 수거 사업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폐휴대폰에는 금과 은 같은 귀금속을 비롯해 팔라듐 등의 희귀금속이 함유돼 있어 재활용 가치가 높기 때문인데요. 폐휴대폰을 팔아 모은 수익금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시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오산시에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제3회 오산시 전국학생토론대회 개막>
‘제3회 오산시 전국학생토론대회’가 오는 29일까지 한신대학교에서 개최됩니다.
<시청 광장 ‘어린이 물놀이장’ 무료 개장>
오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청광장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 오산시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오산시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지난 25일 오산시청에서 개최됐습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가 탄생했다"며 "앞으로 전국은 물론 세계 아동친화도시들이 배워갈 구 있는 아동친화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오산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자막: 25일 오산시청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 개최)
25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 이번 인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시민 400여 명이 참가해 오산시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자축했습니다.
녹취-곽상욱 오산시장
제도라는 것이, 또 오늘 이런 인증을 받는다는 것이 분명히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누가 생각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오산은 정말 아이들이 행복한 것 같다’.... 그래서 어른들도 행복한 이런 도시 문화를 만드는 데 오늘의 이 인증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자막: 오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권리헌장’ 낭독)
이날 행사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오산시의 대표 기구, ‘오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의 ‘아동권리헌장’ 낭독에 이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인증서 수여식으로 이어졌는데요.
(자막: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오산시에 ‘인증서’ 수여)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오산시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대해 “오산시는 전국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경기도에서 탄생한 첫 번째 아동친화도시”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해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녹취-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오산시는 이제 세계적인 기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가 되었습니다. 어린이가 살기 좋은 오산시에서 앞으로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자라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1989년 유엔에서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인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이 정책에 잘 반영되고 있는 지역사회로, 오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끝에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가 됐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4년마다 재인증을 거쳐야 하는 만큼, 오산시는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각종 조례 제정과 시책 추진시에는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해 아동의 권리와 이익을 우선적으로 보장할 계획입니다.
# 제3회 오산시 전국학생토론대회 개막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오산시 전국학생토론대회가 26일부터 4일동안 한신대학교에서 개최됩니다. 전국의 초중고 144개팀이 참가해 예선전부터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요. 올해는 수상자를 두 배로 늘려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자막: 7. 26-29일 한신대학교)
‘본 의회는 대북 유화정책을 지지한다.’
(전국 초중고 144개팀 참가…오산식 3:3 의회식 대립토론)
‘제3회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예선전이 펼쳐지고 있는 한신대학교. 찬반 양팀으로 나뉜 학생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산시만의 독특한 토론방식인 3:3 의회식 대립 토론.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 외에도 상대팀에 대한 심문과 이의제기가 이어져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각 급 별로 48개 팀씩, 전국의 초중고 144개 팀이 참가하는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자막: 올해로 3년 째…전국 최대 규모 학생토론대회로 명성 쌓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만큼, 학생들은 지난 해 보다 더 향상된 토론 실력으로 승부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은 3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오는 29일 본선을 치르게 되는데요.
(자막: 본선 진출 48개팀 각 급별로 전체 리그전…치열한 경쟁 예상)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예선에서 조별 리그전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48개팀이 각 급별로 전체 리그전을 벌여,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자막:올해부터 수상자 2배 확대…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
한편, 이번 대회의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초·중등부 우승팀에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상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주어지는데요.
올해부터는 수상자도 두 배로 늘려 참가자들에게 보다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시청 광장 ‘어린이 물놀이장’ 무료 개장
지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시청 광장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했습니다. 올해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운영하는데다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정비해 시청 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의 무더위에도 활기찬 기운이 맴도는 시청 광장입니다.
(자막: 오는 8월 1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우천시 제외))
도심 한복판에 펼쳐진 시원한 물놀이장에서 해맑게 뛰어 노는 아이들.
며칠 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무더위에 지친 어른들도,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아봅니다.
(자막: 올해 무료 개방…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물놀이 시설 갖춰)
지난 해 8천여 명이 다녀간 시청 광장 어린이 물놀이장이 이번 주 개장해 다음 달 13일까지 운영됩니다.
(자막: 안전요원 배치, 물놀이장 주변 안전펜스 설치로 사고 대비)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입장료 없이 운영되는데다,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물놀이장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쓴 모습입니다.
(자막: 간이의무실, 탈의실, 그날막 설치…이용객 편의 증대)
영유아 전용 풀장 등 연령별 이용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은 우천시를 제외하고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물놀이장 옆에는 탈의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막이 설치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시청광장 물놀이장에 이어 오산시 세교동에 위치한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도 지난 29일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도서관과 오산문화재단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동친화도시, 오산시의 어린이들은 이번 여름에도 지루할 틈 없는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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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29호 (7월4차)
OSTV 뉴스 7 [2017-29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행정자치부의 '저출산 극복'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청사 내에 보육시설과 놀이터를 조성합니다.
오는 2018년 말 완공 예정인 육아놀이터에는 육아나눔터를 비롯해 수유실, 시간제보육실이, 행복놀이터에는 모노레일, 범버카, 식물원 등이 들어설 계획인데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오산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시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발대식>
지난 4월 창단한 '오산시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오산시 ‘미세먼지 시민 포럼’ 개최>
오산시가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 ‘오산시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창단…발대식 개최
4월 말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 ‘오산시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가 지난 14일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앞서 2014년 창단해 여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산시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 어떤 하모니를 만들어낼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산시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가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자막: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 지난 4월 말부터 매주 한 차례 정기 교육을 받아왔는데요.
(자막: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생으로 단원 구성… 4월부터 매주 한 차례 교육)
처음 만났을 때의 서먹함은 ‘기타’라는 공통 관심사로 극복하고, 이날 발대식 현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연주 실력까지 발휘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강태완(원일중학교 1학년)
(00:01:36~42, 00:01:55~59)처음에는 (오케스트라) 친구들하고 어색해서 다니기 좀 힘들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어서 잘 극복해 낼 수 있게 됐어요.
인터뷰-김도유 (운천초 6학년)
2, 3개월 연습하면서, 이제 내가 진정한 오케스트라 단원이 됐구나, 실감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여러 공연을 하면서 친구들도 데려 오고, 지인들도 데리고 오면서, 자랑도 하고 싶고 그래요.
(자막: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창단…오산시 ’1인 1악기’ 교육철학과도 맞닿아)
이번 ‘오산시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창단은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통기타 수업을 실시해 온 오산시의 ‘1인 1악기’ 교육 철학과도 함께 합니다.
오산문화재단은 이번에 창단된 기타 오케스트라가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기훈 (오산시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00:03:05~)우리 단원들이 51명입니다. 기타 선율을 하나로 모아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고 싶고요. 아이들이 기타를 배우면서 어떤 사랑을 배울 겁니다. 성인이 돼서, 사회에 나가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그런 인성교육까지 해서 기타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나가려고 하고요. 지금은 포크로 시작했지만 록이라든가,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기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자막: 오케스트라 단원…실내 수업 외 공연관람, 재능기부 연주회 등 연 40회 교육)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앞으로 실내 수업 외에도 공연 관람과 같은 현장학습, 재능기부 연주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 40회에 걸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자막: 오는 12월 첫 정기연주회 개최)
창단 이후 3개월 만에 관객들 앞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인 ‘오산시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오는 12월 첫 정기연주회에서는 어떤 하모니를 만들어내지 기대됩니다.
#오산시 ‘미세먼지 시민 포럼’ 개최
고농도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시민들은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과 오산시에 맞는 미세먼지 대응 정책이 시급함을 다시 한 번 마주하게 됐습니다.
#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일수록 규칙적인 식단으로 건강관리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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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28호 (7월3차)
OSTV 뉴스 7 [2017-28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오산시가 ‘꿈의 놀이터’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만든 천편일률적인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이 직접 기획과 설계에 참여하는 창의적인 놀이터를 만들 계획입니다. 놀이터의 주인공인 아동을 비롯해 학부모, 전문가로 구성된 ‘오산 꿈 놀이터 기획단’이 만들어 낼 놀이터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시·화성시 '사회적공동체 페스티벌' 개최>
<반려동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요”>
# 오산시·화성시 '사회적공동체 페스티벌' 공동 개최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안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논의와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해 세계적인 로컬운동가 초청 강연을 공동 주최했던 오산시와 화성시가 이번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공동체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두 시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들도 함께 했습니다.
(자막: 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오산시와 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적공동체 페스티벌’이 지난 주말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자막:곽상욱 오산시장, 채인석 화성시장...'사회적경제' 주제로 토크콘서트)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해 왔던 두 도시가 ‘사회적경제’라는 이슈에 공감하면서 기획됐습니다.
이베뜨와 전성현밴드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으로 시작된 사회적공동체 토크콘서트.
(자막: 양 시, 자본주의 시장경제 대안으로 '사회적공동체'에 깊은 공감)
두 도시의 시민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들이 경험했던 사회적경제와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녹취-이윤희(오산시 기술사회적기업 AFTERAIN 대표)
사실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평범한 주부였습니다. 평소 ‘미세먼지’라는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 아이템을 가지고 사업화 시킬 수 있을까란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오산시에서 최근 진행한 사회적경제창업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게 되었고….이런 사회적경제 정책들이 다양하게 확대됨으로써 저희 사업들도 구체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고….
녹취-000 (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화성시지회)
저희 비영리단체 같은 경우에는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고, 이러던 차에 사회적기업에서 저희가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받아서 저희 재정에 많이 보탬이 되어 지금은 좀 더 회원분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고 있고요…..
(자막:초청강연 공동 주최, 사회적경제공동체 지원 기관 설립 등 다각도 노력)
지난 해 세계적인 로컬운동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초청 강연을 공동주최한 데 이어, 각각 사회적공동체를 지원하는 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채인석 화성시장도 그동안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대안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왔던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녹취-채인석 화성시장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고 생활하는데 아무 불편이나 문제점이 없으면 사회적경제 이런 문제가 나오지 않았을 것 같아요. 결국 이제 성장도 끝났고 지향할 수 있는 목적지가 이것 밖에 없다…공동체를 부활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라는 판단이고요. 그래서 우리 이 ‘생태계’를 오산시와 같이 만들어 보자, 전국을 연대해 보자, 법안을 바꿔보자…..
녹취-곽상욱 오산시장
지방정부를 이끄는 시장, 군수들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그런(사회적공동체) 문화를 만들 것인가가 가장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맞대고 공부도 하고, 외국도 가보고, 현장도 보고, 또 우리 지역의 자원들을 살펴보고....그러면서 지역에서의 공감을 얻어내는 것, 또 생소한 것들을 어떻게 시민 사회에 알리고, 교육하고 함께하느냐... 그게 핵심이었던 것 같아요.
(자막: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30여 곳 체험부스, 바자회 열어)
한편, 이날 사회적공동체페스티벌에는 오산시와 화성시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들이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나눔바자회를 열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함께 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해 온 오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두 도시의 사회적공동체를 위한 교육과 지원,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주조양(오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오산시와 화성시에 있는 사회적기업, 또는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들이 이런 장터도 같이 만들고, 그리고 오산시와 화성시에 있는 공공기관에도 같이 납품을 하고....두 도시가 토론회도 하고 오늘 양 (시)의 시장님이 만났던 것처럼 같이 만나서 의논도 하고 이런 행사들을 계속 만들려고 해요.
(자막:오는 9월 30일 오산시에서 열리는'2017 사회적경제 소풍' 공동 주최)
오산시와 화성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에는 오산시에서 ‘사회적경제소풍’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반려동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요”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최근 1천만 명을 넘었다는 통계가 있죠.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심리치료와 인성교육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산시도 최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동물매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는데요. 어떤 교육이 이뤄지는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초등학생 대상 ‘동물매개교육’ 실시)
초등학교 3학년 한 교실에서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동물매개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려견들의 이름은 미키와 랑이. 아이들은 당장이라도 다가가 만지고 싶지만, 심리상담사의 지도에 따라 처음 만난 친구들이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립니다.
녹취-느낌이 어때?
(따뜻해요.)
따뜻해? 그렇지.
‘생명이 있다’라는 것은 심장이 뛰고 따뜻한 거야. 사람이나 강아지나...
우리 승민이는 앞으로 ‘따뜻한 과학자’가 됐으면 좋겠어. 알았죠?
(자막: 반려견과의 스킨십, 놀이 통해 ‘생명의 소중함’, ‘배려’ 알아가...)
학생들은 반려견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고, 청진기로 서로의 심장 소리를 확인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인터뷰-신지효(운암초 3학년)
강아지도 생명이 있다는 걸 알았고, 커서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인터뷰-정태영(운암초 3학년)
예뻐할 때 사랑스럽게 만져줄 거예요.
인터뷰-김애림(운암초 3학년)
강아지 원래 무서웠는데, 이번에 실제로 강아지 만나서 많이 귀엽고, 안 무섭게 된 것 같아요.
(자막: 학교 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 사회성 강화)
초등학생들의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요즘, 동물매개교육은 반려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인성교육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성규(운암초등학교 교장)
매개 (동물)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감수성이 증진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갖고 있는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더 나아가 가족이라든지 교우관계, 사회성 강화에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경기도교육청, 오산 운암초·수청초 포함 10개교 대상 시범 운영)
올해 경기도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고 있는 동물매개 생명존중 교육은 경기도교육청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상담사의 지도아래 ‘반려견과 생명 교감하기’, ‘함께 놀이하며 반려견 이해하기’등 총 4회에 걸친 주제로 진행됩니다.
(자막: 오산시, 방학기간 자체 시범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확대 운영)
오산시에서는 운암초등학교와 수청초등학교가 시범 대상으로 선정됐는데, 시는 향후 성과에 따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이해정(오산시 평생교육과 교육협력팀)
방학 중에는 시에서 직접 4회(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향후 2018년도에는 이 프로그램의 평가(결과)와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막: 2019년 ‘인성에듀타운 오독오독’ 준공...‘반려동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
오는 2019년 ‘인성에듀타운 오독오독’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오산시는 동물매개교육 외에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이제 ‘미세먼지’ 대책은 대통령의 중요한 공약 사항 중 하나일 만큼, 우리사회의 중요한 이슈가 됐습니다.
오산시가 오는 21일 중앙도서관에서 이 미세먼지에 대한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포럼을 개최합니다. 오산시의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함께의견을 나누고 싶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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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27호 (7월2차)
OSTV 뉴스 7 [2017-27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원동 도서관 복합문화센터’, 이른바, ‘악기도서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업무 외에도 다양한 악기를 대여하고 사용할 수 있는데다, 악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도서관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오산시는 초등학생 1인 1악기 공교육에 이어 다시 한 번 '혁신'이라는 수식어를 달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선포식 개최>
오는 9월 4일 개강하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이 시민들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유엔군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
제67주년 유엔군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지난 5일 유엔군 초전비 앞에서 개최됐습니다.
<오산시 최초 학교협동조합 ‘꿈뜨락’ 개소>
오산시 최초 학교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꿈뜨락'이 문을 열었습니다.
<아세안 10개국 U-CITY통합운영센터 견학>
방한중인 아세안 회원국 교통공무원들이 연수 일정으로 오산시 유시티통합운영센터를 견학했습니다.
# 오산백년시민대학 9월 4일 개강...선포식 개최
오산시가 앞으로의 100년을 내다보며 그려온 '오산백년시민대학' 개강이 두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시민 800여명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가졌는데요.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오산백년시민대학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비전선포식 현장에서 알아봅니다.
오산시가 오는 9월 오산백년시민대학 개강을 앞두고 비전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자막: 교육도시 오산의 새로운 평생학습 플랫폼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백년시민대학은 교육도시 오산시가 지난 7년간의 성과와 비전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새로운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시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시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들로 TF 팀을 구성해 세부 계획을 수립해 왔습니다.
(자막: 2016년부터 TF팀 구성...교육전수조사, 설문조사 통해 세부계획 수립)
오산백년시민대학은 크게 물음표학교와 느낌표학교로 구성됩니다.
(자막: 물음표학교...인문, 예술, 언어 등 다양한 맞춤교육과정)
(자막: 느낌표학교...50대 이상 시니어 대상 2년제 정규과정)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물음표학교에서 인문, 예술, 직업역량, 언어 등 학습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기초부터 단계별로 배울 수 있고,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경우,
2년제 정규과정으로 개설되는 느낌표학교에서 지역활동가, 사회적경제 기업인, 교육코디네이터 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취미, 교양, 건강 강좌에 머무르는 평생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 인문 사회 역사 직업 교육 이렇게 선진국처럼 다양한 스펙트럼 안에서 시민들의 원하는 것을 채우는 맞춤형 대학을 만드는 일이라서 오산만의 특화된 전략으로 평생교육도시가 될 것입니다.
(자막: 선포식 참여 시민 800여 명....다양한 학습 욕구 반영)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800여 명의 시민들은 오산백년시민대학에 대한 브리핑과 부대행사에 참여하며 백년시민대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현장에서는 교육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정은영(오산시 세교동)
학습의 기회가 저도 학교를 졸업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없었어요. 영어지도사 자격증이라든지, 아니면 아이들한테 무료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들을 가지고 싶은데, 일단은 자격증(과정)이나 관련된 교육이 있다면 들어보고 싶거든요.
(자막: 6개동 주민자치센터 거점 캠퍼스로, 수백 개 징검다리교실 구축)
이밖에도 시민들은 6개동 주민자치센터를 거점으로 민관산학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구축된 징검다리교실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이은미(오산시 신장동)
내가 가까이에서, 내가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점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자막: 9월 4일 개강 앞두고 ‘오산시 교육 포털 사이트’ 구축 막바지)
앞서 오산시는 2년 과정으로 2019년 6월까지 운영되는 느낌표학교 수강생들을 모집한 가운데, 오는 9월 4일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정식 개강을 앞두고, 온라인예약시스템은 물론 개인학습이력관리까지 가능한 ‘오산시 교육포털 사이트’ 구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 개최
오산 죽미령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첫 파병지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 곳이죠. 지난 7월 5일에는 이곳에서 유엔군의 첫 참전을 기념하고 평화를 위해 희생한 스미스부대 전몰장병에 대한 추도식이 개최됐습니다.
67주년을 맞은 유엔군 초전 기념 및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5일 오전 유엔군 초전비 앞에서 개최됐습니다.
(자막: 오산죽미령전투, 유엔군 첫 참전으로 전 세계 16개국 파병 이끌어)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격전지로 알려진 오산 죽미령. 67년 전 7월 5일 이곳에 파병된 미 스미스특수부대원들의 7시간의 사투는 전 세계 16개국, 193만여 명의 유엔군 참전을 이끈 역사적인 전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막: 스미스부대 참전용사, 한미보훈단체 및 장병 등 300여 명 추모 행렬)
이날 추도식에는 한미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장병들을 비롯해 스미스 부대 참전 용사들이 참석해 좌중을 숙연케 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2018년 완공 목표로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
(자막: 곽상욱 시장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 통해 진정한 평화의 의미 알릴 것”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곽상욱 오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스미스특수부대 부대원 540명을 추모하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스미스 메모리얼 파크’와 ‘알로하 평화관’을 건립한다”며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이 한미동맹의 상징이 돼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죽미령 전투 당시 사망실종 스미스 부대원 181명... 지난 4월 첫 유해발굴사업 실시)
한편, 당시 오산 죽미령 전투에서 사망하거나 실종된 스미스 부대원들은 모두 181명으로, 지난 4월에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미1보병사단의 합동 유해 발굴 작업이 실시된 바 있습니다.
# 오산시 최초 학교협동조합, 매홀고 ‘꿈뜨락’ 개소
전국 각 지역에서 '학교협동조합'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학교 구성원들이 조합원이 돼 필요한 시설을 운영하며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아가고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오산시에서는 매홀고등학교가 학교협동조합을 설립해 최근 '꿈뜨락'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산시 매홀고등학교에 문을 연 ‘꿈뜨락’.
(자막: 학생, 교사, 학부모로 조합원 구성...수익금은 교육 및 복지에...)
평범한 학교 매점 같아 보이지만, 여느 매점과는 다른 특별한 운영 형태와 가치가 숨겨져 있습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학교협동조합을 설립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수익이 나면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쓰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은경 매홀고 학교협동조합 이사장
학교협동조합은 다른 협동조합하고 다르게 저희가 수익을 얻어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배당금이 없습니다. 본인들이 판매자이기도 하고, 소비자가 되어 보면서, 어느 정도 수익을 창출하게 되면 이 수익금을 가지고 어떻게 쓸 것인가를 서로 의논을 해서 교우들을 (돕거나) 아니면 교육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막: 매홀고 교장 처음 제안...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
오산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된 학교협동조합.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매점을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자고 제안한 사람은 이 학교의 교장 선생님이었습니다.
인터뷰-박정달 (매홀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그래서 학부형까지 함께 연수를 가서 협동조합이 왜 필요한가, 협동조합은 학교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이런 것들을 사실 공부하게 했습니다. 학교가 교육기관인 만큼, 학생들을 통해서 교육의 장이 되게 할 수 있는 것이고, ‘학교는 결국 마을 안의 교육공동체’라고 생각했을 때 마을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
(자막:학생 조합원, ‘사회적경제’ 동아리 활동...시장조사하며 직접 경영)
‘협동조합’이란 용어조차 생소했던 학생들은 사회적경제 동아리를 만들어 매점에 필요한 물품을 정하고, 시장조사를 거쳐 가격을 책정하는 등 매점을 경영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예림(매홀고 3학년)
일단 교과서로 경제라는 것을 접하다가, 직접 이렇게 경제 활동을 해보니까 시행착오도 있었고, 저희가 실제로 이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인근 학교에 가서 직접 사례들도 겪어보면서 우리 학교도 이렇게 적용시키면 좋을 것 같다. 또 학생들이 이런 부분도 좋아할 것 같다, 이렇게 같은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자막:오산시 최초 학교협동조합 운영 ‘꿈뜨락’...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
경기도교육청과 시의 지원을 받아 매점은 물론 카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춘 ‘꿈뜨락’은 앞으로 학교 구성원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 아세안 10개국 U-CITY통합운영센터 견학
지난 3일부터 11박 12일의 일정으로 방한중인 아세안 회원국 교통공무원들이 지난 6일 오산 U-CITY통합운영센터를 견학해, 오산시의 우수한 스마트 시티 통합운영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자막: 아세안 회원국 교통공무원 31명 유시티통합운영센터 견학)
이번 견학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하는 ‘2017년도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이들 공무원들은 특히, 오산시 유시티센터의 교통관제시스템과 방범용 CCTV 활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자막:교통관제시스템 및 방범용 CCTV 모니터링에 큰 관심)
이번 연수 일정에 참여한 아세안 회원국 소속 공무원 30여 명은 교통 및 방범 CCTV 운영 과정과 일일 모니터링 요원 체험을 통해 오산시의 우수한 범죄예방시스템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자막:모니터링 요원 체험 통해 범죄예방 우수 사례 공유)
이날 견학에 참여한 캄보디아의 한 공무원은 “한국과 오산시의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시스템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자긍심을 가질만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자막: U-CITY통합운영센터 연간 방문객 3천여 명..벤치마킹 대상 및 우수체험시설로 인기)
한편, 지난 2013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1600여 대의 방범용 CCTV에 대한 모니터링과 교통정보 안내, 불법 주정차 단속 등 6개 분야에 걸친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는 유시티통합운영센터는 연간 방문자수가 3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벤치마킹 대상 및 우수진로체험시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오산시가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초등학생 대상 ‘동물 매개 생명존중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문 동물매개 상담사가 투입돼 반려동물과의 스킨십, 놀이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더불어 양보, 배려하는 법까지 배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향후 관내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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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26호 (7월1차)
OSTV 뉴스 7 [2017-26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 100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화질이 좋지 않은 CCTV도 고화질로 교체하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CCTV가 있는 곳에는 LED 안내판을 설치해, 밤에도 먼 거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오산시 곳곳에 설치돼 있는 1600여 대의 CCTV와 U-CITY통합운영센터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한국전쟁 67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오산시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공공주택 국공립어린이집 13개소 확충>
오산시가 오는 2021년까지 공공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13개소 더 설치할 계획입니다.
<저소득가구 및 복지시설 LED조명 설치>
오산시가 관내 기업의 후원으로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낡은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합니다.
#한국전쟁 67주년 기념행사 개최
지난 일요일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7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특히 오산시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첫 참전지로 알려진 죽미령 고개 소재지이기도 하죠. 6.25기념식은 물론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한국전쟁 체험 박람회 등 잊혀져가는 한국전쟁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들이 오산시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종이꽃으로 장식한 메모지에 고사리 손으로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단어는 ‘평화’와 ‘통일’.
(자막: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제1회 한국전쟁체험박람회’ 개최)
올해 오산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한국전쟁체험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마음에 새긴 메시지는 같았습니다.,,
인터뷰-이은석(화성시 솔빛초 4학년)
평소에 학교에서 6.25전쟁이나 관련 영상을 보거나 배울 때는 ‘아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은 들었지만 많이 공감하지는 못했는데, 이렇게 와서 직접 많은 체험을 하니까 공감이 잘 가고, 빨리 통일이 돼서 모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6.25전쟁이 발발한 지, 67주년, 잊혀져가는 한국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제1회 한국전쟁체험박람회’가 25일 유엔군초전기념관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자막: 유엔군 첫 참전지 ‘죽미령’서 한국전쟁의 역사·의미 되새겨)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격전지로 알려진 죽미령 고개에 위치한 곳입니다.
인터뷰-이규준(유엔군초전기념관 관장)
어린이, 중간세대, 노인세대까지 화합이 됐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바라는 목적이고, 6.25전쟁에 대해 더 알게 해주고 싶고....물론 비극이었지만, 그래도 이런 비극도 있었구나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광복 이후의 한반도 상황과 한국전쟁 과정, 전쟁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이산가족의 비애와 참전용사 유해발굴 등 연대기별로 체험존이 구성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막: 다양한 체험활동 속 숨겨진 한국전쟁 일화...전 세대 공유)
오산 죽미령 전투에 참전했던 ‘스미스 부대원 모자 만들기’, 무기를 버리고 1만 4천여 명의 피난민을 태워 철수시켰던 ‘빅토리호 종이배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활동에 숨겨진 일화 는 방문객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한국전쟁의 의미에 대해 함께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창영(서동)
행사장에 한번 들러보고 6.25 전쟁이 (어떻게)일어났는지 손자하고 구경하니까 정말 뜻 깊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손자도 학교에 들어가기 전인데, 자기도 체험해 보니까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인터뷰-김신이(광성초 5학년)
군인들이 여기서 정말 힘들게 싸웠고, 무엇보다 평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자막: 각 보훈단체 참여 ‘제67주년 6.25기념식’ 거행
KBS 1TV 특집다큐멘터리 방영...오산죽미령전투 재조명)
한편, 이날 오전에는 오산시 각 보훈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6.25기념식’이 열린 데 이어, KBS 1TV를 통해 오산전투를 재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영돼 유엔군의 첫 참전으로 알려진 오산죽미령전투에 얽힌 숨겨진 역사가 소개됐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 2021년까지 13개소 확충
국공립어린이집은 어느 지역이나 치열한 입학 경쟁률을 보일만큼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사립 보육기관에 비해 좀 더 낮은 보육비도 보육비지만, 그만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제공될 거라는 신뢰감 때문인 데요. 오산시가 대규모 공공주택 시공사 등과 손을 잡고,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확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오산시가 오는 2021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13개소 더 늘려, 39곳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자막: 오산시-LH, GS건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협약...아파트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오산시는 2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 오산호반베르디움 입주자대표회와 협약을 맺고,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대우건설과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의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이 (전체)어린이집 대비 10%를 자랑하는데요. 전국 평균이 약 6% 된다고 합니다. 아동 수요가 많은 오산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국가에서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시점에서 이렇게 지자체와 건설사와 입주자 대표회가 힘을 모아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국공립어린 설치를 위해서 오산시는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자막: 시공사 20년 무상임대...오산시 기자재비 지원)
이번 협약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되는 곳은 오산호반베르디움과 오산시에 건설 중인 행복주택 및 국민임대주택 6개, GS 건설의 자이아파트 4개 등 총 11곳으로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오산시가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자막: 부지매입비 및 건립비 등 어린이집 당 약 20억원 이상 예산절감 효과)
지자체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꺼려하는 이유로 '재정'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에서 오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지매입비와 건립비 등 한 개 어린이집 당 약 2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유아를 둔 부모들도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거주지와 가까운 데다 신뢰감을 주는 보육시설이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변영준 (세교 호반베르디움 입주자대표회장)
부모님들이 걱정을 하는 게.... 언론에서 학대라든지, 어린이집의 관리 문제 등이 화두가 되는데 맞벌이 부모 입장에서는 그런 뉴스를 볼 때마다 아이들을 키우는 데 있어 굉장한 심적 부담도 크고요, 마음이 아픈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이번에 오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아파트를 통해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많은 기대도 걸고 있고...
(자막: 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 비율 24%...전국 평균 13%보다 높아
2022년까지 40%대로 상향 계획)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비율이 24%로, 전국 평균 13%보다 높은 오산시는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오는 2022년까지 4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LED조명 보급
요즘 형광등 대신 LED 조명을 설치하는 가구가 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가 낮아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데요. 오산시가 한 기업의 후원으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낡은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산시가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LED 조명을 보급합니다.
(자막: 수명 길고, 전력 소비 낮은 LED조명)
사업 대상은 노인과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14곳과 저소득 가구 30여 곳으로, 오산시는 오는 7월까지 노후 조명을 LED 전구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자막: 저소득 가구 전기요금 및 유지비용 줄일 수 있어)
LED전구는 수은 및 방전용 가스 등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인데다, 형광등에 비해 전력 소모가 낮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영애 (오산시 복지교육국장)
이번 사업을 통해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노후 형광등 교체로 인해서 내방객들한테 쾌적한 분위기도 조성해 주고 운영비도 절감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고요. 일반 가정에서는 LED등이 고가이기 때문에 이용하기도 굉장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쾌적하고 밝은 조명으로 인해서 가족들의 시력 보호도 되고, 또 전기요금도 절감할 수 있는….
(자막:’착한날개 오산’ 협약 기업 노조 후원)
이번 사업은 오산시가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펼쳐온 ‘착한날개 오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한 기업 의 노동조합 후원으로 성사됐습니다.
인터뷰-장대식 (LG이노텍 노동조합 오산지부장)
먼저 저희가 2015년도에 오산시와 MOU를 체결해서 1차적으로 ‘행복의 빛’ 나눔 활동을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2차로 필요한 시설이나 AS 차원에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LED등을 통해서 ‘행복의 빛’이 많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막: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44곳 LED등 교체)
그동안, 오산시의 크고 작은 복지사업을 후원해 왔던 LG이노텍 직원들은 직접 대상 기관을 방문해 LED 등을 교체해 주는 수고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희진(오산동)
예전보다 지금 더 밝고, 전기요금도 많이 안 나온다니까 기분이 좋아요.
(자막:복지브랜드 ‘착한날개 오산’ 협약기관 81곳…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실천)
오산시의 복지브랜드 ‘착한날개 오산’ 협약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기관은 현재 81곳.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은 지금도 복지사각지대에 빛을 밝히고 있습니다.
# 여름휴가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산시와 자매도시인 속초시가 오산 시민들을 위해 다음 달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속초해수욕장의 주차장, 샤워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오산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지참은 필수겠죠.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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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25호 (6월5차)
OSTV 뉴스 7 [2017-25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관공서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해 관내 고용률 및 실업률, 취업 알선 및 상담 실적, 일자리 현황 등을 주 단위로 제공합니다. 일자리 상황판 설치는 시민들에게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오산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베란다형 태양광 설치비 지원>
오산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베란다형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합니다.
<오산시 대학생 하계 근로 경쟁률 8:1>
오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관공서 아르바이트 희망자를 모집했습니다.
# 오산시, 베란다형 태양광 설치 지원
최근 ‘탈원전’, ‘탈석탄’을 위한 대책으로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보급이 정책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오산시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보급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데 이어, 베란다를 이용한 가정용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오산시가 친환경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가정용 미니 태양광 설치를 지원합니다.
(자막: 아파트 베란다형 태양광 설치 희망 가구 선착순 모집)
아파트 베란다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후 가전제품처럼 콘센트에 꽂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250W 태양광 기준으로 일일 평균 약 3시간 18분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자막: 태양광 (250W) 설치시 월평균 전기요금 약 1만원 절감)
월 평균 전기요금이 5만원 정도 나오는 가구라면, 미니 태양광 설치 후 전기요금을 1만원 가량 절약할 수 있는 셈입니다.
태양광(250W) 설치 시 절감효과
일일 평균 전력 생산량=3.18시간
생산량 250W x 30일 x 3.18시간=약 24 kWh
월평균 절감액 24kWh 약 9천원
(자막: 오산시, 250W 기준 설치비 75만원 중 45만원 지원)
오산시는 베란다형 태양광 설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19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시공사 ㈜마이크로발전소에 신청)
250W급 미니 태양광 설치 비용은 75만원. 이중 60%에 해당하는 45만원을 시에서 지원합니다.
250W급 미니 태양광 설치비용 75만원
-오산시 지원 45만원
=개인 부담 비용 30만원
모집기한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로, 오산시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영훈 주무관 (오산시 일자리경제과)
현재 ‘원전 줄이기 운동’ 등 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많은데요. 저희 오산시도 이런 흐름에 맞춰서 많은 정책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베란다형 태양광은 이런 흐름에 맞춰서 저희가 시범적으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막: 오는 7월 에너지 관련 시책 추진 기본원칙 담은 ’오산시 에너지 조례‘ 공포 예정)
한편, 오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7월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 구축과 공급 등의 내용을 담은 ‘오산시 에너지 조례’ 공포를 앞두고 있습니다.
# ‘오산시 대학생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경쟁률 8:1
최근 한 취업포털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중 하나가 관공서 아르바이트라고 하는데요. 오산시가 지난겨울에 이어,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 근로자를 모집했습니다. 경쟁률이 8:1로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데요. 공개추첨 현장에서 대학생들을 만나봤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오산시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관공서 아르바이트 추첨 현장입니다.
(자막: 대학생 여름방학 관공서 아르바이트 공개 추첨 현장)
경쟁률은 약 8대 1
(자막: 44명 모집에 300여 명 몰려...경쟁률 약 8:1)
44명을 모집하는데 300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렸습니다.
(자막: 높은 시급, 4대 보험 가입, 행정 업무 쌓을 수 있어 대학생 선호)
관공서 근로는 행정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데다, 다른 아르바이트 보다 시급이 높고, 4대 보험까지 가입돼 대학생들에게는 ‘꿀알바’라고 불릴 정도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인터뷰-하진주(수청동)
관공서 알바가 아무래도 (채용) 인원이 많기도 하고, 친구들과 다 함께 지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사회경험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고 됐고요.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로, 오산시 거주, 만29세 이하 대학생들이 참여합니다.
(자막: 오산시 거주 만29세 이하 대학생 참여...7월 한 달 관공서 보조 업무)
오산시의 경우, 올해부터 생활임금제가 적용돼, 최저임금보다 20만원 가까이 더 많은 급여가 제공돼 대학생들의 학자금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산시의 주요시설 탐방과 시정 특강을 시작으로,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에서 보조 업무를 담당하게 될 대학생들.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마수빈(원동)
(전공이) 보건 쪽이다 보니까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어렵고, 관공서에서 일하면 도움이 많이 될까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전공 살려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도움이 될 것 같고...
인터뷰-최재혁(오산동)
공개(추첨)으로 선발이 돼서 우연찮게 또 온라인 홍보 쪽 일을 하게 됐는데, 거기서 아무래도 제 전공을 살리고, 또 평소 대학생활에서 접할 수 없었던 그런 일들을 시청에서 일함으로써 제가 더 나아가지 않을까....
(자막:오산시 “내년부터 참여 인원 확대 예정...근무처 발굴 주력”)
오산시는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대한 높은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참여 인원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김선옥(오산시 일자리정책 팀장)
올해 저희가 시작을 할 때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내년에는 좀 더 인원을 확대해서 시행을 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일단 인원을 늘리게 되면 근무할 수 있는 근무처 발굴이 사실 어렵거든요. 따라서 올해 근무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많은 인원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자칫 무의미하게 보낼 수도 있는 방학기간, 대학생들에게 조직생활은 물론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들이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오산시 ‘맑음터공원’ 캠핑장이 오는 12월까지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캠핑장에서 보내는 1박 2일 동안 가족, 연인, 친구,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총 서바이벌, 캠핑장 애정촌, 효도캠프 등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올 여름은 오산시민 뿐 아니라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맑음터공원이 더욱 북적일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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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24호 (6월4차)
OSTV 뉴스 7 [2017-24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공공시설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와이파이존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개방하는 공공와이파이존은 세교복지타운을 비롯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맑음터공원 캠핑장 일부 등 13곳으로, 이제 오산시의 공공 와이파이존은 모두 56곳으로 늘었습니다. 통신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 정보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오산시가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시민 1천여 명과 함께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지역인적자원 활용 ‘미군장병영어회화’>
7년 째 방과 후 수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미군장병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오산시,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총력>
조류 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오산시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오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오산시가 시민 1천 여 명과 함께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오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기까지의 주역들이 함께 했는데요. 뜻 깊었던 기념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자막: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문)
경기도 오산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이행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유니세프가 정한 원칙을 준수하였기에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을 대신하여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 김한솔.
오산시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오늘(15일) 오후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자막: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식...15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행사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함께 기뻐하며, 자신들이 보장 받아야 할 권리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자막: 아동, 학부모 등 시민 1천여 명 ‘경기도 최초 아동친화도시 인증’ 자축)
특히, 그동안 아동의 참여권을 위해 힘써 왔던 오산시차세대위원회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감회는 더욱 남달랐습니다.
인터뷰- 김한솔(오산시차세대위원회 위원장 및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
다양한 아동의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많은 활동을 했는데, 이렇게 오산시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날이라고 생각하고요. 유니세프에서 우리한테 더 잘하라고 이렇게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기회를 잘 받아서 앞으로도 더 나은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1989년 유엔에서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정책에 잘 반영되고 있는 지역사회를 말합니다.
(자막: 2014년부터 아동친화도시 관련 조례 제정, 아동 참여권 보장 등 다양한 시책 추진)
지난 2014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온 오산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끝에 지난 달 말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좋은 성과를 얻은 만큼,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어른들에게는 아동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야겠다는 큰 사명감이 주어졌는데요.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앞으로 아동을 위한 인권, 참여권이 신장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행정에서 한 살도 시민이고, 열 살도 시민인 것처럼 그들이 주장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서...
인터뷰-김근식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앞으로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이 더 편안한 그런 도시라고 생각할 수 있게 시민들도 더욱 노력하고, 제 역할에서도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막: 향후 아동친화도시 인프라 확충, 조례 제정 및 시책 추진시 아동영향평가 실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4년마다 재인증을 거쳐야 하는 만큼, 오산시는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각종 조례 제정과 시책 추진 시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해 아동의 권리를 우선적으로 보장할 계획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오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말하는 아동친화도시란 어떤 곳일까요?
(아동이 행복한 도시란?)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고, 아이들이 매우 행복한 도시예요.
모든 아이들이 목소리를 냈을 때, 그 어느 한 목소리도 묵살되지 않고,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것이 아동친화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말 그대로 아동이 행복하고, 어른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아동친화도시는 말 그대로 아동이 행복한 그런 도시인 것 같아요.
아동친화도시 우리가 주인공!
# 지역 인적자원 활용 ‘미군장병영어회화’
오산시는 그동안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는데요. 이중 중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으로 7년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 있습니다. 인근 지역의 주한미군들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는 미군장병영어회화 프로그램인데요. 왜 인기인지 알아봤습니다.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성호중학교.
(자막: 오산시 성호중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현장)
봉사활동을 나온 미군장병들이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분 안에 알파벳 W으로 시작되는 단어를 가장 많이 써 낸 팀은 상으로 맛있는 간식도 얻을 수 있는데요.
(자막: 미군장병, ‘영어교사’로 자원봉사... 실생활 영어 강의)
100퍼센트 영어로만 진행되는 이 수업에서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허물없이 대화하고, 장난도 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찾아갑니다.
김다연 (성호중 1)
처음에는 외국인이랑 말 섞는 것조차 겁나고, 못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말하게 됐고, 전보다 발음이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최상현 (성호중 1)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최상현이에요. 성호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저는 이 수업이 즐겁고, 영어로 말하는 게 재미있어요.
(자막: ‘미군장병영어회화 프로그램’ 2011년 도입...7년째 큰 호응)
지난 2011년, 관내 중학생들을 위해 처음 도입됐던 미군장병영어회화 프로그램.
매년 공모를 거쳐 선발된 4개 학교에서 1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주리 (오산시 평생교육과 주무관)
오산시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실생활 영어를 직접 미군장병으로부터 배우고 또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학기 때는 주로 실내에서 롤플레이나 게임을 하면서 영어회화를 익혔다면 2학기 때는 밖으로 나가서 국내 문화도 소개해 주고 또 야외체험도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자막: 미군장병 “지역공동체에 봉사하며 한국문화 익힐 수 있어 만족도 높아”)
일주일에 한 번씩 학생들을 가르치는 미군장병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지역공동체에 동화되고, 더불어 한국 문화도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Alexander F Hagemester (미7공군 소속)
이 프로그램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미국인이 (한국과 미국) 두 나라 간의 커뮤니티에 속할 수 있고, 또 제게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있죠.
교과서 없이 다양한 퀴즈와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되는 영어수업. 미군장병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기초 영어만으로도 얼마든지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Samuel Fox (미7공군 소속)
학생들이 밖에서는 배우기 힘든 영어의 기초를 가르치고, 또 배운 것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막: 지역사회 인적, 물적 자원 활용... 만족도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안착)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얼마든지 만족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미군장병영어회화.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역공동체의 관심 속에 학생들의 재능과 실력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 오산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총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재발하면서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산시에는 AI가 유입되지 않았는데요. 오산시는 지난 5일부터 가축방역상황실을 즉각 재가동한데 이어,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단속에나서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막: AI 전국 확산...전통시장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금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지 12일,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오색시장입니다.
오리나 닭 등 살아있는 가금류를 팔던 철장은 비어 있고, 여름 특수를 기대하던 상인들은 애써 웃음을 지어보이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찬형(오색시장 상인)
AI 때문에 여름철에 (닭이) 소비가 많이 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소비가 잘 안 됩니다. 전통시장에서 닭을 취급하는 가게에서는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자막: 대규모 농장 소규모 가금사육농가 대상 전담공무원제 실시)
지난 2일 제주 시내 한 소규모 농가의 신고로 시작된 AI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오산시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막: AI 종료시까지 가축방역상황실 가동...방역 총력)
특히, 이번 조류독감이 전통시장에서 거래돼 소규모 농장으로 퍼져 나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5일장에서의 가금류 유통을 금지하고,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와 함께 정기적인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기수 오산시 농축산팀장
저희는 전업농가의 (AI)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 예방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가금류를 구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하였고, 신고 된 농가에 대해 예찰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발생 징후는 없으며, 가금 사육 농가 (및) 거래 상인을 대상으로 6월 25일까지 거래 조치를 하였습니다.
대규모 농장 4곳과 함께 현재까지 파악된 관내 소규모 가금 사육 농가는 모두 18곳.
오산시는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제를 실시해 관리하는 한편, AI 종료시까지 가축 방역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가정의 달’이라 불리는 지난 5월, 오산시가 가장 빛났던 순간은 바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인데요. 아동친화도시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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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23호 (6월3차)
OSTV 뉴스 7 [2017-23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졸업하기 전 사회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텐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지역사회 청년들이 시정에 대해서도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자동차세 등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정발전’ 시민 아이디어 공모>
오산시가 시정에 반영될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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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오산시의 체납액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자동차세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라고 하는데요. 오산시가 6월 한 달을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자막: 7일 오전 오산 IC 진입로 단속 현장)
오산시가 경찰청과 함께 체납 차량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막: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 불법 대포차 단속)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미납,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의 상습 체납 차량과 운전자와 차량 등록 명의자가 다른 ‘불법 대포차’ 등입니다.
(자막: 차량 번호판 인식 첨단 장비 동원, 현장에서 번호판 떼어 내)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체납 내역을 알려주는 첨단 장비까지 동원해 상습 체납 차량으로 밝혀지면, 현장에서 즉시 번호판을 떼어 내 영치합니다.
녹취-오산시청 징수과에서 나왔어요. 자동차세가 약 115만원 정도 체납이 되어 있네요. 지방세법 68조에 의거해서 전면 번호판을 영치하겠습니다.
영치된 번호판을 찾기 위해서는 관할 지자체나 금융기관에 체납액을 납부해야 하는데,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체납액을 내지 않으면, 급여 및 자동차 압류 등의 강제 징수 조치가 내려집니다.
(자막: 지난 해 총 536대 번호판 영치 6천여만 원 자동차세 추가 징수)
오산시는 지난해에도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여 총 536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6천여만 원의 자동차세를 추가로 징수한 바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체납액 중 자동차 관련 체납액 112억...44% 차지)
지난 5월까지 오산시의 체납액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해 총 257억, 이중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112억 원으로 총 체납액의 44%를 차지합니다.
(자막: 2013년 전국 최초 징수과 신설...경찰과 협업해 강력한 징수활동 펼쳐)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징수과를 신설한 오산시는 자동차 관련 체납을 줄이기 위해 경찰과 함께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서는 체납액 분납시 신용회복위원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형진수 오산시 징수팀장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서 주야간,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서 번호판 영치를 하고 있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여 압류나 가택수색, 출국 금지 등으로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산시는 앞으로 6월 한 달을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차량의 압류, 공매처분,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설 예정입니다.
#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
오산시가 6월 한 달간 시정에 반영될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다섯 건이 선정돼 이미 시행되고 있거나 준비과정에 들어가 있는데요.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반영돼 지역사회의 발전을 가져올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시각장애인용 주민등록증입니다.
(자막: 시정발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6.1~6.30)
신청자에 한해 시각장애인들이 다른 카드와 혼동되지 않도록 주민등록증에 투명한 점자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오는 16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하는 가정용 미니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은 가구당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데다 친환경적인 도시를 만들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막: 지난 해 점자스티커 부착 주민등록증, 가정용 미니 태양광 설치 지원 등 5건 선정)
현재 시행 중인 두 가지 사업 모두 지난 해 시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들입니다.
이밖에도 ‘관공서 민원인용 컴퓨터 이용 환경 개선’, ‘안전한 야영활동을 위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이미 시행중이거나 준비 과정에 있습니다.
(자막: ‘국민신문고’ 및 오산시 홈페이지 통해 응모 가능)
오산시는 올해도 6월 한 달간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명순 (오산시 기획예산관)
공모 주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 생활 속 규제 개선 방안, 주민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오산 시민 누구나 국민신문고 및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자막: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혁 개선, 공공서비스 창출 방안 등 주제 다양)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의 심사기준을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는 오는 8월 포상과 함께 시정에도 반영됩니다.
(자막: 주민제안제도, 주민참여예산제,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으로 시정 참여할 수 있어)
그동안 시민감사관을 비롯해 푸르미청년시정참여단, 오산시차세대위원회 등을 출범시키며 다양한 계층의 시정 참여를 이끌었던 오산시는 이번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외에도 상하반기 주민제안제도,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입니다.
# 지난 주 오랜만에 단비가 내렸지만 극심한 가뭄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오산시도 관련 부서, 관공서 등 지역기관과 함께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요. 농업용수 확보를 통해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도 생활 속 물 절약으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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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22호 (6월2차)
OSTV 뉴스 7 [2017-22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 생활 속 규제 개선과 주민맞춤형 공공서비스를 늘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오산시 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산시의 주인공인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제안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오산시가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멘토 토크 콘서트'>
한신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오산시 실버코디네이터 교육과정’ 개강>
오산시가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실버코디네이터 과정을 열었습니다.
# 오산시,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오산시가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경기도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교육과 출산보육 시책에 주력했던 오산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산시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습니다.
(자막:전국에서 8번째,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국내에서는 8번째, 경기도에서는 최초입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1989년 유엔에서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권리가 지역정부시스템에 잘 반영되고 있는 지역사회를 말합니다.
(자막: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지역사회)
지난 31일 유니세프의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오산시는 그동안 쌓아온 교육 및 출산보육도시라는 명성에 이어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혁신교육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까지 연계된 오산시가 이제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로 유니세프 인증을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앞으로 모든 아이들이 행복을 오산시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자막: 2014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종합계획 수립...제도 정비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오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기 위해 첫 발을 내딛은 것은 지난 2014년.
프랑스 등 선진 국가를 방문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구상한 오산시는 아동친화팀을 신설하는 한편,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써 왔습니다.
전문기관과 협력해 오산시의 아동실태 및 아동친화도에 관한 조사 연구를 실시해 행정 전 분야에서 아동의 권리가 잘 반영되고 있는지도 점검했습니다.
(자막: 어린이·청소년의회 출범, 아동정책참여단 구성해 아동 참여권 보장)
특히, 지난 해 구성된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정책참여단은 시정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획기적인 시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자막:올해부터 조례 제정, 시책 추진시 아동에 미칠 영향 사전 점검)
오산시는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제도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인데요. 올해는 아동관련 각종 조례 제정과 시책을 추진할 때, 아동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사전에 점검 과정을 거치는 아동영향평가제도를 전면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평균 나이 34.7세. 경기도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교육과 출산·보육에 힘써 온 오산시는 이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한신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취업 토크 콘서트' 개최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한신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관내 오산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한 선배들로부터 소중한 경험담을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4월 문을 연 한신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관내 고등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자막: 오산정보고 방문...동문과 함께하는 ‘취업·진학’ 토크 콘서트 진행)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맛있는 햄버거와 댄스 공연을 준비해 찾아간 곳은 청학동에 위치한 오산정보고등학교.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에 성공한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다양한 경험담을 풀어놓습니다.
(자막: 취업 및 진학 성공한 선배들...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
이른바, 멘토와 함께하는 ‘취업 토크 콘서트’.
대학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은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녹취-취업시 좋은 점, 가르쳐 주세요.
녹취-대학 진학해서 좋은 점이 뭔지
녹취-고졸이랑 대졸이랑 연봉 차이 얼마나 나요?
선배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답변과 함께 따뜻한 조언도 잊지 않습니다.
녹취-최승혜(오산정보고등학교 2016년 졸업)
회사를 고르는 경우에도, ‘이 회사 좋대’ 해서 가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원하는 복지가 있고, 본인이 생각하는 비전을 갖고, 그런 회사를 선택하는 거예요.
녹취-박진원(오산정보고등학교 2015년 졸업)
저희도 특성화고 안에서 나름대로 많은 것들을 배워 나갔잖아요. 그러한 지식을 가지고도 저희가 충분히 진학을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딱 한 가지만 말해드리자면, 자신감을 갖고 진학에 임하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자막: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
한편, 이번 ‘멘토콘서트’를 기획한 한신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지난 4월 개소한 이래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자막:관내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현장방문 서비스...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책을 맡은 만큼,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다양한 현장 방문 서비스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헌준(한신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팀장)
오늘 학생들 반응이 굉장히 좋은데요. 앞으로는 오산 시민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도로 오산시와 함께 청년 구직난을 뚫고 나갈 한신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 ‘오산시 실버코디네이터 교육과정’ 개강
지난 4월 관학협력 교육 사업으로 오산시가 한신대학교와 함께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개강했었죠. 수강생들은 지금도 열심히 교육 과정에 임하고 있을텐데요. 이번에는 오산대학교와 함께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실버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신설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오산시가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실버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개강했습니다.
(자막:오산시-오산대간 관학협력 교육사업...경단녀 재취업 겨냥)
이번 과정은 오산시가 관내 대학과 함께 하는 관학협력 교육 사업으로, 지난 4월 한신대학교에서 개강한 ‘오산시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에 이어 두 번 째입니다.
(자막:수료 후 실버놀이지도사, 원예심리상담사 공인자격증 취득할 수 있어)
교육수료 후 공인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실버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은 실버 놀이지도사와 원예 심리상담사 양성과정으로 구성되는데요.
특히, 여성들의 재취업을 겨냥해 기획된 만큼, 관내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지원이 이어져 2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자막: 2대 1 넘는 경쟁률...6월 1일부터 10주동안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수강생들은 6월 1일부터 10주 동안 이론 및 실습, 현장학습 등의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사회복지기관과 노인복지지설 등을 방문해 재능 나눔 활동도 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곽상욱 시장 “시민 수요 반영해 일자리 만들겠다는 약속인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 ”
한편,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과정은 시민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오산시의 약속"이라며 "'배움보다 더한 기쁨은 없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예년보다 일찍 찾아 온 더위 때문일까요. 매해 여름 시민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됐던 시청 광장 분수대가 이번 달부터 가동을 시작합니다.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여덟 번 운영되는데요. 가족들과 시청 광장으로 나들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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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21호 (6월1차)
OSTV 뉴스 7 [2017-21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기존 시민회관 부지에 새롭게 들어설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가 설계 용역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건립과정에 들어갔습니다. 복합문화체육센터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실내 스포츠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문화강좌 등을 열 수 있는 회의실,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인데요. 오는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복합문체육센터 건립에 대한 시민들이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납부하세요>
오는 6월부터는 각종 지방세를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용 시정소식 ‘CD’ 제작>
시정소식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오산소식’이 오디오 CD로도 제작돼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희망징검다리 채용한마당 개최>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들을 이어주는 채용박람회가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납부하세요
지방세를 내기 위해 번번이 종이고지서를 들고 은행을 찾으셨던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공로봇과 24시간 실시간 세금 상담도 가능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다음 달(6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집니다.
(자막:6월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지방세 간편결제, 실시간 세금 상담도 가능)
인공지능(AI)과 핀테크, ICT(정보통신기술)가 접목된 스마트고지서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로봇과 실시간 세금 상담도 할 수 있습니다.
(자막:문자 알림서비스 기능으로 연체, 가산세 부과 염려 없어)
일부러 시간을 내 은행을 찾아갈 필요가 없고, 알림 서비스 기능이 있어 납부기한을 잊어버리거나 종이고지서 분실로 인해 예상치 못한 체납, 가산세 부과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막: ‘스마트고지서’ 앱 다운로드.... 본인인증 후 핀번호로 간편결제)
먼저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를 검색한 뒤 'NH 스마트고지서', SK텔레콤의 ’T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의 ‘스마트납부' 중 하나를 선택해 내려 받으면 되는데요.
앱이 설치되면, 스마트고지서 신청 후 본인인증을 거쳐, 등록한 결제비밀번호, 즉 핀번호 만으로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자막: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납부 가능)
스마트고지서 신청자는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납부가 가능한데요.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농협간편계좌, 네이버페이, 신용카드 결제 외에도 앞으로 더 많은 금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스마트고지서의 이용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시각장애인용 시정소식 ‘CD’ 제작
매월 1일 발행되는 ‘오산소식’, 오산시의 주요 시책은 물론 다양한 행사와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오산시가 이 ‘오산소식’을 시각장애인들도 공평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오디오 CD로 제작해 배부하고 있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제작되는지 함께 따라가 보시죠.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작은 스튜디오에서 성우 지망생, 김민지씨가 오디오 장비 앞에서 목소리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세교복지타운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어떤 방송을 준비중일까요.
녹취:민지씨 지금 어떤 방송 준비하고 있는 거예요?
녹취:아 방송이 아니라요. 시각장애인용 오산소식 CD를 만들고 있어요.
(자막: 오디오 재능기부자 30여 명...‘오산소식’ 오디오 CD 제작)
성우가 되기 위한 경험도 쌓고 주변에 도움을 주고 싶어 재능기부를 시작했다는 김민지씨. 지난 8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오산소식’ 오디오용 CD를 제작하면서 남다른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민지(천안시)
저도 평소에 오디오북을 즐겨 들어요. 그러면 정말 생생하게 전달이 돼요. 저도 감동이 들어요. 그런데 시각장애인 분들은 한 감각을 잃은 대신 다른 감각이 더 크게 발달하잖아요. 이렇게 오디오로 듣게 되면 청각으로 느껴지는 감동이 일반인들보다 더 배가 되지 않을까....
(자막: 시각장애인들 오디오 CD들으며 폭넓은 시정소식 접해)
김민지씨를 비롯한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녹음한 ‘오산소식’은 CD로 제작돼 시각장애인들에게 배부되는데요.
평소 지인이나 복지관 관계자들을 통해서 지자체 소식을 접했던 시각장애인들은 오디오 CD를 통해 보다 폭넓은 시정 소식을 접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뷰-이광수(시각장애 1급, 오산동)
CD로 듣게 되니까 여러 가지 다양한 소식들을 짧은 시간 내에 들을 수 있고, 또 시정을 어떻게 펼쳐 나가고 있는지, 장애인들의 복지에 대해서나 여러 관심들을 어떻게 해 나가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참으로 좋습니다.
(자막:오산시, “시민기자들이 만드는 ‘오산소식’...장애인들도 공평하게 제공받아야”)
60여 명의 시민 기자들이 오산시 전역을 돌며 취재한 뉴스를 모아 매월 1일 무가지로 발행되는 ‘오산소식’. 오산시의 주요 시책과 행사, 곳곳에서 전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해 10월부터 오디오 CD가 제작되면서 783명에 이르는 시각장애인들도 16면에 이르는 시정소식을 빠짐없이 제공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김재진(오산시 홍보감사관 홍보팀장)
오산시 소식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산시에 약 800명 가까이 되는 시각장애인들이 계신데, 이분들은 저희 소식지를 받아보시기는 하지만 읽을 수 없는 상황이거든요. 이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을 통해서 오디오 CD를 만들었어요. 그분들에게 똑같은 정보를 공평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인쇄물로만 발행되던 오산소식의 오디오 CD 제작은 시민중심의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오산시의 노력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낸 결과물인데요.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을지 모릅니다.
# 2017 희망징검다리 채용한마당 개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오산시에서 채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희망징검다리 채용한마당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맞춤형 기업 유치를 통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는 평가입니다.
2017 오산시 희망징검다리 채용한마당이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자막: 희망징검다리 채용한마당... 25일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는 24개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 및 중장년층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1:1 현장 면접은 물론 다양한 채용 정보가 제공됐는데요.
(자막: 청년·여성·중장년층 구직자 위한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
특히, 올해 채용한마당은 오산시 일자리 관련 센터들이 분야별로 적극적인 구인업체 유치에 나서,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인터뷰-김선옥 오산시 일자리정책팀장
이번에는 청년층, 여성층, 그리고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해서 저희가 업체를 섭외했거든요. 그래서 계층별로 관련된 업체의 면접을 보시는 것도 좋고요. 그 외에도 폭넓게 구인을 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런 업체들도 놓치지 않고 골고루 면접을 보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막: 1:1 현장 면접 외 입사서류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 열려)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에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에 필요한 조언을 듣기도 하고,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의 채용 담당자와 1:1 면접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세화(평택시)
대체로 서류면접을 통과하기도 어려워서 채용 담당자와 만나기도 힘든 경우가 많이 있는데,이곳에 와서 직접 면접을 보고, 경험을 쌓아가고, 이렇게 컨설팅도 받을 수 있는 것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많이 떨렸는데 인터뷰 진행해 주시는 분께서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면접 잘 마쳤습니다.
현장에서는 일찍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들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학생들은 입사하고 싶은 분야의 채용 정보를 얻거나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경험해 보며 실전에 대비했습니다.
인터뷰-박혜은(오산정보고 취업진로부장)
관심 있는 업체의 정보도 수집하고, 그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되는지, 그런 것들을 상담 받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서 (학생들을) 참여 시켰거든요. 학생들은 이런 박람회가 있다는 것을 한 번 경험해 보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취업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막:오산시, “미참가자 위한 2차 면접 주선, 사후관리 주력할 것”)
오산시는 이번 채용한마당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2차로 면접을 주선하는 한편, 채용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장년층을 위한 종합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일자리센터 외에도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년들을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까지 차례로 개소하면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 오산시가 채용박람회를 통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던 남촌동의 ‘키다리 아저씨’ 우체통 기억나시나요? 어렵게 사시는 이웃집 할머니를 도와달라는 어린아이의 손 편지 등 이웃을 향한 진심어린 편지들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요.오산시 대원동도 이번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행복배달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행복이 배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