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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20호 (5월4차)
OSTV 뉴스 7 [2017-20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어르신 전용 목욕탕을 갖춘 오산시 실버케어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누읍동에 위치한 실버케어센터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과 간호사를 배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를 위해 건강증진실과 휴게실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하니까 관내 모든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시가 오산백년시민대학 출범을 앞두고 관내 주요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오산시 시간제 보육환경 개선>
최근 문을 연 자전거체험장과 새롭게 단장한 시간제 보육실 등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들과 프로그램을 알아봅니다.
#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백년시민대학 출범을 앞둔 오산시가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기관들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교육 및 금융, 기업 등 7개 기관은 앞으로 오산시와 함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각 기관의 여유 공간을 개방해 징검다리 교실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평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오산백년시민대학’이 오는 9월 개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가 관내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막: 오는 9월 개강 앞두고 관내 7개 기관과 공동협력 협약)
협약 대상은 기관은 한신대학교와 오산대학교, 가수초등학교를 비롯해 NH농협오산지부, 새오산신용협동조합, 오산새마을금고와 이마트 오산점입니다.
오늘(15일) 열린 협약식 내용에 따르면, 오산시를 포함한 각 기관은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유휴공간을 개방하고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되는데요.
(자막: 각 기관 내 여유 공간 개방,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의 특성에 따라 가수초등학교는 성인문해교육에, 한신대학교와 오산대학교는 각 대학이 보유한 지식과 정보에 따라 맞춤형 역량 개발 교육과정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협력기관들 또한 금융 및 기업의 이념과 행정에 따라 공공성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게 됩니다.
(자막: 교육 수료 이후 기관장 공동 명의 수료증 발급)
이로써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 이후 기관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받게 됩니다.
한편,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은 교육도시 오산시가 지난 7년간의 성과와 비전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새로운 프로젝트로, ‘100세까지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는 대학’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자막: 100세까지 누리는 평생학습의 행복 ‘오산백년시민대학’)
6개동 주민자치센터가 거점 캠퍼스가 되고 민·관·산·학의 여유 공간 수백여 곳을 징검다리 교실로 연결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학습 문화가 조성됩니다.
(자막: 6개동 주민자치센터 거점 캠퍼스로...200여 개 징검다리 교실 연계)
오산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오산백년시민대학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사회 내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 오산시 시간제보육환경 개선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자전거체험장을 마련한 데 이어 시간제 보육실도 최근 새단장을 마친 가운데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들이 하나 둘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센터 내 시설들과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양산동에 위치한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내 시간제 보육실.
(자막: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시간제보육실)
맞벌이를 하는 딸 내외를 대신해 돌배기 손자를 돌보고 있는 서형순씨에게 이곳은 오아시스와도 같은 곳입니다.
(자막:필요할 때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 지불...육아 부담 줄어)
하루 4시간,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받는 동안 여가 시간을 즐기며 육아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서형순(양산동)
너무 좋아요. 제가 좀 여유로워지고... 제가 또 친구들 모임이나 이런 모든 걸 포기하고 왔거든요, 아기(손자) 때문에...그런데 이 (시간제 보육실) 덕분에 모임도 갈 수 있고, 제 시간도 활용할 수 있고, 좀 쉬는 시간도 있고, 그래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둘째를 출산하면서 15년동안의 워킹맘 생활을 정리했던 이정은씨도 동탄에서 먼 거리를 오고갈 정도로 시간제 보육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정은(동탄 반송동)
시간제보육은요 말 그대로 시간제이기 때문에 내가 필요한 시간에 예약을 해서 아이를 맡길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큰 장점이고요. 시설을 이용해 보니까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아이도 너무나 적응을 잘 하고 재미있게 다녀서 계속 이용하게 되었어요.
(자막: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 대상, 이용료 시간당 1~2천원)
생후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의 영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이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예약 후,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입니다.
일반 가정과 맞벌이 가정의 구분에 따라 월 40시간에서 80시간까지 정부에서 보육료의 일부를 지원해 시간당 이용료가 1천원에서 2천원 수준으로 부담이 적은데다 단순히 아이를 돌보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체계적인 교육과정도 운영됩니다.
인터뷰-김수희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전문요원)
아이들에게 낯선 공간이고 영아이다 보니까 어머님들과 같이 이용하는 적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요. 그리고 약 4회 정도 저희가 권장해 드리는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신 다음에 아이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서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막: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전용 자전거체험장 새단장, 시간제보육실 내부 환경개선)
지난 해 3월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시간제보육시설로 지정 받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어린이 전용 자전거 체험장을 새롭게 정비한 데 이어, 시간제 보육실 내 화장실 설치 등 내부 환경개선을 통해 영유아들이 편안하게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막:오산시, “향후 시간제보육실 증설, 이용시간 확대 계획”)
인터뷰-전욱희(가족보육과 보육정책팀장)
처음에는 (시간제보육실)이 한 개 반이었는데 수요가 늘다 보니까 올해 두 개 반으로 증설을 하였습니다. 향후에는 365일 24시간 모든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시간제보육을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해 개소 당시 20여 명이었던 시간제보육실의 이용자수는 1년 새 10배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시간제 보육서비스의 양적, 질적 확대는 앞으로 젊은 부부들의 양육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산시가 올해 만19세 성년을 맞이하는 2천4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해 오산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OSTV 마지막은 이 축하카드의 메시지를 전해드릴까 하는데요.
스무살 청춘을 맞이하신 모든 분들이 “가슴 속 깊이 간직해왔던 꿈을 마음껏 펼쳐, 5월의 햇살처럼 빛나는 미래로 힘차게 발돋움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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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19호 (5월3차)
OSTV 뉴스 7 [2017-19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해가 갈수록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가 2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발휘하고 토론 경험을 쌓고 싶은
전국의 모든 초중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랍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시 ‘운암뜰’ 복합개발사업 착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과 인접한 운암뜰이 자족기능을 갖춘 융복합도시로 개발됩니다.
<버려진 땅에 찾아온 아름다운 혁명>
버려진 땅에 꽃을 심어 아름다운 도시혁명으로 불리고 있는 ‘게릴라 가드닝’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오산시 ‘운암뜰’ 복합개발사업 착수
경기도권에서 경부고속도로축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로 평가받았던 ‘운암뜰’에 대한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됩니다. 지식산업과 상업, 주거 기능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개발할 예정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과 인접한 오산시 ‘운암뜰’ 전경입니다.
(자막: ‘운암뜰’ 16만평 부지... 지식산업·주거·문화 융복합 도시로 개발)
16만평 중 약 78%가 전답과 임야로 이루어진 부지로, 경기도권에서는 경부고속도로 축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로 평가받아 오산 시민들은 물론 민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던 곳입니다.
(자막: 경부 IC인접...지리적 강점으로 경기도권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로 가치 높아)
그동안 오산시는 운암뜰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해,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사업자 유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요.
이 운암뜰이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시설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 도시로 거듭납니다.
(자막:11일 투자의향서 제출한 민간사업자와 협약...특수목적법인 설립)
오산시는 11일 부동산개발회사 ㈜AK C&C, 부동산 거래 전문회사 ㈜ERA코리아리얼티와 기본 협약을 맺고,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달 안으로 특수목적법인설립(SPC)과 관련한 용역을 발주해,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자막: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 사업 구역 지정, 세부개발계획 수립)
오산시는 이번 운암뜰 복합개발사업이 도시 이미지와 지역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시장
판교가 신도시로, 테크노밸리로 부상이 되었는데 오산시도 새로운 패러다임의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게 됩니다. 주거와 지식산업을 유치하고, 그것에 따른 상업시설이라든가 부대시설, 그리고 또 스마트시티에 어울리는 신산업단지를 유치하는, 그야말로 오산의 가장 중요한 타운이 되고, 또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IC는 물론 동탄 1.2신도시, 고덕국제화도시와도 연계돼 있는 운암뜰은 앞으로 오산시청과 인접한 중심 시가지로서의 도시 기능을 보완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 산업과 주거, 이에 걸맞는 부대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클로징-지리적 강점을 가진 오산시의 관문, 운암뜰이 이번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그 가치를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버려진 자투리땅이 아름다운 꽃밭으로
버려진 사유지를 몰래 찾아가 꽃밭을 가꾼 데서 유래한 ‘게릴라 가드닝’. 이 아름다운 혁명이 오산시 궐동에도 찾아왔습니다. 방치된 땅이 오산시 청소년들의 손에 의해 아름다운 정원으로, 삭막한 벽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한 현장, 함께 가보시죠.
오산시 궐동 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작은 공터.
(자막: 궐동 주택가 작은 공터....게릴라 가드닝으로 꽃밭 조성)
눈길조차 가지 않던 이 자투리땅이 한 달 새 근사한 꽃밭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해 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 신유철)이 추진하고 있는 ‘게릴라가드닝’의 결과물입니다.
(자막: 우범지역 환경 개선, 청소년 범죄예방 목적)
1973년 미국 뉴욕에서 버려진 사유지를 몰래 찾아가 꽃밭을 가꾼 것에서 시작된 게릴라가드닝. 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들에게 처벌 대신 직접 꽃밭을 가꾸도록 해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도록 돕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자막:법무부 법사랑위원, 선도 대상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 참여)
도내에서는 세 번 째로 12일 준공식을 가진 오산시 ‘함께하는 꽃밭’(오산시 궐동 583-2) 조성에는 조건부기소유예 청소년들 외에도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 오산시와 법무부 법사랑위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이광수 (법무부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장)
(꽃밭 가꾸기를) 함께 해준 조건부기소유예 학생들, 다문화 가정 학생들, 그리고 성호고등학교 미술동아리 이렇게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이 사업을 꾸리게 되었고, 거기에 참여해 주신 학생들이 굉장히 보람있게 생각하고, 또한 꽃을 심으면서 자기 마음도 굉장히 따뜻해지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가진 학생들도 있었어요.
연보라색 꽃을 피운 세이지와 다홍색의 버베나 등이 자리잡은 꽃밭, 아기자기하게 놓여 진 하얀색 조약돌까지 청소년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자막: 성호고등학교 미술동아리 ‘벽화’ 재능기부도...)
도화지처럼 하얗게 칠해진 벽면은 성호고등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인터뷰-한가연(성호고등학교 2학년)
전에는 삭막하고 칙칙한 분위기였는데 꽃을 심고 벽화그리기를 함으로써 한층 더 밝아지고 범죄예방도 되고,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보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서....
쓸모없는 땅으로만 여겨졌던 이 공간은 앞으로 동네 주민들에게도 소소한 즐거움을 주게 될텐데요.
인터뷰-이갑례(궐동)
아무 보잘 것 없는 길거리 한 귀퉁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여러 학생들이 와서 손을 보고 신경을 써 줘서 이렇게 좋은 땅이 되고, 아름다운 공원이 된 것 같아요.
쓰레기와 담배꽁초 대신 아름다운 꽃으로 채워진 오산시 ‘함께하는 꽃밭’. 이 공간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성스런 손길로 가꿔질 예정입니다.
지난해 큰 성황을 이뤘던 오색시장 야맥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개최됩니다.
전국 11곳의 브루어리에서 생산하고 있는 40여 가지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죠. 12팀의 뮤지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고 하는데요. 오색시장 야맥축제에서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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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18호 (5월2차)
OSTV 뉴스 7 [2017-18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2013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됐던 은계동 일원이 3년간의 정비사업 끝에
지정 해제됐습니다. 집중 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로 고통을 받아왔던 주민들의 인명 또는 재산피해 예방에 있어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오산시는 앞으로도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을 추진해 재해 위험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색시장 주말 야시장 개장>
다양한 풍미를 지닌 수제맥주와 먹거리가 함께하는 오색시장 야시장이 돌아왔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시청광장에서 연등행렬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행사가 열렸습니다.
<‘어린이날 축제한마당’ 성황리 개최>
5월 5일 어린이날, 맑음터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5월 5일 어린이날, 맑음터 공원에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민물고기를 잡고, 물총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며, 엄마 아빠들도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미꾸라지에 일제히 물놀이장으로 뛰어드는 아이들.
(자막: 오산시 맑음터 공원)
잡힐 듯, 말 듯 이리저리 빠져나가는 미꾸라지를 쫓는 아이들의 표정에 작은 탄식과 기쁨이 교차합니다.
무방비 상태로 아이들에게 물총 세례를 받은 아빠에게 어른이라는 체면이 굳이 필요할까요.
(자막: 미꾸라지 잡기, 물총싸움 등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
5월 5일 어린이날, 오늘만큼은 어른들도 아이들과 함께 동심에 빠져봅니다.
인터뷰-어린이축제한마당 참가 가족
우리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내년에도 똑같은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었어?
‘제12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이 열린 맑음터 공원.
캠핑장을 찾은 가족들은 물론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즐기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박정환(용인시)
오산시 (어린이) 축제에 왔는데 아이들에게 준비되어 있는 부스나 체험관이나 또 다양한 행사들이 있어서 좋은 것 같고,(중간에 좀 더 잘라주세요) 아이들이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자막: 재난안전 교육, 미술·과학·요리 등 다양한 분야 체험부스 운영)
무대 위에서의 신나는 공연과, 뮤지컬, 장기자랑 외에도 재난안전 교육, 미술, 과학, 요리 등 어린이들의 다양한 관심을 반영한 체험거리가 가득합니다.
(자막: 오산시차세대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의회 직접 기획)
지난 3월부터 이 행사를 준비해 온 오산시차세대위원회와 어린이· 청소년의회는 가족과 함께하면서도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인권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인터뷰-김한솔(오산시차세대위원회 위원장 및 오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
(행사를)어떻게 할지 여러 가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의원들이) 좋은 말들을 많이 해 주어서, 많은 것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요.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굉장히 보람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됐던 ‘오산시 어린이 축제 한마당’.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시에 올해 어린이날은 더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오색시장 주말 야시장 개장
지난 해 오산 시민들과 인근 도시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오색시장 야시장이 따뜻한 봄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셀러들의 등장으로 더 다양해진 먹거리를 기대하게 하는데요.
오색시장을 대표하는 수제맥주와 다양한 글로벌 푸드, 음악이 함께하는 주말 야시장, 함께 가보시죠.
봄처럼 설레는 멜로디로 귓가를 즐겁게 하는 버스킹 공연.
(자막:오색시장 야시장 매주 금·토 오후 5시~11시)
이국적인 팟타이와 침샘을 자극하는 숯불 양꼬치가 발길을 멈추게 하는 이곳은 오산의 100년 전통, 오색시장.
여느 때 같으면 하나, 둘 불이 꺼져 갈 오색시장이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 온 야시장으로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자막: 전구 레몬에이드, 숯불 양꼬치 등 15가지 글로벌푸드 한자리)
올해는 전구 레몬에이드, 생선초밥, 인삼튀김 등 지난 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메뉴들이 등장하면서 손님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인터뷰-백경원(화성시 동탄)
작년에도 저희가 자주 왔었거든요. 작년에 비해서 훨씬 더 다양한 게 많으니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많아서 좋았고...특히 야시장 같은 경우에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 거잖아요. 굳이 이렇게 시간을 내서 오는 것은 저희 가족에게도 데이트 하는 느낌?
15가지 글로벌 푸드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야시장의 대표 아이템은 수제맥주 ‘오로라’와 ‘까마귀’.
(자막: 오색시장 대표 수제맥주 ‘오로라’, ‘까마귀’ 인기)
오색시장과 브루마스터 박왕근씨가 함께 만든 ‘까마귀 브루어리’가 출시한 맥주로, 다양한 풍미를 담아 야시장을 찾는 손님들은 물론 수제 맥주 마니아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자막: 청년상인들...야시장 셀러 참여 1년 만에 청년몰서 창업)
한편, 지난 해 야시장 셀러로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던 청년 상인들은 1년 만에 청년몰에 입주해 자신만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오랜 시간 오색시장의 전통을 이끌었던 상인들과 새로 유입된 청년상인들은 서로 공존하는 법을 알아가며 오색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은주 (청년몰 시장길 21 입주. ‘또바기 부엌’ 운영)
아무래도 상인분들도 더 많이 도와주려고 하시는 것도 있고, (반대로) 상인분들 가게에서 저희가 물품을 구매한다던가 이런식으로 서로 윈윈(WIN-WIN)하고 있는....
인터뷰-김병도 (오색시장 상인회장)
지금 (야시장이) 어느 정도 활성화 됐는데요. 앞으로도 청년들과, 상인들과 더 많은 고민을 해서 구간도 넓히고....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면서, 시장의 전통은 지키면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도로 또 다른 백년을 바라보고 있는 오색시장. 그 중심에는 색다른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다양한 연령층을 끌어 모으고 있는 야시장이 있습니다.
클로징-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전통시장의 상인들과 청년들의 열정이 만들어내 주말 야시장이 오색시장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오산시청 연등축제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린 가운데, 오산시청 광장에서도 법요식, 연등행렬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행사가 열렸습니다. 어둠을 밝히는 연등을 손에 들고,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긴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하늘을 수놓듯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연등이 거리를 밝히고 있습니다.
(자막: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시청광장 연등축제)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천여 명의 시민들은 불을 밝힌 연등처럼 어두운 세상도 환하게 비춰지길 바라며 연등행렬에 나섰습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청광장에서 시작된 행렬은 오산역과 시민회관, 운암단지 등을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습니다.
(자막: 대중공양, 나눔행사, 법요식에서 ‘차별없는 세상’ 강조)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는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답게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대중공양을 비롯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행사도 열렸습니다.
주요행사인 법요식에는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의 석정호 스님, 곽상욱 시장, 손정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며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했습니다.
녹취-석정호 스님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장)
오늘 우리가 밝히는 등불은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 나아가 일체 중생 모두가 부처님의 본성을 간직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지혜의 등불입니다.
(자막:시민 1천여 명, 연등 밝히며 ‘부처님 오신날’ 의미 되새겨...)
여느 해와는 달리 대통령 선거를 며칠 앞두고 부처님 오신날을 맞게 된 시민들은 개인의 안녕과 함께 더 큰 소망을 빌어보기도 했는데요.
인터뷰-고순주(수원시)
며칠 있으면 대통령 선거인데 국정운영을 잘 할 수 있는 분이 당선이 되어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넘어갈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들도 몸 건강하고 저희가 소망하는 대로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박정숙(화성시)
오늘 부처님 오신날인데요. 참 기쁘고 좋은 날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가족들이 건강했으면 좋겠고요. 또 사회적으로는 나가가 안정되고 좋은 대통령이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이른 더위에도 가족들과 함께 시청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아름다운 연등을 밝히며 부처님 오신날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가정의 달, 5월입니다.
평소 전하지 못했던 사랑과 감사의 말이 오가는 따뜻한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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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17호 (5월1차)
OSTV 뉴스 7 [2017-17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사회취약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악 교육을 실시해 해마다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지난 몇 년간 오산시민은 물론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데요.
올해는 오산문화재단이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해 지난 28일부터 무상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음악을 통해 아름답게 성장할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첫 무대를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노인전용 목욕탕...실버케어센터>
어르신 전용 목욕탕을 갖춘 실버케어센터가 오산시 누읍동에 개관했습니다.
<오산시-평택시 진로체험처 공유>
오산시와 평택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가 27일부터 3일간 화성시에서 개최됩니다.
# 노인 전용 목욕탕...실버케어센터 개관
오산시 누읍동에 어르신 전용 목욕탕을 갖춘 실버케어센터가 개관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까지 배치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끕니다.
노인 전용 목욕탕을 갖춘 실버케어센터가 개관했습니다.
(자막:누읍동 실버케어센터 오는 5월 10일 본격 운영)
오산시 누읍동에 위치한 실버케어센터는 옥상 정원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남녀 목욕탕 외에도 황토방, 시립경로당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자막:오산열병합발전소 운영 디에스파워...사회공헌사업으로 오산시에 기부)
4년 전부터 논의됐던 실버케어센터는 오산열병합발전소를 운영 중인 디에스파워가 45억원 을 투입하고, 여러 지자체를 벤치마킹 하는 등 오랜 고심 끝에 건립한 만큼 우수한 시설을 자랑합니다.
인터뷰-장영진(디에스파워 대표이사)
저희 DS 파워가 오산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는데, 저희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것을 원합니다. 그래서 오산의 노인 복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고, 앞으로 이 실버케어센터가 DS 파워와 같이 효율적으로 편안하게 잘 운영이 돼서....
(자막:남여 목욕탕, 황토방, 건강증진실, 시립경로당, 휴게실 갖춰...)
어르신 전용 목욕 프로그램을 갖춘 만큼,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과 간호사를 배치하고 목욕탕의 온도까지 신경 쓰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자막: 응급상황 대비 안전요원, 간호사 배치...전국 최초 노인전용 목욕 프로그램)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기구를 갖춘 건강증진실과 혈압, 당뇨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의무실도 눈길을 끕니다.
25일 열린 개관식에는 센터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며 기대감을 나타냈는데요.
인터뷰-김양자(누읍동)
노인이 되면 몸도 청결하게 해야 하는데 사실은 차타고 나가서 다니는 것도 너무 불편했는데 얼마나 감사하고 좋은지 모르겠네요. 운동기구나 모든 것이 잘돼 있어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고 놀다 가시면 좋겠네요.
실버케어센터는 목욕탕이나 노인복지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었던 누읍동 등 인근 주민들 외에도, 관내 모든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입니다.
(자막: 목욕탕 이용료 만60세 이상 2천원, 기초수급자 월 2회 무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목욕탕의 이용요금은 만 60세 이상의 경우 2천원, 기초수급자의 경우 한 달에 두 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합니다.
(자막: 오산시 전역 셔틀버스운행...요가, 노래교실 등 문화강좌 운영)
한편, 실버케어센터의 운영을 맡은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 노래교실, 요가, 댄스 등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도입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 오산시, 평택시와 진로체험처 공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참여학교, 미리내일학교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및 창의체험 기회를 주고 있는 오산시가 더 많은 체험처를 공유하기 위해 평택시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수원과 용인, 화성시와의 협약에 이어 네 번째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오산시가 평택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의 진로 및 창의 체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시민참여학교’, ‘미리내일학교’ 관련 인프라 제공)
26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협약식 내용에 따르면, 오산시는 ‘시민참여학교’와 직업체험프로그램인 ‘미리내일학교’에 관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평택시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해양, 역사, 농업 관련 체험처를 공유하는 한편, 진로박람회와 입시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막: 평택시, 해양·농업 관련 체험처 공유....입시설명회 등 참여 기회 제공)
이로써 오산시와 평택시 초·중·고 학생들은 최대 200여 개의 체험처를 공유하는 한편, 양도시를 대표하는 우수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에 다양한 인프라가 있지만 오산 지역을 넘어서 인근 지자체에 여러 공유할 수 있는 기관이나 장소를 섭외하는데, 평택시는 워낙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고, 해양을 끼고 발전하는 도시여서, 다양한 인프라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서 기관과 기관이 협력하는 시간이었고요. 더 나아가서 인근 지자체와도 협약을 통해서 최고의 자유학년제를 이끌어 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오산에서 갖지 못한 평택항이 있습니다. 주변을 활용한,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많은 자원이 있기 때문에 오산시 학생들이 평택시에 와서 많은 경험을 하고, 또 오산은 평택에 없는 수목원, 이건 아마도 경기도에서도 가장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평택시 학생들이 오산시에서 평택에 없는 이런 체험활동을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나....
오산시와 평택시는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공유 가능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분기별 피드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자막: 오산시, 수원·용인·화성·평택시와 업무협약...청소년 진로체험처 발굴 노력)
한편, 지난 해 ‘2016 자유학기제 우수 사례공모전’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오산시는 30개 분야 100여개의 체험처를 통해 ‘미래내일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택시에 앞서 인근 지자체인 수원, 용인, 화성시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진로체험처 발굴에 힘쓰고 있습니다.
#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막했습니다. 개최지인 화성시에서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1천300만 경기도민의 축제, ‘경기도체육대회’의 개식 통고와 함께 31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합니다.
(자막: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4.27-4.29 화성시 개최)
송산 공룡알 화석지에서 채화돼 개최지인 화성시를 일주한 성화가 점화되고,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경기도체육대회.
(자막: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 1만400여명...24개 종목 출전)
27일부터 3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4개 종목에 1만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칩니다.
오산시는 232명의 선수들이 육상, 축구 등 20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자막: 오산시 선수 232명 수영, 태권도 등 20개 종목에서 투혼)
오산시의 명예를 건 선수들은 사전 경기로 치러진 수영, 농구 등에 이어 개막 당일인 27일에는 볼링과 태권도 등 15개 종목에 참가해 투혼을 발휘했는데요.
응원단을 비롯한 시민들은 폐막 당일인 29일까지 우리 선수들이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막:2016년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으로 더 큰 화합의 장 만들어)
지난 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으로, 경기도민들의 더 큰 화합의 무대가 된 제63회경기도체육대회.
‘위대한 열정’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경기도 31개 시·군의 쉼없는 열정을 보여준 대회로 기억되길 기대합니다.
#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산시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입니다. 맑음터 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놀이마당이 펼쳐지는 가운데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도 13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오산스포츠센터와 원동초스포츠센터를 무료로 개방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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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16호 (4월4차)
OSTV 뉴스 7 [2017-16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미 관내 택시기사와 봉사자 700여 명이 자신들의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하는데요. 안전도시 오산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 줄 1004명의 시민 여러분을 찾고 있습니다.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의 위험성을 모든 시민이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경기도 장애인 축제 한마당 오산시 개최>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 장애인축제한마당이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앞으로는 U-CITY통합운영센터가 오산오색시장에 설치돼 있는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해 화재나 범죄예방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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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장애인 축제 한마당 오산시 개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31개 시·군의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오산시에서 개최됐습니다.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축제한마당’의 현장 소식 전해드립니다.
휠체어를 탄 지체 장애인들이 있는 힘을 다해 결승점을 향해 질주합니다.
(자막: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경기도 31개 시·군 3천여 명 한자리)
경기장 한 편에서는 각 도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배구 경기가 한창인데요.
(자막: 휠체어경주, 탁구, 좌식배구, 배드민턴 등 선의 경쟁)
쉴 새 없이 내리는 봄비에도 선수들의 열정만큼은 식지 않는 현장입니다.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오산종합운동경기장에서 개최된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참가한 선수단과 응원단, 내·외빈 3천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었습니다.
(자막:오산시 곽상욱 시장 환영사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가 결속 다지는 기회 되길”
올해 개최지로 선정된 오산시 곽상욱 시장은 환영사에서 “오산시도 매년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용 촉진 등 관련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로 단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자막:모범장애인, 복지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치러진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복지유공자 34명 대한 표창도 진행됐습니다.
(자막:종합우승 동두천시 차지.... 2위 의정부시, 3위 양주시)
올해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겨룬 종목은 휠체어 경주와 탁구, 좌식 배구, 배드민턴 등 모두 4개 종목으로, 이어진 장기자랑까지 더한 종합우승의 영예는 동두천시가 차지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2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한편, 오산시는 오는 21일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재활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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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TY센터, 오색시장 24시간 안전 모니터링
최근 들어 잇따라 발생한 전통시장의 대형화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산오색시장상인회에서도 자체적으로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상가가 문을 닫는 한밤중에는 화재나 범죄에 대한 대응이 미흡할 수밖에 없는데요. 앞으로는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가 오색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해 화재나 범죄 예방에 나섭니다.
지난 해 수백억 규모의 피해를 냈던 대구서문시장 화재, 올해 들어 발생한 여수 수산시장과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등 전통시장의 잇따른 화재는 모두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에 발생했습니다.
(자막: 전통시장의 잇따른 대형 화재...대응책 마련 시급)
전통시장의 경우 대부분 낡고 작은 점포들이 밀집돼 있어 화재 위험 요소가 많고, 한번 불이 나면 대형 화재로 번지기 쉬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자막:U-CITY통합운영센터, 오색시장 내 CCTV 24시간 모니터링)
앞으로는 오산시 유시티통합운영센터가 오색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 해, 화재뿐만 아니라 도난 등의 범죄까지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영혁 U-CITY통합운영센터 팀장
오산오색시장 내 CCTV 42대를 U-CIY 통합운영센터와 연계를 함으로써 시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건, 사고를 저희가 실시간으로 예방할 수 있는... 그런 효과가 기대됩니다.
그동안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해 왔지만, 점포가 문을 닫는 한밤중이나 새벽에는 감시활동이 어려웠던 상인들도 불안감을 해소한 모습니다.
인터뷰- 원미정 오산오색시장상인회
새벽 2시에서 4시까지가 가장 취약한 시간이기도 한데 U-CITY센터에서 24시간(모니터링) 해 주면....가장 안전한 게 초기 진압 이런거죠. 화재가 발생해도 마찬가지고 사건, 사고가 발생해도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뭔가 하나의 방법이 생긴 것 같아서...
(자막: 모니터링요원 현장교육, 시장상인 대상 시연으로 불안감 해소)
U-CITY통합운영센터는 앞으로 정확한 사고 발생 지점을 파악하기 위해 모니터링 요원들의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U-CITY 센터 견학과 모니터링 시연을 통해 상인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인데요.
최근 전통시장의 잇따른 화재로 영세한 상인들 대신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U-CITY통합운영센터의 기능을 활용해 선제 대응책 마련에 나선 오산시의 다음 행보가 주목됩니다.
오산문화재단이 오는 9월 말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장 현장 체험을 진행합니다. 지난 16일 한차례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직접 무대·음향·조명 등을 체험하면서 공연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람예절까지 익힐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틀에 박힌 교과과정이 아닌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OSTV뉴스 - 2017년 15호 (4월3차) OSTV뉴스 - 2017년 15호 (4월3차)
- OSTV뉴스 - 2017년 14호 (4월2차) OSTV뉴스 - 2017년 14호 (4월2차)
- OSTV뉴스 - 2017년 13호 (4월1차) OSTV뉴스 - 2017년 13호 (4월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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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12호 (3월5차)
OSTV 뉴스 7 [2017-12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지난해부터 시작해 온 스마트폰 활용 교육의 장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이나 지역 복지관에 가시면, 스마트폰은 물론 SNS 활용기법을 무료로 배우실 수 있고, 올 하반기부터는 대학생 동아리가 동 주민센터를 돌며 순회 교육도 실시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는 있지만 사용하는 법을 잘 몰라서 애를 먹는 분들이 있다면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시 세계성인교육회의 공동 개최>
오산시가 수원시와 공동으로 2017년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주민개방 ‘원동초스포츠센터’ 개관>
수영장과 체육관 등 다목적 체육시설을 갖춘 원동초 스포츠센터가 개관했습니다.
<오산-사당역 광역버스(M5532) 개통>
오산시와 사당역을 순환하는 광역버스가 지난 20일 개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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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계성인교육회의 공동 개최>
오산시가 수원시,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2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를 공동 주최합니다. 평생교육도시, 오산시가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안 칼슨(ARNE CARLSEN)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장 이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개최를 앞두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자막: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10월 25-27일 열려)
오산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를 수원시와 공동 주최합니다.
(자막: 각국 교육부 관계자, 석학 한자리에...평생학습정책 논의)
1949년 시작돼 12년마다 열리는 세계성인교육회의는 195개 회원국이 함께 평생교육과 관련한 정책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중간회의에는 세계 110여 개국의 교육부 관계자 및 석학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안 칼슨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중간회의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됐던 정책들의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7차 회의의 방향성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 분야에서 모범적인 두 도시와 함께 개최하게 돼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막: 오산시·수원시·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 중간회의 관련 업무협약)
오산시는 앞으로 수원시,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와 공동으로 이번 회의의 의제 구축부터 성과 평가, 전 세계 학자 및 전문가 교류, 개발도상국 지원 등 세계성인학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시민참여학교, 학부모 스터디 등으로 혁신교육과 평생교육,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오산시는 이번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주최가 오산시 평생교육 발전에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평생학습에 대한 개념이 확산되고 있고, 또 시민들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오산시도 백년시민대학, 평생(교육)대학을 개강하고, 또 9월 개강에 맞추어서 올 가을에 본 포럼을 수원시와 공동 개최하는 것은 오산 시민들에게 큰 선물이 되고, 또 오산시 평생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는 9월 ‘오산백년시민대학’ 개강을 앞두고, 도시 전체를 캠퍼스로 조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오산시가 이번 유네스코 국제회의 유치와 함께 세계적인 평생교육도시로 부상하길 기대해 봅니다.
<주민개방 ‘원동초스포츠센터’ 개관>
수영장과 체육관 등 다목적 체육시설을 갖춘 ‘원동초스포츠센터’가 지난 22일 개관했습니다. 원동초 전학년이 생존수영 혜택을 받는데다, 교과 과정 외 시간에는 주민들에게 개방돼, 오산 남부 지역 주민들의 체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산시 원동초등학교에 개관한 스포츠센터입니다.
(자막:22일 원동초 스포츠센터 개관...수영장, 체육관 등 다목적 체육시설 갖춰)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건물로, 연면적 2천900여 제곱미터 규모의 이 스포츠센터는 수영장과 다목적실, 실내 체육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막:원동초 전학년 생존수영 혜택....체육교과과정 외 시간은 지역 주민에게 개방)
생존수영 등 학생들의 교과 과정 외 시간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됩니다.
2013년부터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원동초등학교 간 업무협약과 주민설명회 등 수많은 과정과 조율 끝에 4년 만에 개관한 만큼, 22일 열린 개관식에는 많은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자막: 학교부지 활용해 재정적 부담 줄인 다목적 체육관... 지자체, 교육당국, 지역 주민 기대 높아)
오산시는 학교 부지를 활용해 재정적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늘린 원동초스포츠센터 운영 사례가 전국적인 모델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사용하는, 그런 시설로써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고요. 이런 (시설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모델이 될 것이고, 또 혁신교육의 꽃인 체육에 있어 아이들이 다양하고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체육관이어서 더 기대가 큽니다.
학부모이자 인근 주민이기도 한 시민들도 다목적 체육시설을 갖춘 스포츠센터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김문희(원동)
스포츠센터가 공사 중일 때는 ‘정말 이것을 잘 활용하면서 잘 (운영)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공사가 끝나고 나니, 전 학년이 수영을 할 수도 있고...그래서 굉장히 뿌듯하고요, 또 지역 주민으로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자막: 3월 20일~25일 수영장 무료 개방... 4월 개강하는 어린이 및 성인부 수강생 모집)
한편, 지난 20일부터 5일 동안 수영장을 무료 개방한 원동초 스포츠센터는 4월 개강하는 어린이 및 성인반 수영 강습생을 모집 중입니다.
하루 평균 2천800여명이 이용하는 오산스포츠센터, 지난 해 9월 개관해 월 평균 3천 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세교복지타운 수영장에 이어, 이번 원동초 스포츠센터가 오산 남부지역 주민들의 체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산-사당역 광역버스(M5532) 개통>
갈곶동을 출발해 세교지구, 남부터미널을 거쳐 사당역을 순환하는 광역급행버스가 지난 20일 개통했습니다.
그동안 서울행 버스가 강남역 노선에만 집중돼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오산-사당간 광역급행버스(M5532)가 오늘(20일) 새벽 5시부터 개통됐습니다.
자막: M5532 갈곶동-대림2차-오산역-유시티센터-세교 13단지-죽미마을 정차 (경부고속도로 경유) 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연세사랑병원-사당역까지 순환
갈곶동을 출발해 오산역, 유시티센터, 죽미마을 등을 거쳐 남부터미널과 예술의 전당, 사당역을 순환합니다.
(자막: 광역버스 승객 하루 평균 5천 400여 명... 사당행 버스로 1천300여명 분산 효과 기대)
지난 해 말 기준,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하루 평균 5천400여명. 오산시는 하루 평균 1천300여 명 달하는 수요가 사당행 버스로 분산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동안 서울행 버스가 오산-강남역 노선에만 집중돼 출퇴근 시간에 서서 가야 하거나, 여러 번 갈아타는 등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은 이번 노선 신설을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호(원동)
예전부터 사당행 버스가 생긴다고 해서 되게 많이 기다려 왔는데, 이제 학교에 등교하는 시간도 줄게 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버스가 강남역, 사당역 쪽으로 가는 버스 밖에 없는데 앞으로는 강북 쪽으로 가는 M버스가 개통이 되면, 그쪽에서 학교 다니는 분들도 좀 더 등교하기가 편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는 것 같아요.
이번 오산-사당간 광역버스는 U-CITY센터와 세교 13단지 등을 경유해, 세교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박미순(오산동)
이쪽 신장동 쪽에 있는 주민들 같은 경우에는 서울에 가려면 전철을 타거나 했어야 했는데 한 시간 안에 서울로 갈 수 있는 버스가 생겨서 굉장히 흐뭇해 할 수 있는....
(자막:3월 말까지 5대로 시범 운영 뒤 4월 1일부터 7대로 증편... 오산 기준 첫차 새벽 5시, 사당역 기준 막차 24시)
이달 말까지 5대로 시범 운영한 뒤, 오는 4월 1일부터 7대로 증편해 운행하는 사당행 광역버스는 오산 기준 첫차가 5시, 사당역 기준으로 막차가 자정으로,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막: 오산역 환승센터 오는 10월 중 준공...강남·사당행 광역버스, 시내·외 버스, 전철, 기차 등 모든 교통수단을 한 곳에서 이용)
한편, 이번 광역버스 신설과 함께 오산시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오산역 환승센터 건설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한모 교통기획팀장
환승센터의 개념이 환승센터 내에서 모든 교통수단을 다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거든요. 시외버스나 시내버스, 광역버스, 택시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데 사당행 노선뿐만 아니라 강남역행 광역버스도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운행이 되기 때문에 시민들 입장에서는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산시는 앞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 서울행은 물론, 동탄신도시 등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선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세월호가 침몰된 지, 3년 만에 그 모습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미수습자 9명과 함께, 명확하지 않았던 침몰 원인과 진실도 하루 빨리 드러나 유가족들의 아픔을 덜어줄 수 있길 염원해 봅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OSTV뉴스 - 2017년 11호 (3월4차) OSTV뉴스 - 2017년 11호 (3월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