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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V뉴스 - 2020년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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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11호
생활권 밀접한 오산·수원·화성, 코로나 19 ‘공동 대응’ 협력
앵커: 오산·수원·화성 세 개 시의 협력 체계인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가 코로나 19 사태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생활권이 겹치는 세 개시 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선데요. 세 개 시는 앞으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확진자 및 의심환자의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공동방역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산시 첫 확진자 동선 및 감염 추정 경로>
지난 29일 오산시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두 명의 동선입니다.
오산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수원 소재 교회에서, 앞서 확진을 받은 화성시 두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주지는 각각 오산과 화성이지만, 근무지를 비롯한 생활권은 수원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또, 화성시 두 번째 확진자의 경우, 확진 당시 체류하던 곳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달라 지자체 간 혼선도 빚었습니다.
자막: 오산·수원·화성 코로나 19 확진자 일부 동선 겹쳐
3월 4일 기준, 오산과 수원, 화성시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오산시가 2명, 수원시가 16명, 화성시가 8명으로, 총 26명.
자막: 거주지는 달라도 교통망·생활권 연계돼 지역간 전파 가능성 높아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이들 지자체 주민들의 교통망과 생활권이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보니, 일부 확진자들의 동선이 겹치는 데다, 그만큼 지역 간 전파 가능성도 높습니다.
자막: 오산·수원·화성 세 개시 ’코로나 19 공동 대응‘ 협약
이에 따라, 오산·수원·화성시가 3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 19 감염병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등록)주소지와 거주지와의 차이가 있고, 그것에 대해 갑론을박 하다보면, 결국 이동 경로에 대한 폐쇄 조치와 방역 활동이 제한적이고,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확진자가 증가하는 형국에서 앞으로 기관과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고 발 빠르게 선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지자체 간 ’핫라인‘ 구축...확진자 및 의사환자 정보 공유
이번 협약에 따라 지자체 간 ’핫라인‘이 구축되고, 확진자 및 의사환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대응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철모 화성시장
화성, 오산, 수원 시민은 주거지는 달라도 일터나 이동방향이 거의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감염병을 세 개시가 함께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무엇보다도 빠르고 확실한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감염병 확진자의 동선이 겹치는 경우, 사전에 정보를 공유해 정확한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주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막: 공동방역, 중앙정부 및 국회에 문제점 등 공동 건의
이밖에도 공동 방역 활동은 물론, 코로나 19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도 중앙정부 및 국회에 공동으로 제안할 계획입니다.
자막: 2019년 5월 출범한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협력체계 ‘밑바탕’
한편, 오산 수원 화성, 세 개 시가 코로나 19 같은 사태에 대해 시간을 끌지 않고, 신속하게 공동대응책을 마련한 데는 지난해 5월 출범한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가 밑바탕이 됐습니다.
자막: 오산·수원·화성 24개 공동협력사업 발굴·추진
“감염병 공동 대응, 지자체 간 협력의 새로운 전기될 것”
각 시의 첫 글자를 딴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는 세 개시의 협력 체계로,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지자체 간 버스노선 협의 등을 성사시키며 지금까지 24개의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 개시는 이번 코로나 19에 대한 공동 대응이 지자체 간 협력 사례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감염병 대처에 대한 공동 대응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고, 이것은 산수화 상생협력 발전 선언을 하고 여러 가지 사업을 했는데, 그에 부응하는 뜻깊은 대응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조대왕이라는 뿌리 깊은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있는 오산, 수원, 화성.
정조가 펼친 개혁 정치의 밑바탕에는 애민사상이 있었듯,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역량을 모은 세 개시가 이번 사태를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 OSTV뉴스 - 2020년 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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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9호
오산시, 코로나 19 확산방지 ‘총력’...유관기관과 선제 대응방안 논의
앵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대한민국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됐고, 2월 26일 기준 확진자 수가 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산시는 현재 확진자는 없지만, 수원, 평택과 같은 인근 도시를 비롯해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언제 확진자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24일 곽상욱 시장 주재로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 현재 상황은 확진자가 없으나 (앞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죠. 중앙부처에서 지금 각 자치단체의 행동강령을 세세하게 챙길 수 있는 여건이 못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우리 스스로 준비해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총력으로 예방하고, 선제 대응하는 데 협력하고...
자막: 24일, 곽상욱 시장 주재 ‘코로나 19 확산 대응 비상대책회의’
정부가 코로나 19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오산시가 곽상욱 시장 주재로 유관기관과 협력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각 부서별 대응 현황 공유, 유관기관과 협력 ‘논의’
지금까지 오산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국 확진자 수가 천 명을 넘어섰고, 오산시역시 언제 지역감염이 확산될 지 모른다는 위기감 속에서 선제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겁니다.
현재 24시간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오산시의 각 분야별 대응 현황은 이렇습니다.
자막: 오산시 주요 다중이용시설 휴관 연장, 오색시장 5일장도 휴장
이달 초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과, 체육시설 등 오산시 산하 주요 다중이용시설이 다음 달 초, 중반까지 휴관을 연장한 가운데, 오색시장의 5일장도 열리지 않습니다.
자막: 유초중고 개학 1주일 연기(3월 9일), 어린이집도 27일부터 휴원
관내 확진자가 없어 정상 운영 방침으로 가닥을 잡았던 어린이집도 27일부터 3월 8일까지 휴원에 들어갑니다.
자막: 맞벌이 가정의 아동, 장애인 등 수요 발생 시 ‘긴급 돌봄’
다만,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또,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라 돌봄 공백이 생긴 아동의 경우, 함께자람센터 등 기존 시설과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운영해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막: 시청사, 도서관 등 출입 시 발열 체크, 손소독 실시
폐쇄 조치가 어려운 오산시청사, 도서관 등에 대해선 출입구에서부터 발열 체크와 손소독 등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자막: PC방,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 및 방역 강화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문화강좌를 운영해오던 대형마트에 휴강을 권고하는 한편, PC방과 영화관,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서도 소독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막: 신천지 시설 폐쇄... 종교단체에 행사 및 모임 ‘최소화’ 권고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 19 감영 경로 중 하나로 지목됐던 신천치 집회와 관련해서는 관내 시설을 즉각 폐쇄 조치하고,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 상태입니다.
오산시는 이외 종교단체 대표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종교행사나 단체 모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입니다.
자막: “의료진 및 방역 인력 부족” 호소... 유관기관에 협력 요청
각 부서별로 구체적인 대응책을 내놨지만, 문제는 부족한 인력과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의 수급 부분인데요.
오산시는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에 따른 의료진, 방역 및 소독 인력 부족을 호소하며, 관내 의사회와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에 협력을 구했습니다.
최연동 (오산시 보건행정과장)
추가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야 하는데 의사회에서 진료 의사를 1명 이상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다면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석자들이 공동으로 제기했던 마스크 수급 부족 문제에 대해선, 관내 제조업체 연계 방안 등 대책 강구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입원 및 자가격리자에 생필품 및 생활비 지원
한편,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입원환자 또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지원 방안도 나왔는데요.
자가격리자에게 14일 동안 생필품을 지원하는 한편, 격리해제 후 가구 구성원과 기간에 따라 지원금액을 산정해 지급할 계획입니다.
어수자 (오산시 복지교육국장)
보건소에서 발부한 입원치료·격리 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자에 대해서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예산은 성립전 예산에서 2억 원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자막: “코로나 19 사태 예의주시...지역확산 막도록 선제 대응 ‘총력’”
오산시는 이날 유관기관의 대책회의 결과를 토대로 추가로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코로나 19 추이를 예의주시해, 지역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기존 GTX-C 노선(덕정-수원) →‘병점~오산~지제’까지 연장 ‘추진’
오산시, 경기도·화성·평택시와 GTX-C 노선 연장 ‘협력’
앵커: 양주 덕정-수원 구간으로 추진 중이던 GTX C 노선을 병점과 오산, 평택 지제까지 연장하자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는데요. 트램이 오가는 동탄도시철도사업에 이어 이번 GTX 노선 연장에 대한 협력까지 이어지면서, 오산시민은 물론 경기도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과 수원역을 오가는 노선입니다.
2018년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고 있었는데요.
자막: 기존 GTX-C 노선(덕정-수원) →병점~오산~지제까지 연장 ‘추진’
기존의 GTX 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업의 최대 수혜자는 경기 북부 주민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GTX C노선을 병점과 오산, 평택 지제까지 연장하자는 논의가 이뤄지면서, 경기 남부권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자막: 27일 경기도 및 오산·화성·평택시, ‘GTX C 노선 연장 상생협력’ 협약
지난 27일에는 경기도와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가 협약을 맺고, GTX C 노선 연장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는데요.
자막: GTX C노선 기존 경부선 활용해 ‘병점~오산~지제’까지 ‘연장’ 건의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경기도와 화성시, 평택시와 함께 현재 경기도 덕정에서 수원 구간까지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병점~오산~지제 구간(29.8km)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경기남부권 교통 수요를 언급하며, GTX C 노선 연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며칠 전에는 트램 (도시철도사업)으로 뵀는데, 오늘은 GTX (연장)으로 뵙게 됐습니다. 그만큼 경기남부의 교통 수요가 어마어마하고, 경기남부권 교통 문제 해결에 대한 물꼬를 트게 돼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경기남부와 북부, 중심과 외곽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GTX C 노선 연장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의 새로운 목적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 되는 겁니다. 서울의 외곽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려면 경기도 남부와 북부, 경기도의 중심과 소위 외곽지역 간의 균형발전이 굉장히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교통 인프라이고, 힘을 합쳐서 국토부를 설득하고 합리적으로 뭔가를 만들어내서 빠른 시간 내 연결할 수 있도록,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막: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하도록 공동 건의
오산시와 화성시, 평택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연장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하도록 공동 건의한 상태입니다.
이달 초 트램 동탄도시철도사업 협약에 이어, GTX 노선 연장 추진에 대한 협력까지 이어지면서, 보다 넓어진 생활권과 편리한 교통에 대한 경기 남부권 주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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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8호
오산시, 내년 5월 대규모 ‘미니어처 테마파크’ 개장
앵커: 오산시가 내년 5월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대규모 실내 체험형 미니어처 전시관을 개관합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유라시아 대륙의 각국 명소를 미니어처로 감상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은 물론 미니어처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메이킹 플레이스까지 갖췄는데요. 국내 유사 사례가 없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산시 미니어처 전시관, 조감도로 미리 만나 보시죠.
내년 5월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들어설 오산 미니어처 테마파크입니다.
자막: 2021년 5월 내삼미동에 개관... “국내 유사 사례 없어”
연면적 3천300여 제곱미터,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의 규모로 두 개의 상설전시관과 360도 써클영상관, 메이킹플레이스 등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자막: 상설미니어처전시관, 360도 써클영상관, 메이킹플레이스 갖춰
먼저, 지하 1층의 주요시설인 상설미니어처전시관은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까지 이어지는 ‘한국관’과 ‘평화’의 의미를 담은 유라시아 횡단열차를 따라 각국의 명소와 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세계관’으로 구성됐습니다.
자막: ‘대한민국 역사’, ‘유라시아 횡단철도로 잇는 세계 명소’... 미니어처 ‘재현’
조선 후기 정조대왕 능행차부터 오매장터 독립운동, 한국전쟁 당시 오산 죽미령에서 치러졌던 UN군 초전 등 지역과 밀접한 역사 콘텐츠도 미니어처로 재현했습니다.
자막: 아이부터 어른까지 수준별 미니어처 제작 프로그램 운영
3D 프린터로 미니어처를 직접 제작해 볼 수도 있습니다.
지상 1층에 위치한 메이킹플레이스에서는 미니어처 제작 동호인은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최정완(오산시 미래도시개발과 도시개발팀)
오산미니어처전시관은 기존에 있던 (국내) 전시관들과는 다르게 실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단순히 미니어처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메이킹 플레이스’에서 미니어처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실내 체험형 미니어처 테마파크.
자막: “국내 유사 사례 없는 실내 체험형 미니어처 전시관”
앞서 오산시는 뉴욕 맨해튼 위치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시설로 전 세계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는 걸리버스게이트社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이달 착공까지 3년 가까운 준비 기간을 거쳤는데요.
자막: 드라마오픈세트장, 재난안전종합체험관과 ‘복합문화관광단지’ 형성
국내에서는 유사 사례가 없는데다, 아스달연대기 드라마오픈세트장, 내년 말 완공 예정인 대규모 재난안전종합체험관 등과 복합문화관광단지를 형성하고 있어, 오산시의 문화관광산업을 한 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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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7호
‘화성 반월~동탄역~오산’ 트램 오가는 도시철도건설 ‘본격화’
앵커: 화성 반월과 오산, 병점역과 동탄2신도시를 잇는 이 두 구간에 트램을 도입하는 ‘동탄도시철도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됩니다. 경기도와 오산시, 화성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트램의 조속한 개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와 오산시, 화성시가 트램을 도입하는 ‘동탄도시철도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자막: 경기도·오산시·화성시 ‘맞손’...2027년 개통 ‘목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동탄도시철도는 화성 반월과 오산, 병점역과 동탄2신도시를 잇는 두 개 노선으로, SRT와 2023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과 연결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7일 이번 도시철도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트램의 조속한 개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막: 곽상욱 오산시장 “주민 편의 밀접한 ‘상생협력’ 큰 가치”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도시철도사업에 대해 “주민 편의를 위한 ‘상생협력’의 가치 있는 사례”라며 “지자체 간 협력사업 발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동탄 트램 문제도 그렇고 82번 국지도 개통도 그렇고, 실제 주민들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은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상생협력의 내용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또 실천하는 데 지사님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고요.
자막: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민 위한 동탄도시철도사업 신속 추진”
이번 협약 주체인 경기도 이재명 도지사도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이번 도시철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동탄 1, 2 신도시 주민들이 사실 지금까지 꽤 오랜 시간 많은 소외감과 박탈감, 상실감 등을 느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사정들 때문에 기반 시설 확보가 상당히 지연됐었는데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오산시민들도 여러 가지 이해 충돌이 있을 수 있는데 원만하게 잘 해결돼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경기도에서도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이 사업이 신속하게,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막: 경기도 최초 도입 ‘트램’...총 길이 약 32km, 정거장 34개 설치 예정
한편, 경기도 최초로 친환경교통수단인 트램이 오고 갈 동탄도시철도는 총 길이 약 32km로, 34개의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인데요.
자막: ‘화성 반월~삼성전자~동탄역~오산역’ 구간 14.8km
오산시 “인근 동탄신도시, 서울·수도권 오가는 ‘교통편의’ 크게 향상될 것”
이중 화성 반월에서 삼성전자, 동탄역을 거쳐 오산역까지 이르는 구간은 약 14.8km로, 오산시는 트램이 개통되면 인근 동탄신도시는 물론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오가는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산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앵커: 오산시의회가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제247회 임시회는 8건의 조례안 의결을 비롯해 2020년도 주요 시정 계획 보고와 안건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산시의회가 10일 1차 본회의를 열고 제247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자막: 제24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개회...10일간 의사일정 ‘돌입’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될 안건은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 8건, 2020년 오산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등입니다.
이에 따라 오산시의회는 11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열고,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입니다.
자막: ‘오산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개 조례안 심사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에는 올해 개관을 앞둔 ‘오산시 UN군 초전기념관 및 평화관 설치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오산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자막: 2020년 도시재생전략, 지역보건의료 계획 등 청취 및 의견제시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과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는데요.
특히,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지역사회 감염병에 대한 조기 대응체계가 중요해진 만큼, 선제 방역 활동, 감염병 대응관리 시스템을 위한 추진 과제들이 눈에 띕니다.
자막: 장인수 의장 “경자년 오산시의회 목표는 ‘일 잘하는 의회’”
한편, 새해 첫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 오산시의회는 “올 한해 목표를 ‘일 잘하는 의회’로 정했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경자년 올해의 오산시의회 목표는 ‘일 잘하는 의회’입니다. 소통과 봉사를 바탕으로 이제 시민 여러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자 합니다. 오산시의회는 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또 시가 올바른 길을 간다면 흔들리지 않도록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자막: ‘21대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공직자 선거 중립 및 기강 확립” 당부
또, 오는 4월 15일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과 공직 기강 확립도 당부했습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공직자들께서는 공정한 선거 관리와 엄정한 선거 중립, 공직 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선거를 이유로 적기에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 늦춰지고 멈추어져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자막: 오산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19일 폐회
오산시의회는 오는 19일 제24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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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6호
‘이웃과 이웃을 잇는 미디어’ 오산시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
앵커: 여러분은 우리 동네, 또 이웃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계십니까? 스마트폰만 열면 언제 어디서든 얻을 수 있는 수많은 정보, 또 SNS로 전 세계인들과 친구도 될 수 있지만 정작 내가 사는 마을, 이웃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방송을 통해 우리 이웃을 만나고, 또 지역사회를 위한 일까지 공유할 수 있는 마을 팟캐스트가 있어 화제입니다. 오산시의 유일한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 방송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ON AIR
주조양·김미소(오산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 진행)
우리를 잇는 따뜻한 네트워크, 오산시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 시즌 3 출발합니다.
반갑습니다. 오산시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을 진행하고 있는 주조양입니다.
안녕하세요. 오피플 김미소입니다.
오산시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 방송 현장.
자막: 오산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 시즌3 방송 시작
팟캐스트의 진행자인 주조양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과 청년활동가 김미소씨가 새해 인사로 시즌 3의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2020년 첫 게스트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안나씨.
자막: 지역사회 내 사회적기업가, 마을활동가, 청년들이 ‘주 게스트’
오산시로 이주해 세교라는 마을에 애정을 갖게 된 계기부터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공동체 활동의 면면을 청취자들과 공유합니다.
김안나(주민봉사단체 ‘세교를사랑하는사람들’ )
전에 제가 오산여중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었는데, 다시 이렇게 퇴임 후 오게 돼서 참 예쁜 마을이구나, 이 마을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지역공동체를 통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지난 2017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해 어느새 시즌 3까지 이어온 ‘오!피플’.
자막: 2017년 6월 첫 방송....지역공동체 잇는 네트워크 역할 ’톡톡‘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루는 사회적기업부터 마을활동가, 청년들을 만나 ‘우리가 몰랐던 오산시’를 알아가고 또 ‘더 나은 오산시’를 위한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 나갑니다.
인터뷰-주조양(오산 마을 팟캐스트 ‘오! 피플’ 진행자)
팟캐스트가 사실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시민이나 젊은이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미디어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그런 계기를 가지고 3년 전부터 시작을 했어요.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가들을 초대해서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그 비즈니스가 왜 사회적인지, 어떻게 마을에 환원이 되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 청년들을 만나서 소셜벤처나 청년 활동에 대해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고, 애로사항이나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청취자들은 자신들의 이웃이기도 한 진행자와 게스트들의 소소한 이야기에 공감하기도 하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정보를 얻기도 하는데요.
미소씨는 올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세요?
네. 2020년 올해 오산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대요. 그래서 저도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 그렇죠. 미소씨가 또 국악 전공하셨잖아요. 예비문화도시에서 할 일이 많겠네요.
네. 찾고 있습니다.
SNS로 전 세계 사람들의 삶까지 엿볼 수 있는 요즘, 정작 내가 사는 마을과 이웃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뉴미디어에 라디오방송의 친근함을 녹인 마을 팟캐스트가 이웃과 이웃을 잇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새로운 장이 되고 있습니다.
2020. 2.4~4.26 오산시립미술관 제1·2전시실
오산시립미술관 ‘2020 신소장품展+플러스’ 개최
앵커: 오산시립미술관이 지난해 새로 구입한 28점의 작품을 중심으로 ‘2020신소장품展플러스’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작품성은 물론 발전가능성을 겸비한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 장르와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오산시립미술관이 지난해 추가로 수집한 소장품을 선보이는 ‘2020 신소장품展플러스’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자막: 전국 공모로 ‘작품성’, ‘발전가능성’ 갖춘 국내외 작가 작품 28점 선정
소장품은 전국 공모를 통해 미술사적 가치와 발전가능성을 갖췄다고 평가받은 국내외 작가 24명의 작품들로, 회화 21점을 비롯해 조각 2점, 디지털 사진 1점으로 구성됐습니다.
자막: 소장품 외 작가 기존 작품 ‘추가’ 구성...’풍성함’ 더해
이번 ‘2020 신소장품전 플러스’는 28점의 소장품 외에도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엿볼 수 있는 미술품들을 추가로 구성해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인터뷰-장미라(오산시립미술관 학예사)
오산시립미술관은 2017년에 70여 점의 작품을 구입해서 2종 미술관으로 등록을 했고요. 지난해에는 28점을 추가로 구입해서 이번에 신소장품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구입한 소장품의 작가들은 전국 공모를 통해서 선정되었고요. 이번 신소장품 전시는 이런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자막: 작품부터 전시공간까지 화려한 색채의 ‘공간 디자인’ 강조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입체파의 한 분파인 ‘오르피즘’의 영향을 받아 화려한 색채 표현을 추구하는 얀 칼럽의 작품 ‘홍합’부터 식물과 현대인의 교감을 다채롭게 해석한 박상미의 ‘공존공간’, 지역작가 정주희가 자신의 작품을 미술관 벽면에 재현한 ‘Movement_4’ 등 작품부터 전시공간에 이르기까지 원색과 파스텔톤의 화려한 공간 디자인이 두드러집니다.
인터뷰-연규석(오산문화재단 전시팀장)
이번 전시 콘셉트는 이제 겨울을 나고 봄이 오고 있고, 또 ‘신소장품전’이기 때문에 전시 구성에 있어서 화사함을 강조했습니다. 전시장 전반에 컬러풀하고 화사하게 색상이 들어갔고요. 그래서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뿐 아니라 공간도 예술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막: VR, 오토마타 등 과학기술 가미해 체험 가능한 전시품도 ‘인기’
이밖에도 기존 회화와 조각품에 VR, 오토마타 등의 과학기술을 동원한 작품들도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성유선(오산시 외삼미동)
생각보다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서 아이랑 보기에도 흥미롭고, 또 회화가 구체적이어서 관찰하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자막: ‘신소장품展플러스’ 외 ‘4인의 동시대 여성작가展’ 기획 전시
한편, 오산시립미술관은 이번 ‘신소장품展플러스’ 외에도 여성 작가 4인의 퍼포먼스와 작품을 선보이는 ‘4인의 동시대 여성작가展’을 오는 4월 26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밖에도 올해는 세계적인 명화를 VR로 감상할 수 있는 체험 전시회를 비롯해 한국전통회화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겨냥한 연말 전시회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가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채워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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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5호
오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및 예방 ‘총력 대응’
앵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대책을 수립한 데 이어 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28일 현재까지 밝혀진 국내 감염증 확진 환자는 4명.
자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긴급보고회’ 개최
각 분야별 대응 방안 논의...확산방지 및 예방 ‘총력 대응’
지역사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오산시도 김문환 부시장 주재로 긴급보고회를 개최해 각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역환승센터 등 다중집합시설 긴급 방역 실시
손소독제, 마스크 배치...예방행동수칙 홍보 강화
오산시는 오산역환승센터와 전철역 등 다중집합시설과 이동로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비치하는 등 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 안내 및 홍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보건소, 오산한국병원에 ‘선별진료소’ 설치
의료기관 방문 전 ‘선별진료소’ 진료 ‘중요’
또, 지난 23일부터 보건소 광장에 선별진료소(031-8036-6228)를 설치한데 이어, 오산한국병원(031-379-8300)을 선별진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막: 중국 방문 후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증상시 ‘신고’
질병관리본부 ☎1339, 오산시보건소 ☎031-8036-6228
오산시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등 감염증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먼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번 또는 보건소(031-8036-6228)로 신고해 상담을 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최연동(오산시 보건행정과장)
선별진료소를 오산시보건소 광장과 오산한국병원에 설치했습니다. 중국에 다녀온 후 어떤 증세가 있으면 먼저 질병관리본부콜센터 1339나 보건소(031-8036-6228)에 문의를 하시면 안내를 해드리고요. 증상이 없는 경우도 (바이러스) 잠복기간이 14일이기 때문에 그 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진료를 받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CG 삽입
일상생활에서의 예방행동수칙 실천도 중요한데요.
먼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전에는 ‘해외감염병나우’ 홈페이지에서 감염병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코로나바이러스 등과 같은 감염증 예방을 위해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수시로 손을 씻고,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는 등 위생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편, 28일 현재 오산시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없으며, 능동감시대상자는 4명으로 아직까지 특이증상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자막: 오산시, “28일 현재 아직까지 확진자 없어...”
“능동감시대상자 수시 모니터링 중”
오산시는 이들 능동감시대상자들에 대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하루 2, 3회씩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요.
자막: “확진환자 발생시 1:1 전담요원 배치...감염증 확산방지 철저한 대응”
확진자 발생 시에는 접촉자 관리를 위해 1:1 전담요원을 배치해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 점검
앵커: 곽상욱 오산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오산시보건소와 긴급 방역 현장을 방문한 곽상욱 시장은 지역사회 내 2차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 분야별로 철저한 통제와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가운데,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자막: 곽상욱 오산시장 ‘선별진료소’ 방문...현장 대응체계 ‘점검’
곽상욱 시장은 29일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오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진료 상황 및 현장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 의료진 및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29일 현재까지 보고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4명.
오산시의 경우 확진 환자는 없는 상태로, 능동감시대상자(1월 29일 현재 9명)에 대해 전담인력을 배치해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자막: “확진환자 발생시 전담요원 배치...접촉자 관리 등 철저한 대응 방침”
확진자 발생 시에는 접촉자 관리를 위해 1:1 전담 요원을 배치하고,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곽상욱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 기간이 14일인 만큼, 중국 방문자의 경우, 무증상자일지라도 선별 진료를 받도록 선제 조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중국 방문자 명단이 지역에 내려오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럼 매일 매일 그 리스트에 근거해서 이곳에서 선별 진료를 꼭 받도록, 누락 되지 않고...
또, 주민 신고나 문의가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도 강조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현재 주민들에게서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요? 그렇다면 불통이 되거나 무성의하게 대응해서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겠죠.
자막: 오산시, 각 분야별 대응 방안 논의...감염 확산 방지 ‘총력 대응’
한편, 오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지난 28일 긴급보고회를 열고 각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매일 아침 종합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막: 정월대보름 행사 ‘잠정 연기’, 다중집합시설 긴급 방역
자막: 손소독제, 마스크 배치...예방행동수칙 홍보 강화
오는 2월 8일로 예정돼 있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잠정 연기한 데 이어, 오산역 환승센터와 전철역 등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비치하는 등 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 안내 및 홍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막: 중국 방문 후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증상시 ‘신고’
자막: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오산시보건소 ☎031-8036-6228
자막: 의료기관 방문 전 ‘선별진료소’에서 우선 진료 ‘요망’
자막: <선별진료소> : 오산시보건소 광장, 오산한국병원
오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로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등 감염증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을 찾기 전, 먼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031-8036-6228)로 신고해 상담을 받고,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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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4호
또다시 수달 실물 ‘포착’...오산천 복원, 남은 과제는
1월 3일 밤 11시경. 오산스포츠센터 뒤편 인도교 아래에서 수달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자막: 지난 3일 밤 오산스포츠센터 옆 인도교 아래서 수달 ‘포착’
지난해 11월 오산천 탑동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자막: “지난해 11월 최초 발견 이후 두 달 만”
수달의 배설물도 지난해 9월 이후 4.1km에 해당하는 오산시 구간에서 수차례 발견되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4.1km 구간 곳곳에서 수달 배설물도 수차례 발견돼
이처럼 수달의 배설물에 이어 실물까지 연이어 확인되면서, 오산시와 시민사회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자막: 1급수에 사는 ‘수달’...수생태계 ‘다양성 및 건강’ 지표
1급수의 맑은 물에서만 주로 서식하는 수달이 돌아왔다는 것은 오산천의 생태계가 그만큼 건강해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지상훈(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집행위원장)
지금 오산시 구간이 약 4.1km 정도 되거든요. (수달이) 양쪽 끝에서 발견됐는데 저희는 가슴이 막 두근두근했어요. 아시다시피, (과거에) 자연 하천을 시멘트 블록화해서 자연정화 능력을 상실시켰어요. 이런 것들을 (복원해서) 다시 생태하천이 됐는데 과연 생태 지표인 수달이 올까라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카메라에 찍힌 거예요. 함께 기뻐하는 그런 과정이 있었고...
지난 2017년 5월 오산천 상류에서 처음으로 수달의 배설물이 확인되면서 거론돼왔던 ‘수달서식지 복원’도 다시금 주요 이슈가 됐습니다.
자막: 오산시, ‘오산천 수달 서식 설명회’ 개최
지난 21일 열린 오산천 수달 서식 설명회는 지역 정치인들과 한국수달보호협회, 관내 환경단체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오산시는 앞으로 오산천이 흐르는 경기 남부 6개 지자체와 협력해 수달이 서식할 수 있는 수생태계 복원 사업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앞으로 (경기 남부) 6개 지자체들과 협력해 가면서 홍보 전략도 세우고요. (수달 서식지가) 잘 복원될 수 있는 환경은 이 사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연구하고 공부해서 실천하는 일들을 하나하나 해야겠다 생각하고요.
최근 확인된 수달 배설물의 DNA 분석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한, 두 마리로 추정되는 만큼, 수달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한 과제도 남았습니다.
인터뷰-한성용 박사(한국수달보호협회)
완벽하게 오산천 수달 서식을 복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 번째는 서식지를 아주 건강하게 유지 관리해야 하고 또 더 필요하다면 개체를 추가로 방사하거나 해서 개체수를 늘리는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로 서식지 보호는 수달이 로드킬을 당하지 않게, 그물에 걸려 죽지 않게 시민들이 하천에 있는 위협 요소들이 발생하지 않게 노력이 필요할 것 같고요.
지난 10년간 오산천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오산시.
자막: 죽어가던 오산천...10년 복원 끝에 ‘수달이 사는 생태하천으로’
자생력을 잃고 죽어가던 오산천은 원앙과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기념물이 노니는 아름다운 도심하천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수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 수달까지 돌아오면서,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도 절정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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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20년 3호
1.15~17 오산시청광장
오산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앵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싸고 신선한 음식 장만을 위해 벌써부터 장보기에 나선 어머니들도 많은데요. 오산시와 자매도시의 농특산물을 저렵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가 15일부터 3일간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립니다. 후훈한 새해 덕담까지 오가는 직거래 장터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설 차례상에 올릴 빛깔 좋은 곶감과 탐스러운 배.
자막: 자매도시 영동, 속초, 순천 대표 농특산물 ‘한자리’
선물용 차와 와인 등 오산시뿐 아니라 자매도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나왔습니다.
인터뷰-이철(속초시)
저는 여기 참석한 지가 햇수로 7년째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속초에서 여기 오는데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걸리거든요. 정성껏 만든 제품들을 오산시민들한테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또 사 가서 드신 분들이 온라인으로 주문도 하시고 그런 감사함이 다시 오산시청을 오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산지에서 수확해 정성스럽게 말린 나물거리와 젓갈류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일 가족, 친지들과 맛있는 한 끼를 나누고 싶은 주부들에게 단연 인기인데요.
인터뷰-이장덕(수청동)
멀리 여러 군데를 다녀야 하는데 설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 싱싱하고, 또 가격도 싸고...
자막: 오징어순대, 명태강정, 표고버섯만두 등 산지 먹거리도 ‘인기’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속초의 명물 오징어순대, 지역 농장에서 재배한 표고버섯으로 만든 즉석 만두는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합니다.
인터뷰-여은남(오산시 소재 물향기농산 대표)
지역에서 표고버섯 농사를 지으면서 표고버섯 만두 특허를 냈어요. 특허 낸 만두를 가지고 직거래 장터에 처음 나왔습니다. 설에는 떡국이 (대표적인데) 거기에다 우리 표고버섯 만두를 하나 넣으시면 더 맛있는 떡국을 드시지 않을까..
넉넉한 인심까지 더해져 더욱 무거워진 장바구니.
기분 좋은 새해 덕담까지 오가며 장터는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칩니다.
표고버섯 만두 맛있어요?
네, 맛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막: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지역 주민 ‘호응’
매년 추석과 설을 앞두고 자매결연도시인 영동과 순천, 속초뿐 아니라 오산시의 다양한 특산품을 시중보다 20~30%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자막: 1월 17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오산시청광장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오는 17일까지 오산시청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앵커: 오산, 수원, 화성 세 도시의 이름을 딴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가 올해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정조의 역사 및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있는 세 도시는 지난해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를 출범시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행정구역을 넘어 공동번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산시를 비롯해 수원과 화성 세 개 시의 협력 체계인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가 올해 첫 정례회의를 가졌습니다.
자막: 1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서 2020년 첫 정례회의 개최
이번 정례회의는 협의회 구성원인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서철모 화성시장, 각 시의 국회의원과 시의원,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표위원장 선출과 운영회칙 심의, 향후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자막: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대표위원장에 곽상욱 오산시장
올해 대표위원장으로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선출된 가운데, 각 지자체는 "산수화는 협치를 바탕으로 한 지방자치의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행정구역을 넘어 앞으로도 공동번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이제는 살고 있는 주민들 입장에서 함께 협력하면 좋은 사례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쓰레기 문제는 화성에서 태우고, 하수처리는 오산에서 해주고... 이런 것들은 윈윈(win-win) 전략이고, 경제적인 효과가 크기 때문에, 문화 경제, 여러 분야에서 앞으로 오산, 화성, 수원이 협력해서 다양한 부분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인터뷰-서철모 화성시장
‘산수화’ 협력 사업을 통해서 화성에서는 오산으로 가는 시내버스 노선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작은 일 같지만 화성시민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앞으로 이런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문제를 시의 입장에서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대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막: ‘역사·문화 뿌리’ 같은 오산·수원·화성...정조대왕 문화유산 공유
조선 개혁을 주도한 정조대왕이라는 하나의 역사 문화적 뿌리를 가진 오산, 수원, 화성.
자막: 2019년 5월 세 개 지자체 이름 딴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
2018년 각 도시의 이름을 따 ‘산수화 상생협약’을 맺은 세 개시는 지난해 5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 이후 24개의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왔습니다.
이중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동탄2신도시와 오산시 간 마을버스, 화성시와 수원시 간 버스 노선 협의 등 6개 협력 사업이 완료돼 성과를 거뒀습니다.
자막: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도시 간 버스노선 협의 등 24개 협력사업 추진
현재 18개의 협력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장기과제로 남아있는 가운데, 세 개시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오산, 수원, 화성 세 개시는 정례회의 외에도 ‘조선개혁의 터전, 정조가 만든 산수화’라는 주제(한신대 김준혁 교수)로 특강을 주최해 정조의 문화유산을 공유한 각 지자체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