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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공동체사업신청... 1년 새 5배 증가
‘따복공동체’사업 신청...1년 새 5배 증가
(자막: 남촌동 ‘국경없는 마을 환대의 집’)
오산시 남촌동에 위치한 ‘국경없는 마을 환대의 집’. 8개의 방을 갖춘 이곳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입니다.
(자막: 실직, 산업재해 등으로 갈 곳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쉼터)
다니던 공장이 폐업을 하거나, 산업재해를 입어 갈 곳이 없어진 이주 노동자들이 길게는 3개월까지 머물다 갑니다.
10여 년 전부터 밤에는 쓰지 않는 공간을 외국인 노동자들의 잠자리로 제공해 왔던 장창원 목사. 이주 노동자들이 보다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을의 폐가를 싼 값에 구입했지만, 집수리 비용이 문제였습니다.
(자막: 폐가 구입 후 집수리 비용으로 고민하던 중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신청)
고민이 깊어지던 중 ‘따복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고, 장목사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신청해 리모델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았습니다.
인터뷰-장창원(아시아다문화공동체 대표)
따복(공동체)사업이 시작됨으로 말미암아 주변에 우리에게 평소 봉사를 해 오던 교회들이 와서 문과 부엌, 또 기타 시설...화장실 등을 잘 고쳐 줬습니다. 또 그 소식을 듣고 청년들이 와서 2,3일 동안 여기서 먹고 자면서 (페인트)칠도 하고 해서 지난해에 개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걱정하면서 시작한 사업이었지만 따복공동체를 통해서 20명 정도가 아주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자막: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주민 10명 이상의 마을 공동체 사업 경비 지원)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라는 뜻의 ‘따복공동체’. 경기도는 매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을 공모해 공간 조성 인테리어나 활동비 등의 사업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10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주민쉼터, 공동육아방, 작은도서관 등 마을 공동체 사업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자막:오산시...오는 2월 7일 따복공동체 사업 심사 앞두고 사전설명회 개최)
올해 첫 공모사업에 지원한 오산시의 주민공동체는 모두 66팀. 지난 해 보다 신청자 수가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인터뷰-김원일(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
(자막:신청자 수 1년 새 5배 증가...마을주민, 시민단체, 결혼이민자 등 공동체 성격 다양)
내달 7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 있을 주민심사를 앞두고,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사전 설명회에서도 이번 공모에 대한 큰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주민 오케스트라 창단’, ‘살아있는 역사 교육’, ‘결혼 이민자 한식요리 배우기’ 등 주민공동체의 성격과 목표도 다양합니다.
인터뷰-황미옥(오산독도사랑 운동본부 사무국장, 공간조성사업부문 신청)
저희 단체의 큰 목표는 독도의 대한 역사를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알리는 게 목적인데 저희가 행사를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했고요. 그래서 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중에 경기도에서 따복공동체 사업 공모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응모하게 됐습니다.
인터뷰-백승미(오산텃밭지기 토요꼬마농부학교 팀장, 공동체활동부문 신청)
요즘 아이들이 아침밥을 안 먹고 그래서 아침밥 먹기 운동 같은 것을 많이 하는데 사실 밥을 먹는다, 그러면 쌀의 가장 기본이 벼거든요. 그래서 그 벼농사를 우리 어린 친구들에게 어떻게 하면 잘 이해시키고 학술적으로, 교육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까 생각해서...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고 크고 작은 가치를 만들어 가기 시작한 시민들. 사업의 심사의 결과를 떠나, 보다 따뜻하고 복된 사회를 꿈꾸는 모든 이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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