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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08호 (3월2차)
OSTV 뉴스 7 [2018-8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영유아 자녀를 둔 오산시민이라면 ‘장난감대여점’에 대한 정보는 이미 알고 계실 텐데요. 이제부터는 장난감대여점 1호점에 새로 마련된 ‘오색키움뜰’에서 영유아를 위한 도서까지 대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려 2천여 권의 책을 소장한 열람실까지 갖추었다고 하니까, 오산시 장난감대여점 회원이라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시티투어’ 4월 7일 운영 재개>
오산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오산시티투어’ 운영이 다음달 7일부터 재개됩니다.
<오산시립미술관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의 인기 비결을 알아봅니다.
# 매진 기록 ‘오산시티투어’ 4월 7일 운영 재개
자막 : 역사·자연·전통문체험 등 다양한 명소 투어로 인기
전용버스를 타고 오산시 명소를 관광할 수 있는 ‘오산시티투어’가 오는 4월 7일부터 운영됩니다. 올 봄에는 어떤 풍광으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지 기대가 되는데요. 지난해 전회 매진 기록을 세웠던 오산시티투어의
인기 코스를 미리 만나 보시죠.
지난해 가을 첫 투어를 시작해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오산시티투어가/ 오는 4월 7일부터 재개됩니다.
국가사적 140호인 독산성과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 물향기수목원 등 오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합니다.
(자막: 독산성, 오색시장, 맑음터공원, 궐리사, 물향기수목원 둥 5개 코스)
1호선 오산대역에서 출발하는 전용버스로 처음 도착하는 곳은 조선시대 정조와 권율장군의 일화가 깃든 독산성과 세마대지.
남녀노소 무리 없이 걷기 쉬운 산림욕장 둘레길은/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자연학습장이자, 어른들에게는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공간입니다.
(자막: 역사·자연·전통문화 등 다양한 체험 코스 인기... 지난해 매진 기록)
독산성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푸른 숲과 도시 전경을 감상한 뒤 향하는 곳은 100년 전통, 오산오색시장. 오산시티투어에서 제공하는 쿠폰으로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자막: 전용버스, 가이드, 점심쿠폰, 입장료 포함 1인당 11,000원)
특히, 생태하천 오산천과 맑음터공원, 10만평 규모의 물향기수목원은 올 봄 가장 기대되는 코스 중 하나인데요. 오산천을 수놓는 아름다운 벚꽃과 싱그러운 봄 햇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공자의 사당으로 경기도기념물로 지정된 화성궐리사에서는 유교사상과 전통다도체험 기회까지 제공합니다.
(자막: 4월 7일부터 매주 토·일 10:00~17:00 운영
3월 12일부터 ‘오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
4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는 오산시티투어는 오는 3월 12일부터 ‘오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인당 11,000원으로, 오산시민과 다자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 오산시립미술관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 개최
자막 : 2018년 2월 23일~5원 6일
지난 23일부터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반 고흐의 명작 170여 점을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전시회로 2주 만에 1천 명 가까운 관람객들이 다녀갔다고 하는데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과 관람 포인트를 알아봤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밤의 카페’.
가상현실기술이 도입된 고글을 착용하고 그림 속 카페의 코너를 돌아가자, 피아노 연주자와그의 연주를 감상하는 고흐의 모습이 보입니다.
자막: 반 고흐 명작 170여 점 ‘미디어 아트’로 재구성
자리에서 일어난 고흐를 따라 함께 올려다 본 프랑스 아를의 밤하늘.
시대를 초월한 불멸의 화가, 반 고흐의 작품 세계를 만나는 순간입니다.
자막: 가상현실, 동작인식기술 등 첨단 IT 도입
공립미술관 공식 등록 이후 소장품전을 개최했던 오산시립미술관이 오랜 기획 끝에 선보이는 ‘반 고흐 미디어아트展’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 170여 점이 가상현실과 동작인식기술 등 첨단 IT를 통해 ‘미디어아트’로 재구성됐습니다.
인터뷰-장미라 (오산시립미술관 학예사)
반 고흐는 후기 인상파로 유명한 작가이고요. 초기, 중기, 전성기 작품을 위주로 좀 더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VR(가상현실)이나 AR(증강현실), 그 다음에 라이브 스케치 같은 여러 가지 체험 요소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재미있게 반 고흐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전시관을 가득 메운 아름다운 선율 속에 고흐의 대표작들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고흐의 예술가적 재능과 고뇌를 마주하게 됩니다.
인터뷰-심성희(화성시 동탄)
어려운 작품이라는,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체험해 볼 수 있고 만져볼 수도 있는 그런 시간이 있으니까 저도 좀 더 ‘반 고흐’에 대해 친밀해지고, 아이 역시 그냥 (이 작품은) ‘해바라기’다, ‘별이 빛나는 밤’이다 하는 것보다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자막: 오산시립미술관 “원작의 감동을 보다 생생하고 친숙하게...”
디지털 캔버스에 고사리 같은 손을 갖다 대자, 고흐의 작품 속 배경인 ‘론 강’ 위로 아름다운 불꽃이 피어나고, 아이들이 색연필로 그린 우주선은 명화 속 밤하늘을 날아다닙니다.
인터뷰-배선희(동탄 반송동)
여기에 나오는 화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오늘 제가 그린 그림이 그 그림 속에서 움직이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다소 어렵게 느낄 수도 있는 반 고흐의 작품을 첨단 IT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는 ‘반 고흐 미디어아트展’. 그 생생한 감동은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오는 5월 6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 오산시에 국공립어린이집 다섯 곳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개원으로 300명에 가까운 영유아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는데요.
맞벌이가정을 비롯한 부모님들의 고충과 염려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OSTV뉴스 - 2018년 07호 (3월1차) OSTV뉴스 - 2018년 07호 (3월1차)
- OSTV뉴스 - 2018년 06호 (2월3차) OSTV뉴스 - 2018년 06호 (2월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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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04호 (2월1차)
OSTV 뉴스 7 [2018-4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휴먼라이브러리’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덴마크의 한 사회운동가가 지난 2000년 창안한 이 신개념 라이브러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산시가 이 휴먼라이브러리에서 활동할 휴먼북을 모집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자 또는 인쇄매체에서 얻을 수 없는 다양한 계층과의 만남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한다는 새로운 시도의 라이브러리,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첫월급데이’>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여성들의 장기 고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후관리프로그램 현장을 찾았습니다.
<문화공장오산 ‘오산시립미술관’ 공식 지정>
문화공장오산이 ‘오산시립미술관’으로 공식 지정됐습니다.
<오산시 출산장려·보육 지원 확대>
올해부터 달라진 오산시의 출산 장려 및 다자녀가구 지원책을 알아봅니다.
# 자막: 여성채용기업 및 취업 여성들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에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오랜 시간 경력이 단절됐던 구직자의 경우 취업 이후에도 자신감과 취업역량부족으로 장기 고용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사례들이 있는데요. 여성들의 똑똑한 취업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는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이런 문제들을 막기 위해 다양한 사후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떤 지원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산모신생아건강관리에 대한 교육과 인력 파견을 주 업무로 하는 관내 한 기업에서 저녁 파티 준비가 한창입니다.
자막: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 채용 기업 방문
직원 모두가 기다리던 첫 월급날. 하루 일을 마치고 회사로 복귀하는 직원들의 발걸음이 오늘따라 가뿐해 보입니다.
지난 달 이 업체에 취업한 중장년층 여성은 모두 15명.
자막: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직업교육훈련 마친 중장년층 15명 취업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지난 해 진행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과정에 참여했던 수료생들입니다.
2016년 8월 개소한 이후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막: ‘첫 월급날’ 맞아 이벤트 및 ‘스트레스 해소’ 특강
취업 이후에도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취업여성들을 위한 ‘첫월급데이’ , 이미지메이킹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편, 여성채용기업에 대해서도 환경개선비, 기업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현우(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교육 및 파견업체 ‘베이비노트’ 본부장)
새일센터에서 저희 기업체에서 하기 힘든 사후관리프로그램도 많이 운영을 해 주시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부담이 경감되는 측면이 있고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많아지면 저희도 좀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새일센터가 준비한 ‘첫 월급 데이’ 이벤트는 취업 여성들에게도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한 번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송수복(수청동, 산모신생아관리사)
제가 오늘 한 달 지나고 월급날이 돼 가지고 왔는데 이런 파티를 열어주시고 정말 기분이 좋네요. 제가 예순 아홉인데, 나이를 떠나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백경옥(오산동, 산모신생아관리사)
처음에는 두렵고, 떨리고 내가 이걸 잘 해 낼 수 있을까 했는데, 어려운 것도 질문하고 그러면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공유도 하면서 그런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자막: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직업훈련, 인턴십 등으로 여성 취업역량강화
다양한 사후관리프로그램으로 취업 여성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 역할
집단상담프로그램 및 직업훈련, 인턴쉽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후 관리로 성공적인 취업 이후에도 여성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 자막 : 오산시립미술관 소장품전 1.18~2.11
문화공장오산 ‘오산시립미술관’으로 공식 등록
그동안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던 문화공장오산이 경기도로부터 ‘오산시립미술관’으로 공식 지정됐습니다.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오산시민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문화공장오산이 ‘오산시립미술관’으로 공식 등록되면서 지난 31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2012년 개관 이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품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문화공장오산.
수준 높은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아질수록, 공립미술관 정식 등록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자막: 전국구 공모로 소장품 80점 이상 확보
학예사 근무, 시설 여건 충족....경기도 승인 ‘미술관’ 조건 충족
이에 따라 오산시는 2016년부터 전국구 공모 심사를 거쳐 작품을 구입하는 등 미술관 등록에 필요한 60점 이상의 소장품을 확보해, 지난 12월 1일 ‘오산시립미술관’으로 경기도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윤병주((재)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
종전에는 ‘문화공장오산’ 으로 운영이 돼 왔는데요. 작년 12월 1일자로 해서 (오산시립미술관)으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우리 시립미술관은, 현재는 2종 미술관이지만, (앞으로) 고품격의 작품을 좀 더 구입해서 다른 미술관과의 교류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자막: 오는 2월 11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 소장품전’
회화, 조각,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선보여
미술관 공식 등록을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열리고 있는 ‘오산시립미술관 소장품展’을 관람한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인터뷰-강한석(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오산지부 회장)
금번에 오산시립미술관이 개관되어서 기쁜 마음을 금할 길이 없고, 또 우리 지역에 있는 향토작가들의 작품은 물론이고 유명한 많은 작품들을 전시해서 우리 오산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아름답고 유익한 전시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승미(원동)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소장품전을 한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많은 작품들이 있어서 좋고요. 아이들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아하니까 더 좋네요. 더 많은 작품들을 우리 오산 시민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고요.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더 좋은 작품들 많이 전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막: 오산시립미술관 “소장품 토대로 타 미술관과 교류전 기획”
2.23-5.6 ‘반고흐 미디어 아트전’ 열려
다양한 장르의 소장품을 토대로 활발한 교류전을 기획하고 있는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1일까지 회화, 조각, 뉴미디어 등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이는데 이어, 23일부터 열리는 ‘반고흐 미디어 아트전’ , 야외콘테이너전 ‘쇼콘’ 등을 앞두고 있습니다.
# 자막 : 오산시 출산 및 다자녀가구 지원 확대
오산시가 올해 출산 장려 및 다자녀가구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출산장려금 인상은 물론 대상자를 확대한데 이어, 다자녀가구를 위한 지원도 늘렸습니다. 올해부터는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비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오산시가 올해 출산 및 다자녀가구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자막: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 확대...첫째아이부터 지급
먼저, 출산장려금과 관련해 출산 전 6개월 이상 거주자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출산 전·후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변경한데 이어, 둘째아 이상부터 적용되던 출산장려금도 첫째 자녀로까지 확대했습니다.
이로써, 오산시민은 첫째 아이를 출산했을 경우 1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20만원, 넷째아 이상의 경우 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자막: 출생신고 시 10만원 상당 출산용품 또는 도서세트 지원
이밖에도 출생신고 시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또는 도서세트를 지원합니다.
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을 위한 지원도 확대됐는데요.
자막: 다자녀가구 ‘방과 후 수업비’ 전체 자녀로 확대
셋째아 이상부터 적용되던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비’를 전체 자녀로 확대해,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의 경우에도 ‘방과 후 수업비’ 1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자막:‘다자녀가구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도 신설
또한, ‘다자녀가구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도 신설돼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0만원을 지급합니다.
자막: ‘오산시 교복비 지원 조례안’ 시의회 통과
한편, 셋째 자녀부터 지원되던 중고등학교 교복비도 올해부터는 오산시 거주 전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됐습니다.
자막: 오산시 거주 전체 중고등학생 대상 교복비 지원 예산 확보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시 교복비 지원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18년 본예산에서 중고등학생 교복비 15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지원 대상자는 입학일 기준으로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관내외 학교와는 상관없이 1인당 30만원 이내로 지원합니다.
자막: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결과에 따라 추후 교복비 지급
오산시는 교복비 지원과 관련해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통과를 기다리는 상태로 올 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자비로 교복을 구입한 학생들의 경우, 추후 교복비를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 오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나섰습니다. 오는 3월 18일까지 물가상황실을 운영하는데 이어 명절 성수품, 제수용품 등 중점 관리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명절 물가 점검반’을 편성해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물가 동향은 시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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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05호 (2월2차)
OSTV 뉴스 7 [2018-5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지역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사회적경제. 오산시가 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번째 창업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지난 2016년 열린 창업공모전에서는 8개 팀이 선발돼 그 중 4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는데요. 사회적경제에 뜻이 있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지역경제가 보다 균형 있게 자리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시, 6개동 주민 대상 시정설명회>
오산시가 6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선 6기의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시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놀이시설 안전여부’확인>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확인해 봤습니다.
# 자막: 시 승격 30주년 ‘서른 오산, 청년을 만나다’
오산시, 6개동 주민 대상 시정설명회
올해는 오산시가 시로 승격된 지 3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그동안 오산시가 얼마나 성장했고, 또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지난 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시정설명회에서 그 답을 찾아 봤습니다.
오산시가 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자막: 2월 5일 대원동중앙동, 6일 신장동세마동, 7일 남촌동
곽상욱 시장은 일정 첫날 대원동, 중앙동 주민들을 만나 민선 6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18년도 시정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자막: 민선 6기 주요성과 및 2018년도 시정 계획 설명
민선 6기 주요성과로는 먼저, 오산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3대 흉물 철거와 함께 가시화된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오산종합시장 재건축 추진 등이 언급된 가운데 교육 및 보육 분야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도시 전체를 캠퍼스화한 오산백년시민대학 출범, 국공립 어린이집 및 보육인프라 확충 등을 들었습니다.
자막: 올해 오산종합시장 재건축 착공, 오산역환승센터 교통광장 조성
12월 악기 테마 ‘소리울도서관’ 개관
반려동물테마 ‘인성 에듀타운’, 복합문화센터 건립 박차
오산시는 올해 악기대여와 체험, 공연이 가능한 ‘소리울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인성 에듀타운 오독오독’, 오산시민회관 자리에 들어설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자막: ‘죽미령 평화공원’, 복합안전체험관 등 발전 동력 제시
이밖에도 미래 오산시의 발전 동력이 될 사업으로는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복합안전체험관, 미니어처 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내삼미동 공유 부지 개발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오산시가 시로 승격된 지 30주년 되는 해로,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지켜 본 시민들은 오산시가 그린 청사진에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김농주(중앙동)
오산이 (인근) 동탄이나 앞으로 발전하는 평택 고덕(신도시) 이 지역 전체에 비해서 사실 오산이라고 하는 지역 자체가 많이 눌린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오늘 시장님을 통해서 앞으로 오산이 정말 많은 발전을 할 수 있겠다라는 깊은 희망과 관심과 또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막: 시정설명회서 주민 의견 수렴...시정 반영
한편, 이날 시정설명회에는 각 동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불편사항이나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는데요. 오산시는 시민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어수자(오산시 자치행정과장)
시정은 시민이 중심입니다. 그래서 2018년 시정 계획에 대해서 6개동 주민들에게 설명을 하고요. 지금 건의하신 모든 사항은 각 부서에서 검토를 해서 앞으로 시정을 추진하는 데 반영할 계획으로 받고 있고 질문자한테는 개별적으로 통보도 할 계획입니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서른 청년, 오산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시정설명회는 6일 세마동과 초평동, 오는 7일 남촌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 자막 :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폰으로 ‘놀이시설 안전 여부’ 확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다치는 경우, 자칫 큰 부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이런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도입돼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산시의 한 어린이놀이터를 찾아 확인해 봤습니다.
오산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자막: 오산시 오산동 D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며칠째 이어진 한파가 한풀 꺾인 오후, 학교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오랜만에 신이 나 있는 모습입니다.
부모들은 천진난만한 자녀들의 모습에 흐뭇해하면서도 한편으론 다치기라도 할까 불안한 마음인데요.
인터뷰-오태순(오산동)
평소에 저 없이는 불안해서 놀이터에 못 내보내거든요
자막: 행정안전부 2016년 자료...어린이놀이시설 대형사고 337건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골절상이나 화상 등 큰 부상을 입은 대형 안전사고만 총 337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브릿지-최근 놀이터 ‘이용수칙판’에 부착된 이 QR코드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어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어린이놀이시설 330여 곳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미끄럼틀이나 그네 등 놀이시설의 안전점검 및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다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자막: 놀이터 이용수칙판에 부착된 QR코드 스캔
놀이시설이 파손됐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시스템에 바로 올릴 수 있어 신속한 조치도 가능합니다.
자막: 안전점검 및 보험가입 여부 확인, 파손 즉시 신고
오산시는 지난 해 말 공원 및 공동주택, 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329개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한데 이어, 이 같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자막: 월별 점검 전산화로 체계적인 관리 가능해져
관리자에 의해 보통 수기로 이루어지던 월별 점검이 전산화되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정진우 (오산시 안전총괄과 재난관리팀장)
어린이놀이시설은 관련 법령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정기 안전점검을 받게 돼 있고요. 또 관리자는 매월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이 잘 안 되고 있는데 지금 이 시스템을 통해서 매월 점검되는 그러한 안전점검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막: 2월 말 시민 안전지킴이 구성...놀이시설 수시 모니터링
오산시는 이번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안전지킴이를 구성하고, 놀이시설을 수시로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 오산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명절맞이 장보기, 가족들과 나들이 하시는 데 불편함 없이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편안하고 풍성한 설 맞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OSTV뉴스 - 2018년 03호 (1월4차) OSTV뉴스 - 2018년 03호 (1월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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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02호 (1월2차)
OSTV 뉴스 7 [2018-2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새해 들어 오산시가 예비 부부, 부모들을 위한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산시 보건소는 결혼예정자 및 5년 이내의 신혼부부들에게 무료 산전 검사 기회를,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출생신고 시 출산용품과 신생아용 도서세트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출산보육도시 오산시의 이 같은 노력이 결혼과 출산을 앞둔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시, 매주 ‘뚜벅이’ 현장 행정>
오산시가 새해부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이른바 ‘뚜벅이’ 현장 행정에 나섭니다.
<오산시농구협회 ‘자선 농구대회’>
지난 해 6월 창단한 오산시농구협회가 첫 ‘자선 농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 오산시, 새해부터 매주 ‘뚜벅이’ 현장 행정
오산시가 새해부터 주요 시설을 돌며 시민 불편사항과 안전을 점검하는 이른바 ‘뚜벅이’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첫 일정에서는 관내 22개 공중화장실을 돌며 점검에 나섰는데요. 앞으로도 매주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과 서비스를 점검해 조속한 조치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오산시가 김태정 부시장을 필두로 새해부터 이른바, ‘뚜벅이’ 현장 행정’을 실시합니다.
자막: 김태정 부시장 필두로 관련 부서 직원들 현장 실사
매주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과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겁니다.
지난 8일 첫 현장실사는 관내 22개 공중화장실 점검.
자막: 8일 관내 22개소 공중화장실 점검 시작으로 시민 불편사항 파악
김태정 부시장을 비롯한 환경과 직원들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등 주요 시설을 돌며, 공중화장실 이용에 있어 불편한 사항들을 파악합니다.
화장지나 비누 같은 비품이 떨어져 있거나 ‘손 건조기’, 잠금 장치가 고장 난 경우 등 시민들의 입장에서 직접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많은 문제점들이 눈에 띕니다.
자막: 현안에 대한 조속한 조치 및 현장인력 강화 대책 마련
오산시는 이날 점검한 공중화장실에 대한 조속한 조치는 물론, 현장 인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김태정 오산시 부시장
현장에서 가장 불편을 느끼는 화장실이라든지, 공원에 있는 각종 시설들, 그 다음 쓰레기 처리 문제...이런 부분들을 빨리 해결해 주는 것이 행정의 주 임무입니다. 그래서 금년부터는 현장인력을 더 강화해서 이런 부분을 매주 점검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막: 매주 등산로, 공사장, 대형사우나 시설 등 현장 방문
시민 애로사항 및 안전 점검
오산시는 이날 공중화장실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17일에는 마등산 등의 등산로 실사, 25일에는 지난 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졌던 타원크레인, 대형사우나시설 등을 돌며,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 오산시 농구협회 ‘제1회 자선 농구대회’
농구를 사랑하는 오산의 생활체육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첫 ‘자선 농구대회’를 열었습니다. 동호회 회원들이 모은 참가비와 후원물품은 우승 상금 대신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지난 7일 죽미체육관에서 열린 ‘오산시농구협회장배 자선 농구대회’.
자막: 농구동호회 7개 팀, 150여 명 참가
오산의 농구동호회 회원들이 단체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매년 크고 작은 농구대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자선’에 뜻을 모은 경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김세윤(오산시농구협회 회장)
저희가 1년에 한 번씩 봉사활동을 해 왔는데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까 대회에 상금을 걸기 보다는 좋은 취지로 여성과 아동,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런 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번 자선 농구대회에 참여한 동호회는 모두 7개 팀. 농구를 사랑하는 생활 체육인들이 모인 만큼 연령도, 국적도 다양합니다.
자막: 참가비 모아 우승상금 대신 지역아동센터 후원
각 동호회의 참가비와 한 유통기업의 후원물품은 우승 상금 대신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인데요.
짧은 시간, 농구 코트를 격렬하게 누비며 선수들이 흘린 땀이 오늘 따라 더 값져 보입니다.
인터뷰-맹주용(농구동호회 ‘센트럴’ 소속)
이 대회를 한다고 했을 때 뜻 깊고 좋은 취지니까 저희 팀이 제일 먼저 참가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해서....새해부터 첫 대회를 이렇게 좋은 대회로 시작할 수 있어서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인터뷰-박재광(농구동호회 ‘크레이지’ 소속)
이런 대회들이 앞으로도 많이 발전이 되고 이번에는 첫 대회다 보니까 참여한 팀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고, 앞으로는 더 소문도 많이 나고, 홍보도 많이 돼서 더 많은 팀들이 참가를 해서 활성화 되고, 더 멋진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자막: ‘오산시 농구협회’ 2017년 6월 창단....매년 자선대회 개최 계획
현재 오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농구 동호인들은 8개팀, 약 300여 명. 지난 2017년 6월 정식으로 창단한 오산시 농구협회는 앞으로도 매년 자선농구대회를 개최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 운전자들 가운데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인지 모르고 주차하셨다가 과태료를 물었던 경험, 있으실 텐데요.
오산시가 이런 분들을 위해 수기단속구간을 제외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임을 알려주는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관내에서 운전하는 차량 운전자는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고 하니까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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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8년 01호 (1월1차)
OSTV 뉴스 7 [2018-1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오는 1월 31일까지 2018년도 명예시장을 공모합니다. 민선 5기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3명의 명예시장들이 위촉돼 시정 참여의 기회를 얻었는데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오산시가 올해도 ‘열린시정’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2018년 첫 해맞이...‘건강·화목·풍요’기원>
새해 첫날, 오산 독산성에서 첫 일출 광경과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전해 드립니다.
<오산시 시무식...교육·일자리·그린시티 강조>
오산시가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가장천 및 궐동천 생태하천복원’ 착수>
생태하천 오산천을 ‘우수하천’으로 복원한 오산시가 올 하반기부터 ‘가장천’과 ‘궐동천’에 대한 복원사업을 실시합니다.
# 2018년 첫 해맞이....‘건강·화목·풍요’ 기원
새해 첫날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비셨습니까. 지난 1일 오산의 해돋이 명소인 독산성에는 2018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는데요. 올해 첫 해를 맞이하며, 우리 이웃들은 어떤 바람을 가졌을지, 독산성 일출 현장에서 전해 드립니다.
자막: 오산시 독산성 세마대지
오산의 해돋이 명소로 매년 수많은 인파가 찾는 독산성입니다.
새해 첫날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영하권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곳 독산성에는 2018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자막: 영하권 추위에도 ‘해맞이’ 위해 수많은 인파 몰려
어린 자녀들과 함께 독산성에 오른 가족부터 노년의 부부, 친구들과 함께 새해 첫 추억을 남기려는 청년들까지 모두가 설레는 표정입니다.
어둠을 밝히는 여명이 피어오르고 붉게 물든 하늘 위로 무술년 첫 해가 고개를 내민 순간, 여기저기 탄성이 흘러나오는데요.
자막: 2018년 첫 일출 보며 ‘건강·화목·풍요’ 기원
산고의 순간처럼, 유독 힘겹게 떠오르는 새해를 지켜보며, 시민들도 저마다의 간절한 소원을 빌었습니다.
인터뷰-김예린(오산시 금암동)
2018년도 뭐니 뭐니 해도 저희 가족 건강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오늘 해돋이 보러 너무 너무 기분도 좋고 파이팅 넘치는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우리 쌍둥이도 공부 열심히 잘하길 바랄게.
인터뷰-안성언(수원시)
올해는 우리 아기랑 같이 즐거운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
인터뷰-조장현(오산시 양산동)제일 중요한 것은 가정이잖아요. 우리 식구들이 건강하고 화목했으면 좋겠고, 직장에서도 늘 좋은 모습을 직원들에게 보이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상당히 어려운데, 올해는 그 어려움을 다 극복하시고, 번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2018년 새해를 함께 맞이한 시민들. 무술년 첫 태양은 시민들희망을 담아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하고도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 2018년 시무식...“시민중심 교육·일자리·그린시티” 강조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새해 업무 첫날 시무식을 갖고, 새 각오를 다졌습니다. 곽상욱 시장은 올해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강조하며, 교육의 글로벌화, 일자리 창출, 그린시티 조성을 통해 도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산시가 2일 시무식을 열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2일 시무식 갖고 새해 첫 업무
곽상욱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시민 중심의 교육과 일자리 창출, 그린시티 조성’을 강조하며, 도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곽상욱 시장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할 것”
특히, 지난 해 출범한 오산백년시민대학, 교육관련 국제회의 개최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브랜드를 글로벌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곽상욱 오산시장
교육도시 오산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명확합니다. 아동 청소년 인권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도시 전체가 가르치고 배우는데 역동적인 평생교육 캠퍼스가 되고 전 세계의 가장 앞선 선진교육과 활발하게 나누고 교류하는 글로벌 교육 모범 도시 오산이 바로 그 모습입니다.
자막: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람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핵심”
곽상욱 시장은 또 오산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 중심의 세밀한 행정이 생명”이라며 이중에서도 “맞춤형 일자리와 사람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곽상욱 오산시장
청년실업 해결과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사람 중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비중을 확대하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자막: “오산천 복원, 시민들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 강조
곽상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5기와 6기의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였던 ‘오산천 복원’의 성과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녹취-곽상욱 시장
오산의 심장이자 상징인 오산천에 대한 정책 변화부터 생태복원, 수질정화, 수변 환경변화, (맑음터공원) 에코리움 및 캠핑장 조성 등에 이르는 과정은 우리의 노력이 삶의 조건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증언해 주었습니다.
자막: 2018년 지류하천인 ‘가장천 및 궐동천’ 복원 사업 착수
오산시는 7년 만에 ‘우수하천’으로 거듭난 오산천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계획을 발표한 것은 물론 올 하반기 지류하천인 가장천과 궐동천에 대한 복원사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시무식 마무리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공무원, 시민들이 함께 ‘나쁜 기운은 떨쳐 보내고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송액영복 대형방패연’을 걸고, 시민들의 만사형통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 우수하천으로 거듭난 ‘오산천’...지류하천까지 복원사업 확대
2018년 하반기 ‘궐동천·가장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착공
7년 동안의 노력 끝에 오염됐던 오산천을 ‘우수하천’으로 되살린 오산시가 오산천으로 합류하는 지천인 ‘궐동천’과 ‘가장천’에 대한 복원사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복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지난 2010년부터 ‘오산천 살리기’에 나섰던 오산시가 7년 만에 복원한 생태하천 오산천의 전경입니다.
자막: 2010년부터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본격 추진
길이 약 15km로 경기도 용인과 화성, 오산시를 거쳐 평택의 진위천으로 합류하는 오산천은 네 개 도시를 지나는 국가하천입니다.
자막: 7년 만에 2급수(상류)~3급수(하류)로 개선
이중에서도 오산의 도심을 관통하는 4.12km 구간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수백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자막: 생물종 늘고 ‘천연기념물’ 원앙·황조롱도 관찰돼
‘오산천이 살아야 오산이 산다’는 가치 아래, 7년 전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에 나선 결과, 하류를 기준으로 4급수였던 수질은 3급수로 개선됐고,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황조롱이 관찰될 정도로 생물종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권기풍(오산시 하천공원과 하천관리팀장)
오산천 복원은 오산시와 오산시민, 지역단체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돌보미단체 17개가 오산천 구간을 나눠서 돌보게 된 결과로 아름다운 하천이 된 것이고요. 또한 오산시는 기존에 있던 콘크리트 구조물 등을 철거하고 수질정화시설도 설치해, 이런 결과로써 오산천은 1970년대의 생태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자막: ‘2017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경연’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
한편, 지난 11월 환경부의 ‘2017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경연’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된 오산천과 주변 지천에 대한 복원사업은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자막: 2018년 하반기 궐동천 및 가장천 복원사업 착공
오산시는 국비 포함 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하반기경 궐동천 및 가장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착공합니다.
사업 대상은 궐동 청조교 하류부터 오산천 합류 지점까지의 0.5km 구간, 서동저수지에서 역시 오산천 합류 지점에 이르는 2.73km 구간입니다.
인터뷰-권기풍(오산시 하천공원과 하천관리팀장)
복원된 오산천을 더욱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 지천인 가장천을 가꿀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가장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착공할 예정입니다. 가장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오산천과 (더불어) 가장천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하천으로....
자막: 궐동천 및 가장천 하천 폭 확대, 인공구조물 철거
자막: 자연형 하천 조성으로 주민친수공간 확보
자막: ‘오산천’으로 유입되는 수질도 개선
오산시는 궐동천과 가장천 복원사업과 관련해 2018년 상반기 중으로 토지매입과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하천의 폭을 확대하는 한편, 콘크리트로 만든 인공호안과 둑을 철거해 수질과 생태환경을 복원해 나갈 방침입니다.
# 무술년 첫 해를 바라보며 많은 시민들이 희망을 띄우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해에는 더 따뜻하고 좋은 소식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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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V뉴스 - 2017년 51호 (12월5차)
OSTV 뉴스 7 [2017-51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이 2018년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총 선발인원은 70명으로, 성적 우수자, 예체능 특기자를 비롯해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의 자녀, 저소득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오산시 거주 1년 이상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방학은 물론 주말에도 관공서 ‘알바’>
오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습니다.
# 겨울방학 및 주말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 모집
지난여름 오산시가 모집했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8:1의 경쟁률을 보였을 만큼 인기가 높았는데요. 오산시가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모집 정원을 대폭 늘렸습니다. 오산시 대학생들은 올 겨울방학은 물론 주말에도 관공서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오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자막: 대학생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1.15~2.14
자막: 모집인원 100명...지난 여름방학 보다 두 배 이상 늘어
앞서 지난 여름방학기간 44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던 오산시는 대학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모집 인원을 100명까지 늘린데 이어, 참여자들에게 4대 보험 가입은 물론 ‘2018년 오산시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8,800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자막: 모집대상-오산시에 주민등록 된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 및 휴학생
자막: 시급 8,800원 (2018년 오산시생활임금) 지급
근무기간은 다음 달 15일부터 2월 14일까지로, 모집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과 휴학생입니다. 다만, 대학원생과 평생교육원생, 지난 해 두 번의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제외됩니다.
자막: 대학생 주말(공휴일 포함)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자막: 오산시에 주민등록 된 만18세~만29세 대학생 대상
이밖에도 오산시는 주말 및 공휴일을 이용해 시청 및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근무할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자막: 근무기간 1.20~6.24 오산시 소속기관 및 공공시설 근무
근무기간은 오는 1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로,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18세에서 만29세의 대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막: 12월 29일까지 시청 민원여권과 취업상담창구 및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및 주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생은 오는 29일까지 시청 민원여권과 취업상담창구,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 2017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송구영신’이라는 말이 더욱 와 닿는 한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8년에는 누구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