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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유시티통합운영센터 전국 최초 진로체험기관 인증
오산시 유시티통합운영센터가 교육부가 인증한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자막: 전국 200여 개 U-CITY 센터 중 최초)
전국 200여 개의 U-CITY 관련 기관 중에서는 최초입니다.
(자막: 2015년부터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오산시 외 인근 화성시·수원시 학생들도 참여)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가 학생들에게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은 지난 2015년. 관내 중학교 1학년생들이 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으로 센터를 견학해 오다, 지난해부터는 인근 도시인 화성시와 수원시에서도 진로체험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막: 1600여 개 방범 CCTV, 치매 노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타 지자체 및 해외에서도 우수사례기관으로 평가받아)
2013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온 오산시 유시티통합운영센터. 현재 1천600여 대의 방범용 CCTV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실종된 치매 노인이나 아동을 찾기 위한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어 타 지자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견학을 올 정도로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막: 진로체험활동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다양한 직업군 경험)
특히, U-CITY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체험을 통해 ‘스마트 시티’의 개념을 익힐 수 있는데다, 엔지니어와 모니터링 요원, 경찰 등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볼 수 있어 우수 진로 체험 기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혁 (오산시 정보통신과 U-CITY팀장)
향후에 통합운영프로그램이 지능형 CCTV, 그리고 얼굴인식시스템까지 개발되면 학생들이 더 체험할 수 있고, 향후 제4차산업혁명에 맞는 IOT(사물인터넷)나 빅데이터 기반 시설로 U-CITY통합운영센터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가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2017년 8월 현재까지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를 다녀간 학생 수는 총 540여명. 올해 말까지 600여 명의 진로 체험 활동이 예정돼 있는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는 이번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
‘도심 속 낭만’ 맑음터공원 캠핑장 인기
매 주말 야영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맑음터공원 캠핑장입니다.
(자막: 맑음터공원 캠핑장 개장 1주년...주말 만석 인기)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8월의 마지막 주말, 어른들이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저녁거리를 준비하는 사이 아이들은 물놀이장과 체험부스에서 또래들과 신나는 오후 한 때를 보냅니다.
개장한 지 1주년을 맞은 오산시 맑음터공원 캠핑장.
(자막: 맑음터공원과 연결...53개 캠핑사이트, 7개 카라반 운영)
50여 개의 캠핑사이트와 7개의 카라반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이면 예약이 가득 찰 정도로 도심 속 캠핑을 즐기려는 야영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정민교(평택시)
아이들이 여기를 오면 일단 물놀이도 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게 많아요. 체험도 체험이고, 또 이 옆에 가 보면 ‘에코리움 전망대’라고 해서 미니 전시회도 하고...아이들이 다양하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요. 그래서 자주 찾고 있습니다.
캠핑을 즐기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자막: 다양한 도심 속 캠핑 문화...생일파티, 가족 및 친구 모임 장소로도 인기)
지인들을 초대해 딸아이의 생일파티를 기획한 엄마부터 아들과 아들의 친구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바베큐를 준비하는 아빠까지, 다양해진 캠핑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미경(금암동)
저는 오산 사니까 가까워서 부담없이 나올 수 있어서 정말 좋고, 생일이 마침 여름이고 그래서 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아이들하고 신나게 놀 겸 해서 나와 봤어요.
인터뷰-한주연(남촌동)
사진도 찍고, 또 밤에 있으면 벌레 소리도 들리고, 하늘을 보면 별도 있어서 좋아요. 또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자니까 더 좋아요.
(자막: 12월 25일까지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물놀이, 할로윈캠프, 크리스마스 불꽃놀이 등)
한편,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맑음터공원 캠핑장은 오는 12월 25일까지 계절별로 물놀이 페스티벌, 할로윈 캠프, 크리스마스 불꽃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캠핑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캠핑장 옆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오산천과 멋진 석양, 달빛 아래 감상하는 영화 한 편, 모닥불과 함께 피어나는 가족들의 웃음소리... 캠핑마니아들이 맑음터공원 캠핑장을 자주 찾는 이유입니다. -
오산시, 관내 초중고 대상 ‘1인 1외국어 지원’ 사업
오산시가 관내 이주민들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1인 1외국어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자막: 2학기부터 관내 초중고 8개 학교 대상으로 실시)
학교별 희망 언어에 따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과정)
오는 9월부터 원어민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곳은 관내 초·중·고 8개 학교.
학교별 희망 언어에 따라 정규 수업 또는 방과 후 수업으로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과정이 운영됩니다.
(자막: 오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원어민 교사 지원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교사역량교육)
강사 경험과 교사 자질 등을 고려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선발한 이주여성들이 원어민 강사로 나서고, 이들을 위한 역량 교육은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내 여성비전센터가 맡았습니다.
인터뷰-이명숙 팀장 (오산시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
오산시에서는 우리 학생들이 외국인들을 만났을 때 자신감을 가지고, 국제인으로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이 (1인 1외국어 지원)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고요. 두 번째는 오산시는 다문화가정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하는 방향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막: 언어별 전공 교수 멘토링, 보수 교육으로 강사 역량 강화)
앞서 오산시의 1인 1외국어 지원 사업에 따라, ‘원어민 강사 양성 사업단’을 구성한 한신대학교는 전공언어별 교원을 멘토링 교수로 배정해 원어민 강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수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이헌준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팀장)
이 이주여성들이 원어민 교사로서 제대로 자리매김하게 하기 위해서 저희 한신대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을 원어민 교수님들을 지도교수로 해서 멘토링을 지원하고요. 교육학 전공 교수님들을 기반으로 교육 과정을 설계해서 앞으로 더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내년부터 신청 학교 더 늘어날 것... 원어민 강사 발굴에 주력”
오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외국어교육 지원 사업의 성과에 따라 신청 학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역량 있는 원어민 강사 발굴과 교육 과정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관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외국어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들에게는 사회경제적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오산시가 어떤 성과를 이끌어 낼지 주목됩니다. -
오산시 ‘악기도서관’ 내년 7월 개관
(자막: 청호동·고현동 인접한 원동일대 4,600㎡ 부지)
1인 1악기 교육 기반을 다져왔던 오산시가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악기도서관을 건립합니다.
(자막: 악기 관람 및 체험, 대여, 연습, 공연 가능한 복합문화도서관)
오산시 원동 4천600여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이 악기도서관에서는 일반도서는 물론 악보나 음악 전문서적을 열람하거나 대여할 수 있고, 악기 전시실과 전용연습실까지 갖춰 누구나 다양한 악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자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야외공연장, 현장학습장, 산책로까지 갖춰)
기타 이미지를 본 따 창을 낸 삼각형 모양의 건물 밖에는 악기의 재료가 되는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따라 야외 공연장까지 만들 예정이어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근호 (오산시 중앙도서관 사서팀)
악기도서관 같은 경우는 지역 시민들을 위해서, 또 아이들을 위해서 1인 1악기 연주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부분에서 조금 더 특성화를 했고요.
기존에 있던 악기도서관은 자료실과 공연장이 결합돼 있는 형식인데, 오산시만의 특색으로는 시민들이 오셔서 편하게 악기를 연주도 해보고 녹음도 할 수 있고, 또 박물관처럼 볼 수도 있는....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그런 시설이기 때문에...
(자막: 국내외 시설 벤치마킹, 주민 설문조사 거쳐 설계 마무리...9월 말 착공)
지난해부터 악기도서관 건립을 위해 국내외 시설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주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오산시는 국비포함 5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9월 말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막: 오는 9월 19일까지 악기도서관 명칭 공모
내년 7월 개관 전까지 악기 기증 및 전시 협조 마무리)
이에 앞서 오산시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1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악기도서관의 정식 명칭을 공모하는 한편, 내년 7월 개관 전까지 악기 기증과 전시 협조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다양한 악기를 체험하고 대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김병지 전 국가대표 오산 ‘축구 꿈나무’ 특강
(자막: 21일 죽미체육공원 축구장 ‘스타서포터즈 특강’)
오산FC 유소년팀의 훈련이 한창인 죽미체육공원.
맑은 하늘 아래 내리는 소나기에 옷이 흠뻑 젖고도, 훈련에 임하는 초등학생들의 표정이 밝아 보입니다.
(자막: 김병지 전 축구 국가대표... 오산FC U-12팀 일일 강사로 활약)
전 축구 국가대표였던 김병지 SPOTV 해설위원이 일일 강사로 나섰기 때문인데요.
(자막: 초등학생 ‘축구 꿈나무’들에게 35년 축구 노하우 전해)
마흔다섯의 나이까지 노장의 투혼을 발휘했던, 김병지 전 선수의 35년 축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자리. 축구 꿈나무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주며, 단점을 지적해 주는 김병지 해설위원도, 오산 FC 유소년팀도 짧지만 최대한의 에너지를 끌어낸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김태훈 (오산FC U-12팀 주장)
김병지 선수가 퍼스트 터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줬어요. 이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축구를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축구 선수가 될 거예요.
인터뷰-김담은 (오산FC U-12팀)
오늘 비가 와도 김병지 선수랑 하니까 비가 안 오는 것처럼 느껴지고 실력도 느는 것 같았어요.
인터뷰-이준해 (오산FC U-12팀)
김병지 선수가 무릎 트래핑 등을 배웠고 그렇게 가르쳐 주신 걸로 하니까 훨씬 더 잘 됐어요. (앞으로) 공부도 잘하고 축구도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오랜만에 축구장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달리며, 비와 땀으로 몸을 적신 김병지 전 선수도 마지막까지 유소년 축구팀과 함께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김병지 (전 축구 국가대표, 현 SPOTV 해설위원)
준비하신 이 아이템 자체가 저희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고, 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꿈이 노력을 통해서 꼭 이루어지는 모습을 응원하겠습니다.
(자막: 오산시 유소년 스포츠클럽 18개...연령대별, 취미반부터 전문체육반까지 다양)
2017년 현재 유소년들을 위한 오산시 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은 18개. 만 5세부터 청소년까지 연령대별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취미반과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전문체육반까지 생활체육은 물론 물론 엘리트 체육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막: 내년 오산중학교 축구부 U-15로 전환 예정)
오산스포츠클럽 “생활체육 활성화 및 엘리트 선수 육성에도 주력할 것”)
이날 행사를 주최한 오산스포츠클럽은 축구를 시작으로 스타 서포터즈 특강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내년에는 오산중학교 축구부를 전문 축구 클럽으로 전환시켜 오산시를 대표할 엘리트 선수 육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
비상사태 대비 ‘을지연습’ 21~24일
오산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합니다.
(자막: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주민 참여 훈련 실시)
이번 을지연습은 행정기관을 비롯한 군부대, 전시동원업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갖추는 한편, 전쟁이나 테러, 재난 등의 위기상황에서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과 유사한 다양한 훈련이 전개됩니다.
(자막: 23일 14:00~14:20 민방공대피훈련 경보...차량통제)
이에 따라,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 경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2시부터 5분간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외한 관내 전 지역에서 차량이 통제됩니다.
(자막: 고현동 소재, 의약품 생산업체 타격 대비 실제 훈련)
또한, 오산시 고현동에 위치한 의약품 생산업체, SK플라즈마에 대한 적의 타격 및 화재에 대비해 실제 훈련도 실시됩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기간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범 훈련도 진행되는데요.
(자막: 주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저소득층 대상 양곡배급훈련)
앞서, 지난 10일 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방독면 착용에 대해 교육한 바 있는 오산시는 을지연습 3일차인 23일 초평동에서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남촌동에서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양곡 배급 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오산시는 올해 을지연습과 관련해 “국가위기상황에 대비해 지역안보태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
일반고 진로진학 지원 ‘얼리버드’ 프로그램 수료
(자막: 일반고 136명... ‘얼리버드’ 프로그램으로 ‘꿈’에 성큼)
지난 4월부터 일반고 진로·진학 지원 사업인 ‘얼리버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오산시 고등학생들이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자막: 4년 노하우 바탕으로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이론 및 실습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산시만의 특화된 교육 사업입니다.
(자막: 한성대와 관학협력...10개 분야에서 이론 및 실습 체험)
올해는 학생들의 선호도와 진로·심리검사를 거쳐 미디어콘텐츠, 보건의료, 관광 등 10개 분야가 선정됐습니다.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끝까지 마친 136명의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 동안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는데요.
학교 수업 외에 매주 토요일마다 ‘얼리버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노력한 시간만큼 값진 결과를 얻어 만족한 모습입니다.
인터뷰-유정호(오산고 2학년)
처음에는 한 학기동안 한다고 해서 많은 것을 배우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한성대학교에서 교수님이 오셔서 수업을 듣고, 건축의 기초뿐만 아니라 도면 그리는 것도 배우고 설계하는 것도 배우면서 건축디자이너라는 꿈에 한 발 짝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김한나(매홀고 2학년)
얼리버드 로고송을 저희가 직접 작사했는데, 처음에는 서로 의견도 안 내고 서먹서먹했었지만 서로 생각을 모으니까 더 좋은 작품이 나오더라고요. 이런 귀한 경험을 하게 된 만큼 이 경험이 녹슬지 않게 발전시키고 싶어요. 제 재능을 더욱 더 갈고 닦아서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싶어요.
(자막: 2학기 ‘얼리버드’ 9월 개강...일반고 1·2학년 300여 명 참여)
한편, 19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부터 시작되는 2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 학기와는 달리, 1학년까지 포함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장현주 평생교육과 교육기획팀장
1학기 동안 운영했던 결과로 봤을 때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들이 하고 싶은 분야가 어떤 것인지를 직접 써 내서, 2학기 때 실제로 운영할 수업이나 체험처를 학생들이 스케줄을 만들어가는 교과과정을 운영할 거고요.
(자막: 2018년도 얼리버드 참여자 내년 3월부터 모집
학생 중심의 커리큘럼 개발, ‘대학생 멘토 프로그램’ 확대 계획)
오산시는 올해 4년 차를 맞은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학생 중심의 커리큘럼에 중점을 두는 한편, 전 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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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백년시민대학 21일~25일 수강생 모집
(자막: 1차 수강생 모집 8.21~25)
오산백년시민대학이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첫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자막: 기존 교육관련 사이트 통합해 ‘오산시교육포털’ 구축)
9월 4일 개강을 앞두고 교육포털사이트를 새로 구축하고 있는 오산시는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사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막: http://www.osan.go.kr/osanedu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
그동안 따로 운영되던 ‘혁신교육오산’ 홈페이지와 ‘오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합한
이 교육포털사이트가 완성되면, 온라인으로 수강과목 및 학습 공간 신청이 가능하고, 개인별 학습이력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자막:9월 29일 정식 오픈...수강과목 및 학습공간 예약 기능
개인별 학습이력 조회,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가능)
또한, 동아리, 쪽지 기능, 온라인 상담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학습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자막: 오산백년시민대학... ‘물음표학교’, ‘느낌표학교’로 구성)
한편,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 올 오산백년시민대학은 물음표학교과 느낌표학교로 구성됩니다.
(자막: 물음표 학교...인문, 예술, 언어, 직업역량 등 다양한 강좌 )
(자막: 느낌표 학교...50대 이상 시민 대상 2년제 정규교육과정)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물음표학교에서 인문, 예술, 언어, 직업역량 등의 교육과정을 기초부터 단계별로 배울 수 있고,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 2년제 느낌표학교는 수강생들이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합니다.
(자막: 9월 4일 개강...1차로 68개 강좌 개설, 250여개 징검다리 교실 운영)
올 하반기 1차로 68개의 강의를 개설하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은 6개동 주민자치센터를 거점으로 민·관·산·학의 여유 공간 250여 곳을 징검다리 교실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 오산시, 전국매니페스토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오산시, 전국매니페스토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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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끼리 “역사도 배우고, 우정도 쌓아요”
(자막: 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 ‘또래끼리 탐방학교’ 8.8-11)
초등학교 4, 5학년 또래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1일 탐방 길에 올랐습니다.
(자막: ‘수원화성박물관-화성행궁-화령전-융·건릉’ 코스로 ‘정조효심읽기’)
수원화성박물관을 출발해 화성행궁, 화령전을 거쳐 마지막으로 융건릉을 돌아오는 탐방 코스.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정조의 효심을 엿볼 수 있는 여정입니다.
인터뷰-김경희 (오산시민참여학교 나누미 강사)
정조는 세종대왕만큼이나 유명하신 분인데요. 정조 임금님의 업적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이번 탐방학교에서는 정조 임금님의 효심, 특히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뭔가 설명 위주로 하기보다는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자막: 오산시민참여학교 나누미 강사 참여...소규모 그룹 탐방)
형제나 자매, 동네 친구 등 삼삼오오 탐방을 나선 초등학생들.
3년 넘게 학부모 모임에서 정조와 화성, 융건릉을 공부해 왔던 나누미 강사들의 지도 아래, 18세기 정조의 발자취를 따라가 봅니다.
(자막: 코스마다 다양한 미션 수행...역사적 배경, 문화 습득)
정조의 8일간의 화성행차를 그린 화성행행도의 다른 점 찾기, 무예 감상, 조선시대 다양한 행사가 치러지던 전각 연결하기 등 코스를 돌 때마다 주어지는 미션은 더욱 알찬 탐방을 만들어줍니다.
인터뷰-신지혜 (고현초 4학년)
오늘 사도세자의 역사와 정조의 왕릉도 가보고....많이 배웠어요. 앞으로 여기 한 번 더 와서 가족들에게도 설명해 주고 싶어요.
인터뷰-김신이 (대호초 4학년)
방학 때 심심했는데 여기까지 와서 체험도 하고 재밌는 것도 많이 봐서 좋은 것 같아요.
(자막: 올해 첫 ‘또래끼리 탐방학교’...정조효심읽기, 오산문화읽기 두 가지 테마로 진행)
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또래끼리 탐방학교’. ‘정조효심읽기’ 외에도 ‘오산문화읽기’라는 테마로 물향기수목원과 오산오색시장 등 오산의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막: 역사·문화 탐방하며 또래관계 증진, 정서 함양 도와)
참여 학생들은 ‘또래끼리 탐방학교’를 통해서 역사와 문화체험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아갑니다.
인터뷰-이수혁(대호초 4학년)
아는 형이랑 학원 같이 다녔던 형이랑 같은 반 친구랑 왔어요. 부모님이랑 같이 오는 것보다 나이가 비슷하니까 교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어요.
인터뷰-김혜윤(원일초 4학년)
(친구들과) 더 친해졌고, 정조의 효심에 대해 알아봐서 좋은 것 같아요.
한편, 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은 11일까지 진행되는 ‘또래끼리 탐방학교’ 외에도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인 ‘토요가족 탐방학교’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