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오산시 소식을 만나보세요.
언제나 행복을 전해주는 오산시 인터넷방송 OSTV
컨텐츠
총 776건의 게시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오산시 신규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자막: 노인,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맞춤형 일자리 정책 논의)
오산시가 지난 4일 신규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자막: 부서별 신규일자리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보고)
김태정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신규일자리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함께 새 정부의 ‘일자리 100일 계획’을 중심으로 오산시 일자리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자막: 상반기 8천895개에 이어 하반기 523개 공공일자리 창출)
앞서 ‘오산시 일자리만들기 추진전략’에 따라 상반기에 8천895개의 일자리를 만든 바 있는 오산시는 하반기에 총 사업비 28억2천만 원을 투입해 523개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신규 일자리 사업으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실버우리마을가꾸기 사업 (242명),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과정 (20명), 대학생 주말 일자리사업(10명), 청년인턴 일자리사업(60명)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자막: 김태정 부시장 “취약계층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 산업단지 조성 및 유망중소기업 유치로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 기울일 것”)
김태정 부시장은 신규일자리사업과 관련해 “노인,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실업해소,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등 맞춤형 취업 및 창업 지원은 물론, 산업단지 조성, 유망중소기업 유치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공공 부문은 물론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산시 환경사업소 ‘전국 기초 상수도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오산시 환경사업소가 행정안전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전국 기초 상수도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자막: 행정안전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최우수 등급인 ‘가’ 획득)
이번 결과는 행정안전부 및 시도 주관으로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189개 기관을 대상으로 리더십 전략, 경영 시스템, 경영 성과, 정책 준수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데 따른 것으로,/ 오산시 환경사업소는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해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습니다.
(자막: ‘2016 일반 수도사업 운영 관리*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또 성과)
앞서 지난 해 환경부가 실시한 ‘일반 수도사업 운영 관리.실태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오산시 환경사업소는/ 이번 성과로 다시 한 번 상수도 분야 최우수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습니다.
(자막: 누수율 줄여 예산 절감, 상수도 시설 확충으로 주민편의 향상 인정받아)
오산시 환경사업소가 이 같은 성과를 얻은 데는 누수율을 줄여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상수도 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킨 것 등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막: 오산시 환경사업소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된 상수도관 교체 등으로 유수율 최대 94%까지 높일 것”
오산시 환경사업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2020년까지/ 초평배수지 건설을 비롯해 무선원격 검침 사업, 블록시스템 구축 및 유지 관리, 20년 이상된 상수도관 교체 등으로 누수를 줄여/ 유수율을 최대 94%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자막: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서 ‘나’등급…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한편, 이번 경영 평가에서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도 ‘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
도심 속 워터파크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
워터파크 못지않은 대형 물놀이 시설을 갖춘 이곳은 오산시 세교동에 위치한 죽미체육공원.
(자막: 올해 2500㎡ 규모로 확장...개장 첫 주말 2천여 명 이용)
올해 2천500제곱미터의 규모로 확장 공사를 실시해 지난 29일 개장했습니다.
조합 놀이대와 워터터널 등 재미있는 물놀이 시설과 곳곳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제격입니다.
(자막: 워터파크 못지않은 물놀이 시설, 파라솔, 전용 샤워장 및 화장실 설치)
특히, 올해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을 위한 전용 샤워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늘려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 안전요원 배치, 1일 1회 용수 교체 및 주 1회 수질 검사)
오산시는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자막: 오전 10시~4시 50분까지 운영...8월 27일까지 (월요일 및 우천시 제외)
한편, 오는 8월 2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시설을 점검하는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됩니다.
(자막: 오산시, 죽미체육공원 외 맑음터공원, 시청광장 물놀이장 운영)
캠핑장을 갖춘 맑음터공원과 시청광장의 물놀이장에 이어 개장 첫 주말에만 2천여 명이 다녀간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오산시의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
시청광장 '어린이 물놀이장' 무료 개장
한낮의 무더위에도 활기찬 기운이 맴도는 시청 광장입니다.
(자막: 오는 8월 1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우천시 제외) )
도심 한복판에 펼쳐진 시원한 물놀이장에서 해맑게 뛰어 노는 아이들.
며칠 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무더위에 지친 어른들도,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아봅니다.
(자막: 올해 무료 개방…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물놀이 시설 갖춰)
지난 해 8천여 명이 다녀간 시청 광장 어린이 물놀이장이 이번 주 개장해 다음 달 13일까지 운영됩니다.
(자막: 안전요원 배치, 물놀이장 주변 안전펜스 설치로 사고 대비)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입장료 없이 운영되는데다,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물놀이장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쓴 모습입니다.
(자막: 간이의무실, 탈의실, 그날막 설치…이용객 편의 증대)
영유아 전용 풀장 등 연령별 이용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은 우천시를 제외하고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물놀이장 옆에는 탈의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막이 설치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제3회 오산시 전국학생토론대회 개막
(자막: 7. 26-29일 한신대학교)
‘본 의회는 대북 유화정책을 지지한다.’
(전국 초중고 144개팀 참가…오산식 3:3 의회식 대립토론)
‘제3회 오산시 전국 학생토론대회’ 예선전이 펼쳐지고 있는 한신대학교. 찬반 양팀으로 나뉜 학생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산시만의 독특한 토론방식인 3:3 의회식 대립 토론.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 외에도 상대팀에대한 심문과 이의제기가 이어져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각 급별로 48개 팀씩, 전국의 초중고 144개 팀이 참가하는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자막: 올해로 3년 째…전국 최대 규모 학생토론대회로 명성 쌓아)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만큼, 학생들은 지난 해 보다 더 향상된 토론 실력으로 승부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은 3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오는 29일 본선을 치르게 되는데요.
(자막: 본선 진출 48개팀 각 급별로 전체 리그전…치열한 경쟁 예상)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던 지난 해와는 달리, 올해는 예선에서 조별 리그전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48개팀이 각 급별로 전체 리그전을 벌여,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자막:올해부터 수상자 2배 확대…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
한편, 이번 대회의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초중등부 우승팀에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상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주어지는데요.
올해부터는 수상자도 두 배로 늘려 참가자들에게 보다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산시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오산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자막: 25일 오산시청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 개최)
25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 이번 인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시민 400여 명이 참가해 오산시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자축했습니다.
녹취-곽상욱 오산시장
제도라는 것이, 또 오늘 이런 인증을 받는다는 것이 분명히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누가 생각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오산은 정말 아이들이 행복한 것 같다’.... 그래서 어른들도 행복한 이런 도시 문화를 만드는 데 오늘의 이 인증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자막: 오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권리헌장’ 낭독)
(자막: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오산시에 ‘인증서’ 수여)
이날 행사는 오산시의 아동 참여권을 보장하는 대표 기구, ‘오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한 데 이어,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오산시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서를 수여하며 뜻 깊은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오산시는 전국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경기도에서 탄생한 첫 번째 아동친화도시”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운동을 전국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해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녹취-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오산시는 이제 세계적인 기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가 되었습니다. 어린이가 살기 좋은 오산시에서 앞으로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자라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1989년 유엔에서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인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이 정책에 잘 반영되고 있는 지역사회로, 오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끝에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가 됐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4년마다 재인증을 거쳐야 하는 만큼, 오산시는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각종 조례 제정과 시책 추진시에는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해 아동의 권리와 이익을 우선적으로 보장할 계획입니다. - 오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쳥렴 결의
-
오산시 미세먼지 시민 포럼 개최
(자막: 21일 중앙도서관)
오산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미세먼지 시민포럼’ 현장입니다.
(자막: 미세먼지 전문 패널, 시민 200여 명 참여....미세먼지 대응책 논의)
최근 몇 해동안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오산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시민주도형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폐 깊숙이 침투해 인체 위해성이 큰 초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포럼 현장에는 어린아이를 둔 젊은 부모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미세먼지 대응 방안’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인터뷰-이성희(은계동)
오늘 오전에 미세먼지, 새벽부터 굉장히 안 좋았거든요. 그런데 야외활동도 다들 많이 하고, 마스크 쓰는 사람들도 없고, 좀 답답한 마음에 나오게 됐어요.
(자막: 미세먼지 위해성, 경기도 및 오산시 대응 현황 공유)
(자막: 미세먼지에 대한 궁금증 해소...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
이번 포럼에서는 환경공학 전공 교수를 비롯해 환경단체, 경기도 및 오산시의 환경 관련 정책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한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인터뷰-김인옥(오산시 초·중·고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사무국장)
학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이라든가, 아이들이 등하교 때 어떻게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났던 게 마스크 착용이었는데, 교육되지 않은 마스크 착용은 정말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고요. 학교나 오산 시민에 대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계속 되어야 우리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인터뷰-박혜정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미세먼지는 공동의 피해이자, 공동의 책임이기 때문에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고요. 아직은 오산시가 오산 시민에 대한 홍보나 교육,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매뉴얼 등이 제대로 나와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것들을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오산시 미세먼지 대응책 발표...살수차 확대, 건설 사업장 및 화력발전소 등 단속 강화)
한편, 지난 달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발표한 오산시는 내년부터 살수차 및 진공청소차 운영을 확대하고, 대형건설현장 및 화력발전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대응 건강관리를 위해 초등학교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는 한편, 교육용 마스크 보급, 찾아가는 현장교육, 포럼 등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심흥선 (오산시 환경과장)
이 포럼을 1회성이 아닌 계속해서 지속해 나갈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시민들이 제안해 주신 것들이 오늘 몇 가지가 있어요. 학생들에 대한 동아리 활동 지원이라든가, 어린이집 교사들에 대한 교육이라든가...이번에 새롭게 그것을 추가를 시켜서 다시 내년도 사업계획을 꾸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오산시 “지속적인 미세먼지 포럼 개최로 시민주도형 대응책 마련할 터”)
미세먼지 대응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예정됐던 시간을 훌쩍 뛰어넘은 오산시의 첫 미세먼지 포럼.
참여자들은 이번 행사의 취지였던 ‘시민주도형 정책’의 조속한 시행과 더불어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 또한 필요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
오산시 청소년 기타오케스트라 창단... 발대식 개최
‘오산시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가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자막: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 지난 4월 말부터 매주 한 차례 정기 교육을 받아왔는데요.
(자막: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생으로 단원 구성…4월부터 매주 한 차례 교육)
처음 만났을 때의 서먹함은 ‘기타’라는 공통 관심사로 극복하고, 이날 발대식 현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연주 실력까지 발휘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강태완(운천중학교 1학년)
처음에는 (오케스트라) 친구들하고 어색해서 다니기 좀 힘들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어서 잘 극복해 낼 수 있게 됐어요.
인터뷰-김도유 (운천초 6학년)
2, 3개월 연습하면서, 이제 내가 진정한 오케스트라 단원이 됐구나, 실감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여러 공연을 하면서 친구들도 데려 오고, 지인들도 데리고 오면서, 자랑도 하고 싶고 그래요.
(자막: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창단…오산시 ’1인 1악기’ 교육철학과도 맞닿아)
이번 ‘오산시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창단은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통기타 교육을 실시해 온 오산시의 ‘1인 1악기’ 교육 철학과도 함께 합니다.
오산문화재단은 이번에 창단된 기타 오케스트라가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기훈 (오산시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우리 단원들이 51명입니다. 기타 선율을 하나로 모아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고 싶고요. 아이들이 기타를 배우면서 어떤 사랑을 배울 겁니다. 성인이 돼서, 사회에 나가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그런 인성교육까지 해서 기타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나가려고 하고요. 지금은 포크로 시작했지만 록이라든가,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기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자막:오케스트라 단원…실내 수업 외 공연관람, 재능기부 연주회 등 연 40회 교육)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앞으로 실내 수업 외에도 공연 관람과 같은 현장학습, 재능기부 연주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 40회에 걸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창단 이후 3개월 만에 관객들 앞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인 ‘오산시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자막: 오는 12월 첫 정기연주회 개최)
오는 12월 첫 정기연주회에서는 어떤 하모니를 만들어내지 기대됩니다.
-
반려동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요
(자막: 오산시, 초등학생 대상 ‘동물매개교육’ 실시)
초등학교 3학년 한 교실에서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동물매개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려견들의 이름은 미키와 랑이. 아이들은 당장이라도 다가가 만지고 싶지만, 심리상담사의 지도에 따라 처음 만난 친구들이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립니다.
녹취-느낌이 어때?
(따뜻해요.)
따뜻해? 그렇지.
‘생명이 있다’라는 것은 심장이 뛰고 따뜻한 거야. 사람이나 강아지나...
우리 승민이는 앞으로 ‘따뜻한 과학자’가 됐으면 좋겠어. 알았죠?
(자막: 반려견과의 스킨십, 놀이 통해 ‘생명의 소중함’, ‘배려’ 알아가...)
학생들은 반려견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고, 청진기로 서로의 심장 소리를 확인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인터뷰-(운암초 3학년)
강아지도 생명이 있다는 걸 느꼈고, 커서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인터뷰-정태영(운암초 3학년)
예뻐할 때 사랑스럽게 만져줄 거예요.
인터뷰-김애림(운암초 3학년)
강아지 원래 무서웠는데, 이번에 실제로 강아지 만나서 많이 귀엽고, 안 무섭게 된 것 같아요.
(자막: 학교 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 사회성 강화)
초등학생들의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요즘, 동물매개교육은 반려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인성교육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성규(운암초등학교 교장)
매개 (동물)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감수성이 증진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갖고 있는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더 나아가 가족이라든지 교우관계, 사회성 강화에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경기도교육청, 오산 운암초·수청초 포함 10개교 대상 시범 운영)
올해 경기도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고 있는 동물매개 생명존중 교육은 경기도교육청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상담사의 지도아래 ‘반려견과 생명 교감하기’, ‘함께 놀이하며 반려견 이해하기’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자막: 오산시, 방학기간 자체 시범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확대 운영)
오산시에서는 운암초등학교와 수청초등학교가 시범 대상으로 선정됐는데, 시는 향후 성과에 따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이해정(오산시 평생교육과 교육협력팀)
방학 중에는 시에서 직접 4회(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향후 2018년도에는 이 프로그램의 평가(결과)와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막: 2019년 ‘인성에듀타운 오독오독’ 준공...‘반려동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
오는 2019년 ‘인성에듀타운 오독오독’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오산시는 동물매개교육 외에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