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오산시 소식을 만나보세요.
언제나 행복을 전해주는 오산시 인터넷방송 OSTV
컨텐츠
총 107건의 게시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곽상욱 시장, 강원도 홍천에서 ‘오산혁신교육사례’ 공유
오산 혁신교육사례에 대한 전국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울산광역시와 전라도 나주, 충남 등 지자체 및 교육전문가들의 잇따른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강원도 홍천군의 초청으로 강연에 나섰습니다.
자막: ‘행복교육지구’ 선정 홍천군, 곽상욱 시장 초청강연 열어
‘토크 콘서트’ 형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강원도교육청과의 협약으로 ‘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된 홍천군의 학교장 및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혁신교육에 대한 홍천군의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는데요.
자막: 곽상욱 시장 ‘오산,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 주제로 공감 이끌어
연사로 나선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의 다양한 혁신교육 사례를 들며, 대도시에 둘러싸인 오산시가 어떻게 살고 싶은 도시로, 정주성을 회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오산혁신교육에 대한 현장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습니다.
인터뷰-홍천군 학부모
지금 중학교 1학년에 들어가는 아들이 하나 있고요. 고등학생 딸이 하나 있거든요. 저는 솔직히 ‘(오산시의) 미리(내일)학교’에 대해 듣고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저희 큰 아이 중학교 때도 자유학기제에 참여를 했었거든요. 체험할 곳을 찾는 게 굉장히 힘든 과정이었어요. 그래서 정말 학교에서 할 부분은 아니다,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오산시에서는 체험처가) 92개나 참여를 한다고 해서, 뭐랄까, 이게 어떤 과정이었는지 너무 궁금하고...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2011년 이후 교육도시 오산시의 성장 과정을 함께해 온 곽상욱 시장 또한, 이제 막 변화의 첫 걸음을 뗀 홍천군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입시개혁 제도의 틀 안에서 다양한 창의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은 힘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위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교육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자체와 행정과 교육청이 협력하는 구조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
최근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지방정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혁신교육의 선두주자로서 길잡이가 되고 있는 오산시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교육도시, 오산시의 숨은 원동력 ‘평생교육활동가’
해가 지고, 하루의 일과가 끝나갈 무렵, 주인이 떠난 작은 공방이 불을 밝힙니다.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징검다리 교실 중 하나인 이곳에선 앞으로 6명의 학습살롱 수강생들이 ‘보태니컬 아트’를 배워나갈 예정입니다.
자막: 오산백년시민대학 ‘학습살롱’ 개강식 현장
강좌의 기획부터 강사 및 학습공간 섭외, 수강생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학습살롱 플래너, 김지영씨의 손을 거쳤습니다.
인터뷰-김지영(오산시평생교육활동가· ‘학습살롱 플래너’ 활동)
학습살롱을 통해서 문화예술적인 소양을 가꾸면서 그 안에 지역성을 좀 담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지역성을 (나타내는)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고, 그 속에서 찾은 게 오산시를 대표하는 꽃이 매화거든요. 그래서 그 매화를 (주제로) 기획을 하게 됐어요.
남녀와 신분의 벽을 깬 ‘대화의 장’, ‘지적 토론의 장’으로 표현되는 프랑스 ‘살롱문화’가 연상되듯, 오산시의 학습살롱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해 나갑니다.
인터뷰-김은희(세마동)
재능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서 만났다가 헤어지면 또 (다른 학습살롱에서)가르쳐주기도 하고, 계속 연결이 돼서 아주 기대가 커요, 지금도.
학습살롱 플래너, 김지영씨 외에도 오산시의 평생학습 현장에서는 평생교육활동가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자막: 오산시민 44명 ‘평생교육활동가’ 위촉
오산시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배달강좌 런앤런과 징검다리 교실에 대한 모니터링단, 오산시교육포털 홈페이지 서포터즈 등 총 8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막: 학습살롱 플래너, 모니터링단, 서포터즈 등 8개 분야 활동
해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면서, 올해는 44명의 평생교육활동가들이 위촉됐는데요.
오산시가 오산백년시민대학이라는 새로운 틀을 제시하며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배경에는 이같이 스스로의 역량을 발휘할 줄 아는 시민들이 큰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
‘세상을 향한 힘찬 날갯짓’ 초중고 40개교 졸업식 잇따라
‘세상을 향한 힘찬 날갯짓’ 초중고 40개교 졸업식 잇따라
졸업식을 앞두고 자주색 가운과 베레모를 맞춰 입은 고3 학생들의 얼굴에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합니다.
자막: 오산시 ‘ㅇ’ 고등학교
친구들과 뜨거운 포옹으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선생님은 성인으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제자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sync. 대학 가서도 열심히 살고, 나중에 꼭 네가 하고 싶은 거 했으면 좋겠어.
관내 초중고 40개교가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0일 열린 오산시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는 이날의 주인공인 360여 명의 졸업생 외에도 가족들과 동문, 지역인사들이 함께 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sync. 곽상욱 오산시장
저는 여러분에게 선배로서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본인의 목표를 일찍부터 결정하고, 해보고 그것을 위해서 집중하고 노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뜻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실패는 미래에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후배의 송사에 멋있게 화답한 졸업생들은 학창시절을 보내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성인으로서의 무게감을 받아들이는 의젓함을 보였습니다.
인터뷰-권소담(오산고 63회 졸업생)
일단 친구들이랑 선생님들과 헤어지는 게 가장 아쉽기는 한데, 그래도 대학생이 된다는 게 되게 설레고요. 아무래도 어른이 되다 보니까 인생을 책임져야 된다,
걱정이 있지만 교장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열심히 해서 저희가 다시 뵈었을 때 정말 반갑게 인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김찬우(오산고 63회 졸업생)
이제 앞으로 사회에 나가게 되었을 때 저희를 압박할 것들이 되게 많을 것 같아요. 그 압박 속에서도 제가 나아갈 길이 있다면 그 의지를 굽히지 않고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더 큰 사람이 돼서 나중에 성장했을 때 다시 오산시를 밝게 빛낼 수 있는 오산시민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졸업식을 끝으로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은 졸업생들. 학창시절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 소중한 친구와 스승, 부모님의 응원 속에 이들의 아름다운 날갯짓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
오산시, 충남지역 고등학교 교장단과 ‘혁신교육 사례’ 공유
오산시가 오산시를 방문한 충남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교장단과 오산시의 교육 철학과 다양한 혁신교육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자막: 충남교육청 소속 교장 30여 명, 오산혁신교육지구 ‘벤치마킹’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 소속 교장단 협의회의 요청으로 성사된 가운데, 곽상욱 오산시장과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특강에 나서 오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성장한 배경을 소개했습니다.
자막: 곽상욱 오산시장·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특강’
곽상욱 시장은 교육을 통해 정주성을 회복한 오산시의 사례를 들며 교육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했습니다.
sync. 곽상욱 오산시장
이사를 간다고 하더라고요. 왜 가느냐 했더니, 아이들 (교육) 때문에 가야되지 않겠냐....왜 우리 아이들이 떠나죠?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어떻게든 노력해야하지 않겠는가. 저희는 학교 안의 변화와 학교 밖의 역할을 찾았습니다. 우리가 ‘좋은 학교’, 아이들을 위해서 지역사회는 무슨 역할을 해야 하는가로 시작했습니다.
혁신교육지구인 오산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방용호 교육장도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선 성과중심이 아닌, 배우는 것이 즐거운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었습니다.
sync.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결국 우리가 이렇게 모여서 협의를 하고 벤치마킹을 하려고 하는 것도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함인데 그 좋은 학교가 뭐냐, 제가 교직에 있다 보니까 결국 배우는 것이 즐거워야한다... 이런 걸 다 버린거죠, 오산시가...성과중심, 전시성, 진학률에 연연하지 않고 사업 중심으로 펼치지 않았다는 것, 이 반대 방향으로 갔다는 것, 반대방향으로 가니까 지금 이렇게 오산시가 탄탄해지지 않았나...
자막: 충남 고교 교장단 “오산혁신교육사례에서 희망 봐...”
좀처럼 변하지 않는 교육정책에 회의를 느꼈던 일선 교사들은 이날 오산시의 혁신교육사례를 접하며 깊은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손문종(천안고등학교 교장)
일단은 그렇게 할 수 있는 교육장님과 시장님의 열정적인 모습에 굉장히 감동을 했고요. 특히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얼리버드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고, 감동적이었고요. 각 학교에서 아직은 입시 문제 때문에 여러 가지 헤쳐 나가야 하는 문제들도 많이 있지만, 그 프로그램들을 하나, 하나 학교에서 적용해 나갈 수 있다면 그래도 희망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강혜옥(천안쌍용고등학교 교장)
오늘 오산혁신지구에서 시장님과 교육장님이 ‘아이들 미래 교육에 필요한 것은 생존과 공존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에 굉장히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학교에서도 저도 아이들의 지적 교육을 중시하기보다는 미래사회에서의 아이들의 생존능력과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그런 훌륭한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주력하고 싶습니다.
한편, 지난 2011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이후 전국 최초 생존수영프로그램과 1인 1악기 통기타 수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혁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오산시는 국내외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혁신교육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
오산시 승격 30주년 “새로운 100년을 위한 시작점”
1989년 인구 5만 명의 작은 도시로 출발했던 오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자막: 2일 기념식, 전·현직 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 함께 자축
지난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지난 30년간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전·현직 단체장들과 시민들이 함께해 시 승격 30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작은 재정으로 아주 소박하고 인정이 넘치는 특별한 사람들의 터전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제 이 모든 영욕의 역사를 딛고 서서, 지난 30년의 역사를 우리 모두의 자산으로 그 기반 위에서 새로운 100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내달려야 합니다.
특히, 오산에서 나고 자라 오산시의 발전상을 몸소 겪었던 시민들의 감회는 더욱 깊었는데요.
인터뷰-유재웅(신장동)
오산에서 태어나서 이제 저도 환갑이 됐네요. 제가 어렸을 때는 낙후된 도시였는데 무엇보다도 오산시가 교육도시로서 발전하고 있는 게 반갑고요. 우리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안전하게 경제적으로 좀 편안해졌으면 그런 바람입니다.
지난 10여 년 간 급변하는 과도기를 거치며 함께 성장해 온 청년들도 오산시의 자랑스러운 시민으로서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강병주(원동)
제가 스물세 살인데, 제가 열세 살 때부터 10년 동안 크게 발전한 것을 봐 와서 앞으로도 더 크게 발전할 것 같고, 제가 여기서 졸업을 하고 직업을 갖더라도 큰 문제없이 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서 걱정은 없지만, 혹시 오산시에서 제 도움이 필요하다면 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막: 인구 5만 명의 도시에서 4년 연속 ‘재정운영’ 최우수
교육·복지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성장
인구 5만에서 22만 명의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약 200억 규모의 재정에서 출발해 4년 연속 재정운영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성장한 오산시는 현재 한류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자막: ‘한류 문화·관광도시’로 새로운 도약 준비
30년 만에 교육·복지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오산시가 앞으로의 30년사를 어떻게 기록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
오산시 30년 숙원 ‘오산경찰서’...본격 업무 돌입
오산시 승격 이후 30년 숙원이었던 오산경찰서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자막: 화성동부경찰서→‘오산경찰서’로 명칭 변경
오산시민 만을 위한 ‘치안’ 집중
2008년 이후 오산시와 화성 동부권을 관할하던 화성동부경찰서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오산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로 분리되면서, 오산시만을 전담하는 경찰행정기관으로 새 출발했습니다.
그동안 오산경찰서로의 명칭 변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시민결의대회가 추진되는 등 오산경찰서 개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는데요.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로 탄생되었을 당시에 경찰서는 오산에 있지만 이름이 화성경찰서로 자리매김되었어요. 이것이 당연히 오산경찰서로 바뀌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을 시민들과 함께, 또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바꾸려고 노력한 끝에) 오산시민만을 위한 경찰서로 재탄생한다는 의미가 있어서
자막: 이연태 오산경찰서장 “오산시민에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할 것”
이번 오산경찰서 개서에 대해 이연태 오산경찰서장은 “앞으로 오산시민에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오산경찰서는 세교파출소와 중앙파출소, 궐동파출소를 비롯해 오산지구대를 관할하며 경찰관 등 총 370여 명이 근무합니다. -
2019 기해년 첫 ‘해맞이’...‘건강·행복’ 기원하며 희망찬 출발
오산의 해돋이 명소로 매년 수많은 인파가 찾는 독산성.
영하권 추위에도 불구하고 2019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따뜻한 차를 나누고, 하얀 종이 위에 새해 소원도 남겨봅니다.
드디어 어둠을 밝히는 여명이 피어오르고, 2019년 첫 태양이 모습을 드러낸 순간,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던 지역 주민들은 긴 기다림 끝에 더 간절해진 새해 소망을 빌어봅니다.
인터뷰-윤덕용·김샛별 (화성시 능동)
2019년 새해 가족 모두 대박나면서 복 많이 받고 건강했으면 좋겠고요. 제 아내하고 올해 복덩이 같은 아들, 딸 (낳을) 계획 가지고 있는데 올해는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저마다의 시간을 굳건히 견뎌냈을 이웃들에게도 덕담을 건넸습니다.
인터뷰-김영돈(세마동) ·김대성(광성초 2학년)
2019년도에는 나쁜 일 없이 모두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김대성이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 봐) 키 10센티미터 크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구름에 가려 예정된 시각보다 늦게 모습을 드러냈지만, 시민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떠오른 태양에 밝은 웃음을 새기며, 희망찬 새해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