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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출산 및 다자녀가구 지원 확대
오산시가 올해 출산 및 다자녀가구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자막: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 확대...첫째아이부터 지급
먼저, 출산장려금과 관련해 출산 전 6개월 이상 거주자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출산 전·후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변경한데 이어, 둘째아 이상부터 적용되던 출산장려금도 첫째 자녀로까지 확대했습니다.
이로써, 오산시민은 첫째 아이를 출산했을 경우 1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20만원, 넷째아 이상의 경우 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자막: 출생신고 시 10만원 상당 출산용품 또는 도서세트 지원
이밖에도 출생신고 시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또는 도서세트를 지원합니다.
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을 위한 지원도 확대됐는데요.
자막: 다자녀가구 ‘방과 후 수업비’ 전체 자녀로 확대
셋째아 이상부터 적용되던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비’를 전체 자녀로 확대해,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의 경우에도 ‘방과 후 수업비’ 1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자막:‘다자녀가구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도 신설
또한, ‘다자녀가구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도 신설돼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0만원을 지급합니다.
자막: ‘오산시 교복비 지원 조례안’ 시의회 통과
한편, 셋째 자녀부터 지원되던 중고등학교 교복비도 올해부터는 오산시 거주 전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됐습니다.
자막: 오산시 거주 전체 중고등학생 대상 교복비 지원 예산 확보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시 교복비 지원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18년 본예산에서 중고등학생 교복비 15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지원 대상자는 입학일 기준으로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관내외 학교와는 상관없이 1인당 30만원 이내로 지원합니다.
자막: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결과에 따라 추후 교복비 지급
오산시는 교복비 지원과 관련해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통과를 기다리는 상태로 올 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자비로 교복을 구입한 학생들의 경우, 추후 교복비를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
궐리사 ‘인성학당’....‘청소년 인성교육의 장’으로
2017년 10월 개관한 궐리사 ‘인성학당’.
자막: 겨울방학 맞아 초중학생 대상 ‘청소년 충효 인성예절교육’
성균관 유생들이 갖춰 입던 유관과 도포를 두른 청소년들이/ 삼강(三綱)과 오륜(五倫)을 낭독합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화성궐리사가 주관하는 ‘청소년 충·효 인성예절교육’의 수강생들입니다.
자막: 화성궐리사 ‘인성교육 교재’ 발간
공자, 맹자 등 중국 고대 사상가 명언으로 인성 함양
초등학생 및 중학생 수준에 맞게 엮은 교재에는 공자, 맹자 등 중국 고대 사상가들의 주옥같은 명언들이 실렸습니다.
인터뷰-김민주(오산중 2학년)
‘천지지간만물지중에(天地之干萬物之衆)에 유인(唯人)이 최귀(最貴)하니 소귀호인자(所貴乎人者)는 이기유(以其有) 오륜야(五倫也)니라’라는 구절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뜻은 땅과 하늘 사이 만물 가운데 인간이 가장 소중하니 그 이유라 함은 오륜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훈장님께 예를 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인성교육. 2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그 사이 개구쟁이 같던 학생들의 몸가짐과 수업태도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뷰-서상민(대호중 2학년)
인사할 때 ‘공수’ 이런 것부터 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좀 더 예절에 대해서 배우게 됐고, 책을 보면 부모님이나 친구한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런 것들을 잘 가르쳐 주셔서 정말 뜻 깊은 경험이 되었고...
자막: 화성궐리사....공서린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던 곳에서
1792년 ‘정조’의 명에 따라 ‘공자(孔子)의 사당’으로 창건
경기도 기념물 147호인 화성궐리사는 공자의 후손인 공서린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곳으로, 1792년 정조의 명으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으로 창건됐습니다.
자막: 조선시대 ‘유학 강론의 장’에서 지역주민 위한 ‘전통문화교육의 장’으로
공자의 사당이지만, 주변학당의 유림들이 찾아올 만큼 조선시대 유학 강론의 장이었던 궐리사. 현재는 양현재에 이어 ‘인성학당’을 개관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통문화교육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유관진 (화성궐리사 도유사)
화성궐리사에서는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함양과 지식함양을 위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유교 아카데미’를 했고요. 또 관내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함양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막: 지난 해 10월 ‘인성학당’ 개관... 다양한 강좌 기획
다도·서예·사군자 등 취미 강좌부터 다문화가정 위한 전통문화예절 교육까지
이밖에도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들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위해 다도, 맹자, 서예, 사군자 등의 전통문화강좌를 열고 있는 궐리사는 올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문화체험교육도 준비중입니다. -
오산시 ‘LED 가로등 교체’로 사고 예방 및 전기료 절감
오산시가 지난 해 8월까지 교체를 마무리 한 LED 가로등입니다.
자막: 2017년 1월부터 가로등 7380개 LED로 교체
기존의 나트륨, 메탈 가로등과는 달리 빛의 왜곡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적고,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고효율 조명으로 전기료도 6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막: ‘고장 및 점등 불량’ 민원 95%이상 감소
자막: 고효율 전력...전기료 60% 이상 절감 기대
잦은 고장과 점등 불량으로 인한 민원도 LED로 교체한 이후 95% 이상 감소했습니다.
인터뷰-정상범 (오산시 건설도로과)
기존 가로등은 연색성이나 점등 불량이 참 많았는데요. 점등 불량으로 인한 민원은 거의 대부분 95%는 해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을 통해서 연간 7억 4천여 만 원의 절감 효과가 있는데요. 지속적으로 저희가 유지 관리를 하는 비용에 있어서 ‘에스코 사업’으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상환기간 6.25년 동안 하자기간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 또한 오산시의 재정적인 수입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자막: ‘에스코(ESCO)’사업 추진...에너지관리공단민간사업자 사업비 투자
오산시,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계약기간 동안 상환
오산시가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 교체한 LED 가로등은 모두 7380개. 초기 투자비, 45억 7천 여 만원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감사업인 에스코(ESCO) 사업으로 추진했습니다.
에너지관리공단과 민간사업자가 초기 투자비를 내고, LED등 설치 이후 발생한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투자비를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자막: 오산시 “에너지 절감 비용 매년 7억 4천여 만 원 기대”
“상환 종료 이후 4년 간 약 28억 예산 절감 기대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LED 가로등 교체로 기대되는 에너지 절감 비용은 매년 7억 4천여 만 원. LED등의 수명을 10년으로 볼 때, 투자비 상환이 끝난 이후에는 4년 간 약 28억원의 예산을 비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오산시, 새해부터 매주 ‘뚜벅이’ 현장 행정
오산시가 김태정 부시장을 필두로 새해부터 이른바, ‘뚜벅이’ 현장 행정’을 실시합니다.
자막: 김태정 부시장 필두로 관련 부서 직원들 현장 실사
매주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과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겁니다.
지난 8일 첫 현장실사는 관내 22개 공중화장실 점검.
자막: 8일 관내 22개소 공중화장실 점검 시작으로 시민 불편사항 파악
김태정 부시장을 비롯한 환경과 직원들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등 주요 시설을 돌며, 공중화장실 이용에 있어 불편한 사항들을 파악합니다.
화장지나 비누 같은 비품이 떨어져 있거나 ‘손 건조기’, 잠금 장치가 고장 난 경우 등 시민들의 입장에서 직접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많은 문제점들이 눈에 띕니다.
자막: 현안에 대한 조속한 조치 및 현장인력 강화 대책 마련
오산시는 이날 점검한 공중화장실에 대한 조속한 조치는 물론, 현장 인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김태정 오산시 부시장
현장에서 가장 불편을 느끼는 화장실이라든지, 공원에 있는 각종 시설들, 그 다음 쓰레기 처리 문제...이런 부분들을 빨리 해결해 주는 것이 행정의 주 임무입니다. 그래서 금년부터는 현장인력을 더 강화해서 이런 부분을 매주 점검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막: 매주 등산로, 공사장, 대형사우나 시설 등 현장 방문
시민 애로사항 및 안전 점검
오산시는 이날 공중화장실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17일에는 마등산 등의 등산로 실사, 25일에는 지난 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졌던 타원크레인, 대형사우나시설 등을 돌며, 겨울철 안전 사고 대비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
오산시 농구협회 ‘제1회 자선 농구대회’ 개최
지난 7일 죽미체육관에서 열린 ‘오산시농구협회장배 자선 농구대회’.
자막: 농구동호회 7개 팀, 150여 명 참가
오산의 농구동호회 회원들이 단체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매년 크고 작은 농구대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자선’에 뜻을 모은 경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김세윤(오산시농구협회 회장)
저희가 1년에 한 번씩 봉사활동을 해 왔는데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까 대회에 상금을 걸기 보다는 좋은 취지로 여성과 아동,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런 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번 자선 농구대회에 참여한 동호회는 모두 7개 팀. 농구를 사랑하는 생활 체육인들이 모인 만큼 연령도, 국적도 다양합니다.
자막: 참가비 모아 우승상금 대신 지역아동센터 후원
각 동호회의 참가비와 한 유통기업의 후원물품은 우승 상금 대신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인데요.
짧은 시간, 농구 코트를 격렬하게 누비며 선수들이 흘린 땀이 오늘 따라 더 값져 보입니다.
인터뷰-맹주용(농구동호회 ‘센트럴’ 소속)
이 대회를 한다고 했을 때 뜻 깊고 좋은 취지니까 저희 팀이 제일 먼저 참가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해서....새해부터 첫 대회를 이렇게 좋은 대회로 시작할 수 있어서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인터뷰-박재광(농구동호회 ‘크레이지’ 소속)
이런 대회들이 앞으로도 많이 발전이 되고 이번에는 첫 대회다 보니까 참여한 팀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고, 앞으로는 더 소문도 많이 나고, 홍보도 많이 돼서 더 많은 팀들이 참가를 해서 활성화 되고, 더 멋진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자막: ‘오산시 농구협회’ 2017년 6월 창단....매년 자선대회 개최 계획
현재 오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농구 동호인들은 8개팀, 약 300여 명. 지난 2017년 6월 정식으로 창단한 오산시 농구협회는 앞으로도 매년 자선농구대회를 개최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
2018년 시무식...“시민중심 교육·일자리·그린시티” 강조
오산시가 2일 시무식을 열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2일 시무식 갖고 새해 첫 업무
곽상욱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시민 중심의 교육과 일자리 창출, 그린시티 조성’을 강조하며, 도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곽상욱 시장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할 것”
특히, 지난 해 출범한 오산백년시민대학, 교육관련 국제회의 개최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브랜드를 글로벌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곽상욱 오산시장
교육도시 오산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명확합니다. 아동 청소년 인권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도시 전체가 가르치고 배우는데 역동적인 평생교육 캠퍼스가 되고 전 세계의 가장 앞선 선진교육과 활발하게 나누고 교류하는 글로벌 교육 모범 도시 오산이 바로 그 모습입니다.
자막: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람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핵심”
곽상욱 시장은 또 오산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 중심의 세밀한 행정이 생명”이라며 이중에서도 “맞춤형 일자리와 사람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곽상욱 오산시장
청년실업 해결과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사람 중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비중을 확대하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자막: “오산천 복원, 시민들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 강조
곽상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5기와 6기의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였던 ‘오산천 복원’ 의 성과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녹취-곽상욱 시장
오산의 심장이자 상징인 오산천에 대한 정책 변화부터 생태복원, 수질정화, 수변 환경변화, (맑음터공원) 에코리움 및 캠핑장 조성 등에 이르는 과정은 우리의 노력이 삶의 조건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증언해 주었습니다.
자막: 2018년 지류하천인 ‘가장천 및 궐동천’ 복원 사업 착수
오산시는 7년 만에 ‘우수하천’으로 거듭난 오산천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계획을 발표한 것은 물론 올 하반기 지류하천인 가장천과 궐동천에 대한 복원사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시무식 마무리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공무원, 시민들이 함께 ‘나쁜 기운은 떨쳐 보내고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송액영복 대형방패연’을 걸고, 시민들의 만사형통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
2018년 하반기 ‘궐동천·가장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착공
지난 2010년부터 ‘오산천 살리기’에 나섰던 오산시가 7년 만에 복원한 생태하천 오산천의 전경입니다.
자막: 2010년부터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본격 추진
길이 약 15km로 경기도 용인과 화성, 오산시를 거쳐 평택의 진위천으로 합류하는 오산천은 네 개 도시를 지나는 국가하천입니다.
자막: 7년 만에 2급수(상류)~3급수(하류)로 개선
이중에서도 오산의 도심을 관통하는 4.12km 구간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수백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자막: 생물종 늘고 ‘천연기념물’ 원앙·황조롱도 관찰돼
‘오산천이 살아야 오산이 산다’는 가치 아래, 7년 전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에 나선 결과, 하류를 기준으로 4급수였던 수질은 3급수로 개선됐고,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황조롱이 관찰될 정도로 생물종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권기풍(오산시 하천공원과 하천관리팀장)
오산천 복원은 오산시와 오산시민, 지역단체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돌보미단체 17개가 오산천 구간을 나눠서 돌보게 된 결과로 아름다운 하천이 된 것이고요. 또한 오산시는 기존에 있던 콘크리트 구조물 등을 철거하고 수질정화시설도 설치해, 이런 결과로써 오산천은 1970년대의 생태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자막: ‘2017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경연’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
한편, 지난 11월 환경부의 ‘2017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경연’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된 오산천과 주변 지천에 대한 복원사업은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자막: 내년 하반기 궐동천 및 가장천 복원사업 착공
오산시는 국비 포함 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하반기경 궐동천 및 가장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착공합니다.
사업 대상은 궐동 청조교 하류부터 오산천 합류 지점까지의 0.5km 구간, 서동저수지에서 역시 오산천 합류 지점에 이르는 2.73km 구간입니다.
인터뷰-권기풍(오산시 하천공원과 하천관리팀장)
복원된 오산천을 더욱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 지천인 가장천을 가꿀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가장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착공할 예정입니다. 가장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오산천과 (더불어) 가장천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하천으로....
자막: 궐동천 및 가장천 하천 폭 확대, 인공구조물 철거
자막: 자연형 하천 조성으로 주민친수공간 확보
‘오산천’으로 유입되는 수질도 개선
오산시는 궐동천과 가장천 복원사업과 관련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토지매입과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하천의 폭을 확대하는 한편, 콘크리트로 만든 인공호안과 둑을 철거해 수질과 생태환경을 복원해 나갈 방침입니다. -
2018년 첫 해맞이....‘건강·화목·풍요’ 기원
자막: 오산시 독산성 세마대지
오산의 해돋이 명소로 매년 수많은 인파가 찾는 독산성입니다.
새해 첫날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영하권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곳 독산성에는 2018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자막: 영하권 추위에도 ‘해맞이’ 위해 수많은 인파 몰려
어린 자녀들과 함께 독산성에 오른 가족부터 노년의 부부, 친구들과 함께 새해 첫 추억을 남기려는 청년들까지 모두가 설레는 표정입니다.
어둠을 밝히는 여명이 피어오르고 붉게 물든 하늘 위로 무술년 첫 해가 고개를 내민 순간, 여기저기 탄성이 흘러나오는데요.
자막: 2018년 첫 일출 보며 ‘건강·화목·풍요’ 기원
산고의 순간처럼, 유독 힘겹게 떠오르는 새해를 지켜보며, 시민들도 저마다의 간절한 소원을 빌었습니다.
인터뷰-김예린(오산시 금암동)
2018년도 뭐니 뭐니 해도 저희 가족 건강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오늘 해돋이 보러 너무 너무 기분도 좋고 파이팅 넘치는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우리 쌍둥이도 공부 열심히 잘하길 바랄게.
인터뷰-안성언(수원시)
올해는 우리 아기랑 같이 즐거운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
인터뷰-조장현(오산시 양산동)제일 중요한 것은 가정이잖아요. 우리 식구들이 건강하고 화목했으면 좋겠고, 직장에서도 늘 좋은 모습을 직원들에게 보이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상당히 어려운데, 올해는 그 어려움을 다 극복하시고, 번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2018년 새해를 함께 맞이한 시민들. 무술년 첫 태양은 시민들희망을 담아 그 어느 때보다도 장중하게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