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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진 기록 ‘오산시티투어’ 4월 7일 운영 재개
지난해 가을 첫 투어를 시작해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오산시티투어가/ 오는 4월 7일부터 재개됩니다.
국가사적 140호인 독산성과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 물향기수목원 등 오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합니다.
(자막: 독산성, 오색시장, 맑음터공원, 궐리사, 물향기수목원 둥 5개 코스)
1호선 오산대역에서 출발하는 전용버스로 처음 도착하는 곳은 조선시대 정조와 권율장군의 일화가 깃든 독산성과 세마대지.
남녀노소 무리 없이 걷기 쉬운 산림욕장 둘레길은/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자연학습장이자, 어른들에게는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공간입니다.
(자막: 역사·자연·전통문화 등 다양한 체험 코스 인기... 지난해 매진 기록)
독산성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푸른 숲과 도시 전경을 감상한 뒤 향하는 곳은 100년 전통, 오산오색시장. 오산시티투어에서 제공하는 쿠폰으로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자막: 전용버스, 가이드, 점심쿠폰, 입장료 포함 1인당 11,000원)
특히, 생태하천 오산천과 맑음터공원, 10만평 규모의 물향기수목원은 올 봄 가장 기대되는 코스 중 하나인데요. 오산천을 수놓는 아름다운 벚꽃과 싱그러운 봄 햇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공자의 사당으로 경기도기념물로 지정된 화성궐리사에서는 유교사상과 전통다도체험 기회까지 제공합니다.
(자막: 4월 7일부터 매주 토·일 10:00~17:00 운영
3월 12일부터 ‘오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
4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는 오산시티투어는 오는 3월 12일부터 ‘오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인당 11,000원으로, 오산시민과 다자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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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처럼 풍성한 ‘정월대보름 큰잔치’
새해 첫 보름달을 맞아 마을공동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했던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부럼 같은 전통음식부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에는 선조들의 지혜와 소망이 담겼습니다.
자막: 1일 오산천에서 ‘정월대보름 큰잔치’ 개최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3월 1일 오산시에서는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열렸습니다.
자막: 지신밟기, 줄다리기 등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
오산시청에서부터 출발한 큰 무리의 풍물패가 오색시장과 오산천을 돌며 떠들썩하게 액운은 쫓아내고 복은 빌어줍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월대보름 행사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하얀 종이에 써 내려간 소망을 달집과 함께 태울 새끼줄에 매달기도 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줄다리기에 힘을 보태기도 합니다.
인터뷰-김동후(원동)
아이들에게도 생소한 행사이기 때문에 (같이) 와서 전통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고, 쥐불놀이도 하면서 저희가 어렸을 때 했던 것들을 아이들에게 체험하게 해 주고 싶어요.
인터뷰-한상우(화성시 동탄)
정월대보름인데 줄다리기랑 투호놀이 해서 재미있었어요. 이따 깡통돌리기랑 달집태우기 할 거예요.
자막: 삼국유사 속 정월대보름 설화 ‘까마귀 제사’ 눈길
특히, 올해는 ‘삼국유사’ 속 정월대보름 설화로, 신라 소지왕이 자신의 목숨을 구한 까마귀를 기리기 위해 지냈다는 ‘까마귀 제사’가 재연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둠이 깔리고 밤하늘에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자 깡통을 돌리는 아이들의 손이 바빠집니다.
자막: ‘달집태우기’ 보며 한 해 건강·풍요 기원
오산천은 아이들의 쥐불놀이로 수놓아지고, 드디어 높이 쌓아올린 달집이 모두의 소망을 담아 활활 타오릅니다.
인터뷰-박상은(양산동)
제가 원래 서울에 살았는데 달집태우기는 저도 처음 보거든요. 저희 딸 은서한테 달집태우기 한 번 보여주려고 일단 나왔고요. 그리고 소원은 아무래도 제가 40대를 넘다 보니까 가족 건강이 최고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모든 사람 건강하라고 빌었습니다.
인터뷰-서유순(중앙동)
첫째는 내가 족이 건강하기를 바라고요. 그 다음에 또 오산시민으로서, 오산에 있는 모든 분들이 평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으로 (소원을) 빌었습니다.
달집태우기를 통해 모든 액운은 없애고, 보름달 같은 풍요로운 한 해를 소망했던 선조들. 2018년 새해에도 지역 주민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개인은 물론 지역공동체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했습니다. -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오산시 성호대로에 위치한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입니다.
자막: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물 새 단장...28일 개소
기존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물을 새로 단장한 센터에는 상담실과 교육실, 언어발달지원실, 육아나눔터 등이 들어섰습니다.
자막: 상담실, 교육실, 언어발달지원실, 육아나눔터 등 갖춰
그동안 독립적으로 운영돼 왔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통합해 프로그램의 중복성은 피하고, 운영의 효율성은 높였습니다.
인터뷰-이영애 (오산시 복지교육국장)
기존에는 일반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이나 문화·교육 프로그램, 예술 프로그램 등이 각각 운영되어 왔는데요. 이런 프로그램들을 통합해서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새로운 인력도 확충해서 더 많은 프로그램들을 다문화가족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자막: 중복 서비스 통합, 프로그램 다양화
‘한국어교실’ 등 초기 이주민들을 위한 한국사회 적응 프로그램은 유지하면서도,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은 이주민과 내국인의 구분 없이 통합 서비스로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과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이병희(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일반 부부 프로그램 또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정착을 위한 상담까지도 일반 시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다양한 가족 속에서 다문화가족 역시 사회구성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자막: 결혼이민자 지원부터 ‘가족역량강화’ 프로그램까지 통합서비스 제공
2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위기가정 사례 관리, 맞춤형 부모교육 등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정착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지방분권개헌 오산회의 출범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제7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분권 개헌이 쟁점화 된 가운데, 오산시에서도 개헌을 지지하기 위한 ‘지방분권개헌 오산회의’가 출범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오산시의회, 103개 시민단체 동참
26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임시 공동대표인 곽상욱 오산시장과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김호영 오산시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10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국회와 정부에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실현하라“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자막: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지방분권 개헌’ 촉구
지난 대선 당시 주요 여야 후보들의 공약이었던 지방분권 개헌은 현 정부가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안하면서 전국적인 개헌 촉구 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2016년 4월 ‘자치분권촉진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오산시자치분권협의회 ‘지방분권개헌 촉구 서명운동’ 추진
오산시는 2016년 4월 자치분권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그해 12월 오산시자치분권협의회가 구성된 데 이어, 지난해 말부터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해 왔습니다.
자막: 지방분권개헌 오산회의 결의문서 ‘지방정부’ 헌법 명문화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실현’ 촉구
이날 출범한 지방분권개헌 오산회의는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임을 헌법에 명시하고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실현해 입법·행정·재정·복지권 등 4대 지방자치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자막: 헌법 개정시까지 ‘지방분권실현’ 위한 개헌운동 추진
한편, 개헌과 관련한 각종 토론회 및 공식 행사에서 오산시를 대표하게 될 지방분권개헌 오산회의는 헌법 개정시까지 시민홍보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개헌 촉구 운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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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신청 접수
동복 기준으로 평균 30만원대의 중고등학생 교복. 여기에 여벌로 갈아입을 셔츠나 블라우스, 체육복 등을 추가 구입하면 40만원을 훌쩍 뛰어넘기도 합니다.
인터뷰-김현정(내삼미동)
이번에 저희 큰 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에 진학을 했는데요. 동복 구매하는데 45만원 정도 들었는데요. 너무 부담이 커서 공동구매 사이트도 들어가 보고...
더욱이 자녀가 많으면 많을수록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막: ‘다자녀가구 셋째아’에서 전체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확대
그런데 지난 2016년부터 다자녀가구의 셋째 자녀 이상 교복비를 지원해 왔던 오산시가 올해부터는 모든 중고등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학부모들이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자막: 오는 3월 20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오산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동의를 받아 지난 19일부터 교복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은영(오산시 가족여성팀장)
2018년부터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2월 28일까지 접수한 1차분에 대해서는 3월 초에 확인 절차를 거쳐서 먼저 지급을 할 예정이고요. 그 다음 3월 20일까지 신청하신 분들도 다시 한 번 지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간혹 모르셔서 신청을 못하신 분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도 언제라도 신청을 하시면 저희가 확인 절차를 거쳐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대상은 2018년 3월 2일 입학일 기준으로 오산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이며 예금계좌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막: 관내외 학교 구별없이 1인당 30만원 이내 지원
교복비는 관내외 학교 구분 없이 1인당 30만원 이내로, 주민등록과 신입생 여부 등의 확인을 거쳐 신청한 계좌로 입금될 예정입니다.
자막: ‘오산시 교복비 지원 조례안’ 통과... 예산 15억 원 확보
오산시는 지난달 ‘오산시 교복비 지원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올해 교복비 지원 수혜자가 4천 5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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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으로 공공복지서비스 강화
치매노인의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웨어러블 단말기입니다.
자막: 4월부터 치매노인 배회감지 단말기 제공...실시간 위치 추적 가능
잠금장치가 돼 있어 분실 가능성이 낮고 치매노인이 실종됐을 경우 보호자가 인터넷으로 실시간 위치와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도입됐습니다.
오산시는 오는 3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해 4월부터 관내 치매노인들에게 이 같은 밴드형 단말기를 보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막: 사물인터넷 기술 도입해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
독거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5월 중 시행 예정인 ‘독거어르신 안심서비스’도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사례입니다.
자막:온도 및 습도, 움직임 감지해 건강상태 확인
집안에 설치된 센서로는 온도와 습도, 움직임 등을 감지하고, 외출시에는 손목에 착용하는 밴드형 단말기로 활동량을 확인할 수 있어 독거노인들의 건강상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됩니다.
자막: ‘정부혁신 거점 지자체 공모 사업’ 선정
5월까지 4개 분야에 사물인터넷 도입 및 확대
앞서 오산시는 정부혁신 거점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4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공공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홍영 (오산시 정보통신과 공간정보팀장)
노인돌봄서비스, 치매환자 배회감지 서비스, 어린이집 안심케어서비스 등 이런 분야에 ICT를 도입해 행정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공공서비스 도입을 (추진)한 것이고요. 그 외에 수도원격검침과 같이 시설물을 관리하기 위해서 사물인터넷을 행정 각 분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자막: 5월 중 관내 어린이집 3개소에 사물인터넷 도입
등·하원 알림, 미세먼지 측정 등 안심케어서비스 제공
오산시는 오는 5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세 곳을 선정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등하원 관리, 실내공기와 체온 등을 측정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상수도검침에도 사물인터넷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자막: 올해부터 상수도원격검침서비스도 확대
정확한 데이터 측정 및 관리 가능해져
수도계량기에 전용 단말기를 설치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검침원이 집집마다 계량기를 확인할 필요가 없는데다 각 가정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수돗물 사용량과 소비 패턴을 확인할 수 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스마트폰으로 ‘놀이시설 안전 여부’ 확인
오산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자막: 오산시 오산동 D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며칠째 이어진 한파가 한풀 꺾인 오후, 학교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오랜만에 신이 나 있는 모습입니다.
부모들은 천진난만한 자녀들의 모습에 흐뭇해하면서도 한편으론 다치기라도 할까 불안한 마음인데요.
인터뷰-오태순(오산동)
평소에 저 없이는 불안해서 놀이터에 못 내보내거든요
자막: 행정안전부 2016년 자료...어린이놀이시설 대형사고 337건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골절상이나 화상 등 큰 부상을 입은 대형 안전사고만 총 337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브릿지-최근 놀이터 ‘이용수칙판’에 부착된 이 QR코드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어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어린이놀이시설 330여 곳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미끄럼틀이나 그네 등 놀이시설의 안전점검 및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다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자막: 놀이터 이용수칙판에 부착된 QR코드 스캔
놀이시설이 파손됐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시스템에 바로 올릴 수 있어 신속한 조치도 가능합니다.
자막: 안전점검 및 보험가입 여부 확인, 파손 즉시 신고
오산시는 지난 해 말 공원 및 공동주택, 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329개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한데 이어, 이 같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자막: 월별 점검 전산화로 체계적인 관리 가능해져
관리자에 의해 보통 수기로 이루어지던 월별 점검이 전산화되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정진우 (오산시 안전총괄과 재난관리팀장)
어린이놀이시설은 관련 법령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정기 안전점검을 받게 돼 있고요. 또 관리자는 매월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이 잘 안 되고 있는데 지금 이 시스템을 통해서 매월 점검되는 그러한 안전점검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막: 2월 말 시민 안전지킴이 구성...놀이시설 수시 모니터링
오산시는 이번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안전지킴이를 구성하고, 놀이시설을 수시로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
오산시, 6개동 주민 대상 시정설명회
오산시가 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자막: 2월 5일 대원동중앙동, 6일 신장동세마동, 7일 남촌동
곽상욱 시장은 일정 첫날 대원동, 중앙동 주민들을 만나 민선 6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18년도 시정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자막: 민선 6기 주요성과 및 2018년도 시정 계획 설명
민선 6기 주요성과로는 먼저, 오산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3대 흉물 철거와 함께 가시화된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오산종합시장 재건축 추진 등이 언급된 가운데 교육 및 보육 분야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도시 전체를 캠퍼스화한 오산백년시민대학 출범, 국공립 어린이집 및 보육인프라 확충 등을 들었습니다.
자막: 올해 오산종합시장 재건축 착공, 오산역환승센터 교통광장 조성
12월 악기 테마 ‘소리울도서관’ 개관
반려동물테마 ‘인성 에듀타운’, 복합문화센터 건립 박차
오산시는 올해 악기대여와 체험, 공연이 가능한 ‘소리울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인성 에듀타운 오독오독’, 오산시민회관 자리에 들어설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자막: ‘죽미령 평화공원’, 복합안전체험관 등 발전 동력 제시
이밖에도 미래 오산시의 발전 동력이 될 사업으로는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복합안전체험관, 미니어처 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내삼미동 공유 부지 개발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오산시가 시로 승격된 지 30주년 되는 해로,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지켜 본 시민들은 오산시가 그린 청사진에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김농주(중앙동)
오산이 (인근) 동탄이나 앞으로 발전하는 평택 고덕(신도시) 이 지역 전체에 비해서 사실 오산이라고 하는 지역 자체가 많이 눌린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오늘 시장님을 통해서 앞으로 오산이 정말 많은 발전을 할 수 있겠다라는 깊은 희망과 관심과 또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막: 시정설명회서 주민 의견 수렴...시정 반영
한편, 이날 시정설명회에는 각 동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불편사항이나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는데요. 오산시는 시민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어수자(오산시 자치행정과장)
시정은 시민이 중심입니다. 그래서 2018년 시정 계획에 대해서 6개동 주민들에게 설명을 하고요. 지금 건의하신 모든 사항은 각 부서에서 검토를 해서 앞으로 시정을 추진하는 데 반영할 계획으로 받고 있고 질문자한테는 개별적으로 통보도 할 계획입니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서른 청년, 오산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시정설명회는 6일 세마동과 초평동, 오는 7일 남촌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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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에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산모신생아건강관리에 대한 교육과 인력 파견을 주 업무로 하는 관내 한 기업.
자막: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 채용 기업 방문
방문 업무를 마치고 회사로 복귀하는 직원들의 발걸음이 오늘따라 가뿐해 보입니다.
직원 모두가 기다리던 첫 월급날.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회사 관계자들이 준비한 깜짝 파티에 함박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지난 달 이 업체에 취업한 중장년층 여성은 모두 15명.
자막: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직업교육훈련 마친 중장년층 15명 취업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지난 해 진행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과정에 참여했던 수료생들입니다.
2016년 8월 개소한 이후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막: ‘첫 월급날’ 맞아 이벤트 및 ‘스트레스 해소’ 특강
취업 이후에도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취업여성들을 위한 ‘첫월급데이’ , 이미지메이킹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편, 여성채용기업에 대해서도 환경개선비, 기업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현우(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교육 및 파견업체 ‘베이비노트’ 본부장)
새일센터에서 저희 기업체에서 하기 힘든 사후관리프로그램도 많이 운영을 해 주시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부담이 경감되는 측면이 있고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많아지면 저희도 좀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새일센터가 준비한 ‘첫 월급 데이’ 이벤트는 취업 여성들에게도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한 번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송수복(수청동, 산모신생아관리사)
제가 오늘 한 달 지나고 월급날이 돼 가지고 왔는데 이런 파티를 열어주시고 정말 기분이 좋네요. 제가 예순 아홉인데, 나이를 떠나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백경옥(오산동, 산모신생아관리사)
처음에는 두렵고, 떨리고 내가 이걸 잘 해 낼 수 있을까 했는데, 어려운 것도 질문하고 그러면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공유도 하면서 그런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자막: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직업훈련, 인턴십 등으로 여성 취업역량강화
다양한 사후관리프로그램으로 취업 여성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 역할
집단상담프로그램 및 직업훈련, 인턴쉽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후 관리로 성공적인 취업 이후에도 여성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
문화공장오산 ‘오산시립미술관’으로 공식 등록
문화공장오산이 ‘오산시립미술관’으로 공식 등록되면서 지난 31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2012년 개관 이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품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문화공장오산.
수준 높은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아질수록, 공립미술관 등록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자막: 전국구 공모로 소장품 80점 이상 확보
학예사 근무, 시설 여건 충족....경기도 승인 ‘미술관’ 조건 충족
이에 따라 오산시는 2016년부터 전국구 공모 심사를 거쳐 작품을 구입하는 등 공립미술관 등록에 필요한 60점 이상의 소장품을 확보해, 지난 12월 1일 경기도로부터 ‘오산시립미술관’으로 공식 지정됐습니다.
인터뷰-윤병주((재)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
종전에는 ‘문화공장오산’ 으로 운영이 돼 왔는데요. 작년 12월 1일자로 해서 (오산시립미술관)으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우리 시립미술관은, 현재는 2종 미술관이지만, (앞으로) 고품격의 작품을 좀 더 구입해서 다른 미술관과의 교류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자막: 오는 2월 11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 소장품전’
회화, 조각,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선보여
미술관 정식 등록을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열리고 있는 ‘오산시립미술관 소장품展’을 관람한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인터뷰-강한석(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오산지부 회장)
금번에 오산시립미술관이 개관되어서 기쁜 마음을 금할 길이 없고, 또 우리 지역에 있는 향토작가들의 작품은 물론이고 유명한 많은 작품들을 전시해서 우리 오산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아름답고 유익한 전시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승미(원동)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소장품전을 한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많은 작품들이 있어서 좋고요. 아이들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아하니까 더 좋네요. 더 많은 작품들을 우리 오산 시민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고요.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더 좋은 작품들 많이 전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막: 오산시립미술관 “소장품 토대로 타 미술관과 교류전 기획”
2.23-5.6 ‘반고흐 미디어 아트전’ 열려
다양한 장르의 소장품을 토대로 활발한 교류전을 기획하고 있는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월 11일까지 회화, 조각, 뉴미디어 등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이는데 이어, 23일부터 열리는 반고흐 미디어 아트전, 야외콘테이너전 ‘쇼콘’ 등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