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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스마트에코솔루션’ 구축...“AI, 로봇 활용해 생태모니터링, 환경교육”
오산천 ‘스마트에코솔루션’ 구축...“AI, 로봇 활용해 생태모니터링, 환경교육”
앵커: 오산천 생태복원에 성공한 오산시가 AI,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코 솔루션’을 구축합니다.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오산천의 생태를 모니터링하고 보호하는 것은 물론 AR, VR 등을 통해 실감 나는 생태체험까지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자막: 생태복원 ‘오산천’...천연기념물 수달, 수백여 종 생물 서식
지난 10년 동안의 복원 끝에 천연기념물 수달을 비롯한 수백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게 된 오산천.
자막: 자전거도로, 산책로 조성으로 이용률 지속 증가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에 잘 닦인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까지 더해지면서,
오산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
오산천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편의시설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감시체계도 필요한 실정인데요.
자막: 오산천에 첨단 ICT를 도입해 ‘스마트에코솔루션’ 구축
오산시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오산시립미술관부터 맑음터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4㎞의 구간에 ‘스마트 에코 솔루션’을 구축합니다.
자막: 오산천 생태 모니터링, 생태체험 및 환경 교육 제공
인공지능과 로봇, AR, VR과 같은 첨단 ICT를 활용해 오산천 생태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환경 교육을 진행합니다.
자막: 환경 센서, 보안 기능 갖춘 ‘편의시설’ 확충
자막: ‘오픈 스트리트 랩’으로 실시간 제보...이용객 의견 수렴
또, 오산천에 대한 실시간 제보가 가능한 ‘오픈 스트리트 랩’을 운영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미세먼지나 악취를 감지하는 환경 센서, 보안 기능을 갖춘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터뷰-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
‘스마트에코솔루션’ 구축사업은 오산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재미와 활력을 충전하고 녹색생활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과 IT를 접목한 공간을 조성해 돌려드리는 겁니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에코포인트도 받을 수 있고....
오산시는 4차산업기술이 집약될 오산천을 시민과 학교, 기업이 참여하는 ‘AI 융합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시민, 학교, 기업 참여해 ‘오산천 스마트 에코 솔루션’ 구축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에 첨단 ICT를 도입해 지속성과 편의성을 더한 ‘오산천 스마트 에코 솔루션’.
자막: 국토부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선정...국비 15억 원 확보
자막: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서 실증모델 선보일 예정”
국토교통부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선정으로 국비 15억 원을 확보한 오산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실증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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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시농업 커뮤니티 ‘파밍가든’ 활성화로 ‘전원도시’ 도약
오산시, 도시농업 커뮤니티 ‘파밍가든’ 활성화로 ‘전원도시’ 도약
앵커: 아파트 베란다나 집 앞 자투리땅을 이용해 허브나 잎채소 키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꼭 식용이 아니더라도 도시 생활에 각박함을 느낀 주민들이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위해 텃밭이나 정원을 가꾸고 싶어 하는 욕구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주민들을 위해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교 2지구 근린공원에 파밍가든을 조성하고 가드닝 교육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세교2지구 근린공원 ‘파밍가든’
오산시 세교2지구 근린공원에 조성된 파밍가든.
모처럼 미세먼지 없이 맑은 햇살을 맞으며 30여 명의 주민이
호미와 삽을 든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민 대상 ‘파밍가든 가드너’ 선발
상토와 퇴비를 섞어 통기성 좋은 밭을 일구는 과정입니다.
파종하기엔 조금 늦은 시기지만, 이곳에 이랑을 만들고 씨감자를 심을 예정입니다.
자막: 오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농업 커뮤니티 ‘파밍가든’ 공동 운영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운영하는 ‘파밍가든’ 프로젝트.
자막: “건강한 여가생활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농업 커뮤니티를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이러한 아카데미를 통해서 손수 과실이 열리게도 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면서 아이들에게 자연 체험 교육을 하는 것도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온 시민이 자연과 정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오산시가 최고의 전원도시가 되도록 실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파밍가든’ 가드너들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
인터뷰-정수미(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경관단장)
오산시가 ‘정원 도시’를 꿈꾼다고 들었는데요. 그 (취지)와도 정말 잘 맞고, 앞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서 이분들이 전문가 그룹으로 계속 양성되고, 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질 것 같아서 내심 기대가 큽니다.
자막: 도시농업, 정원 디자인 및 관리 등 체계적인 ‘가드닝 교육’
오산시 제1호 파밍가든 가드너들은 앞으로 15회차에 걸쳐 도시농업은 물론 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가드닝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인터뷰-윤 준(‘파밍가든 가드너 프로그램’ 운영사)
교육 프로그램을 세 가지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역량 교육이고요. 또 하나는 멤버십 교육이라고 해서 교육 참여자끼리 유대관계나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 있고, 본인스스로 성과를 부여하고 지역주민들과 가치들을 나눌 수 있는....
첫날부터 이마의 땀을 훔치며 농사의 묘미를 알게 된 파밍가든 가드너들은 벌써부터 올가을 수확할 농작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주희 (파밍가든 가드너)
식물을 잘 키워보고 싶었는데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아서 배워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어요.
나중에 아이들도 데리고 와서 제가 키운 농작물을 같이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이거 내가 키웠다’ 하면서 같이 삼겹살 파티도 하고 그러면 조금 더 의의가 있지 않을까.
자막: 오산시, 가드너 사회적경제조직 활동 지원, ‘녹색 일자리’ 창출
오산시는 ‘파밍가든’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드너들의 사회적 경제조직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녹색 일자리 창출로 아름다운 전원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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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오산마을교육공동체’로 교육도시 명성 잇는다
주민자치 ‘오산마을교육공동체’로 교육도시 명성 잇는다
앵커: 주민 스스로 마을의 교육 문제를 찾아 해결해가는 오산시의 자치교육체계, 바로 오산마을교육공동체인데요. 지난해 9월 출범한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9개의 마을교육자치회별로 교육의제를 발굴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주최한 원탁토의 현장, 함께 가보시죠.
자막: 오산마을교육공동체, 9개 마을교육자치회 ‘원탁토의’ 주최
지난 2일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주최한 원탁토의 현장.
오산시 6개 동과 학교를 중심으로 조성된 9개 마을교육자치회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자막: 마을별 교육 현안, 향후 운영 방향 논의
각 마을의 교육 현안과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sync.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환경 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를 예시로 말씀드리면, 집에서 학교까지 택시로는 5분인데 버스로는 30분이 걸리거든요. 교통인프라를 좀 더 개선해 주신다면 교육의 질도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회적약자에 대한 부분인데요. (이웃에) 다문화가정의 아이가 사는데 언제나 혼자 다니고 외롭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아서 혹시 이 아이 부모에 대한 관심도나 교육이 부족하지는 않나...그래서 우리가 이웃을 좀 더 둘러봐야겠다....
자막: 학생, 교사, 학부모, 활동가 등 다양한 구성원마을교육공동체
학생과 교사, 학부모, 활동가 등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만큼이나 다양한 의견이 모인 원탁토의 현장.
자막: 주민 스스로 교육의제 공론화 →정책 제안→시행
오산마을교육공동체의 핵심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교육 및 돌봄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직접 시행까지 한다는 데 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학교를 거점으로 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나도 성장하고, 우리 아이들도 잘 성장시킬 수 있는 힘을 함께 발휘해 보자. 오산시청이나 교육재단은 이끌어가는 주체가 아니라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해서는 여러분이 바로 주인공이고....
자막: 월 1회 이상 마을 교육 현안 논의, 사업 추진
마을과 학교별 특성에 따라 9개의 교육생활권으로 나눈 마을교육자치회는 앞으로 월 1회 이상 공론의 장을 통해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이기명 (마을교육자치회 구성원)
이런 행사를 통해서 우리가 디자인한 교육이 실천되는 그런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김수민(운천고 2)
공동체 간에 나오는 시너지가 오산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필수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장이 많이 마련되어서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도시 오산시가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위한 해답으로 설계한 오산마을교육공동체.
공교육부터 생애주기별 평생학습까지, 혁신적인 교육 정책으로 성공 가도를 달려온 오산시가 주민자치 교육을 통해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오산시, ‘꿈놀이터 지킴이단’ 출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오산시, ‘꿈놀이터 지킴이단’ 출범
앵커: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 오산시에는 기존의 놀이터와는 다른 특별한 놀이터가 있죠? 바로 놀이의 주체인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설계하는 ‘꿈놀이터’인데요. 2018년 이후 7곳의 ‘꿈놀이터’가 조성된 가운데, 이제는 아이들 스스로 ‘꿈놀이터’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지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오산시에 조성된 ‘꿈놀이터’.
꿈놀이터: 아동이 참여해 조성한 오산시의 ‘혁신 놀이터’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설계한 놀이터입니다.
자막: 2018년 이후 7개소 조성...공원 문화 형성에도 ‘기여’
2018년 이후 지금까지 7곳의 ‘꿈놀이터’가 조성되면서, 주변 경관개선은 물론공원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막: ‘꿈놀이터 지킴이단’ 출범...모니터링 및 환경정화활동
최근에는 ‘꿈놀이터 지킴이단’까지 출범하면서 놀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지키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놀이터는 아이들이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서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하고 지켜나가는 일, 지속가능하게 잘 유지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꿈놀이터 지킴이단)이 잘 활동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꿈놀이터 지킴이단’은 앞으로 ‘꿈놀이터’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공원 내 식물 관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예린 (‘제1대 꿈놀이터 지킴이’ 단장)
아동들이 밖에서 많이 뛰어놀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오산시를) 위해 지금까지 조성됐던 꿈놀이터 보다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비중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입니다.
자막: 오산경찰서와 ‘협력’...아동 안전 ‘보장’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오산경찰서도 단원들의 원활한 활동과 아동의 안전을 위해 ‘꿈놀이터 지킴이단’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장영철 오산경찰서장
아이들이 가장 안전한 놀이터가 되고, 더 나아가서 등하굣길이 안전할 수 있도록 우리 오산경찰은 (꿈놀이터)지킴이단과 연계·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막: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아동 참여권’ 보장
자막: 공공일자리 연계...어르신 사회활동 ‘확대’
오산시는 ‘꿈놀이터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병행해 단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공공일자리 사업과도 연계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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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환승센터, 국토교통부 인증 ‘장애물 없는 여객시설’ 도약
오산역환승센터, 국토교통부 인증 ‘장애물 없는 여객시설’ 도약
오산역환승센터가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장애물 없는 여객시설’로 거듭납니다.
자막: ‘여객자동차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사업’ 최종 선정
오산역환승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여객자동차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사업’ 공모에서 전국의 217개 여객터미널 가운데, 구례공영버스터미널과 함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자막: 국비 포함 2억 4천만 원 투입...교통약자 편의시설 구축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한 오산시는 총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구축하는 등 오산역환승센터 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철도 위에 건설된 오산역환승센터는 전철과 버스,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모든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 새 단장...4월 재개장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 새 단장...4월 재개장
앵커>>오산시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4월 재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편백나무 향 가득한 캠핑장에서 독서를 즐기며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임시 오픈한 독서캠핑장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
피톤치드를 내뿜는 편백나무집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아이들.
캠핑의 즐거움은 뭐니 뭐니 해도 먹을거리라던 아빠는 캠핑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간식을 즐깁니다.
숲속 펜션 같은 이곳은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 조성된 독서캠핑장.
집 근처 도서관이지만 여행의 설렘과 함께 가족애도 되살아납니다.
인터뷰-전기용(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 이용 가족)
집에만 있다 보면 솔직히 TV 보고 컴퓨터밖에 안 하거든요. 여기 나오니까 책도 보고 얘기도 나눌 수 있어서 그런 점이 좋습니다.
인터뷰-전이준(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 이용 가족)
꼭 멀리서 여행 온 느낌이 들어요.
자막: 편백나무 내장재 방갈로 4개 동 신축...총 8개 동 운영
2014년 국내 최초로 독서캠핑장을 조성하면서 도서관의 고정관념을 깬 꿈두레도서관.
자막: 야영 데크, 샤워실 등 편의시설 확충...4월 재개장
코로나 19 여파로 운영이 중단된 사이, 기존 드럼통 모형의 캠핑 동 외에도 편백나무 내장재로 지은 방갈로 4개 동과 야영 데크,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4월 재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주성(오산시 꿈두레도서관 팀장)
(캠핑)시설 확충뿐 아니라, 가족 단위로 캠핑요리, 전래놀이도 하고 연극도 배울 수 있는 그런 재미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서...
자막: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이용료는 ‘무료’
도서관을 품은 숲속 캠핑장에서의 낭만적인 하룻밤 숙박료는 무료.
자막: 캠핑장 떠나기 전 자녀와 함께 작성한 ‘독서소감문’ 제출
대신 캠핑장을 떠나기 전, 자녀와 함께 작성한 독서소감문을 받습니다.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산시, 감염 방지 시설 갖춘 ‘호흡기전담클리닉’ 확대
오산시, 감염 방지 시설 갖춘 ‘호흡기전담클리닉’ 확대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일반적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에도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자막: 호흡기 환자 진료 공백 최소화, 감염병 확산 방지
오산시가 이러한 호흡기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자막: 민간 의료기관 지원해 ‘호흡기전담클리닉’ 5개소로 확대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발열 또는 호흡기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으로, 오산시는 지난해 민간 의료기관 두 곳을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예약제 운영으로 ‘교차 감염’ 최소화...신속한 선별 검사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1차 진료 후 코로나 19 감염이 의심될 경우, 선별 검사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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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생필품 무료 제공 ‘오산착한드림코너’ 개소
먹거리, 생필품 무료 제공 ‘오산착한드림코너’ 개소
앵커: 코로나 19 장기화로 한 끼 식사를 걱정할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오산시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그냥드림코너’와 ‘오산착한드림코너’를 운영해 위기에 빠진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자막: 오산남부사회복지관 내 ‘오산착한드림코너’ 16일부터 운영
오산남부사회복지관에 문을 연 ‘오산착한드림코너’.
즉석밥과 반찬거리, 생리대와 마스크 등의 생필품이 비치돼 있습니다.
자막: 생계 곤란한 주민 누구에게나 먹거리, 생필품 제공
생계가 어려운 주민이라면 자격을 따지지 않고 누구나 일주일에 한 번 필요한 물품 세 가지를 골라 갈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끼니를 거르다 못해 생계형 절도까지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기 먹거리그냥드림코너’와 ‘오산착한드림코너’가 문을 열면서, 생활고를 겪는 주민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자막: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하루 50명까지 이용
센터별로 하루 50명까지 이용할 수 있어, 월평균 2천여 명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두 곳을 거점으로 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인데요. 기부까지 더해 함께 마련한 뜻깊고 따뜻한 장소라고 생각하고요. 많은 홍보를 통해서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추가 지원 필요할 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오산시는 추가 지원이 필요한 이용자의 경우 동의를 얻어 공공 또는 민간 복지서비스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권태연(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
정기적으로 오산착한드림코너를 이용하시는 분들 가운데 경제적인 지원 외에도 질병이라든지, 의료 문제들에 대해서 사례관리자들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한다는 점에는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기존의 사회복지망 밖에서 도움을 청할 곳이 막막했던 주민들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오산착한드림코너’와 ‘먹거리그냥드림코너’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지역사회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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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제102주년 기념 특별전시...3월 14일까지
삼일절 제102주년 기념 특별전시...3월 14일까지
앵커: 오산시가 제102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유엔군초전기념관 및 스미스평화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1919년 오산의 3.1운동 기록과 현재의 시각으로 3.1운동을 표현한 초중고 학생들의 온라인 공모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1919년 3월 29일 장날을 기해 일어난 오산의 3.1운동.
<오산시 유엔군초전기념관 특별전시>
경기도 전역으로 퍼진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이 날의 함성은 그로부터 100년 후인 2019년 오산시민들의 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로 재현되며, 또 하나의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삼일절 102주년 기념 전시회.
자막: 3.1운동 및 오산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등으로 구성
3.1운동의 배경과 오산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의 전개 과정, 삼일절 100주년 기념식을 다양한 자료와 함께 재구성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만세운동을 펼침으로써 다시 나라를 찾는데 전조가 되었던 3.1운동을 기념하는 일은 참 뜻깊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는 말처럼 평화의 가치와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산 3.1운동을 주도한 8의사에 대한 기록과 판결문 앞에 선 자손들은 감회가 더욱 깊습니다.
인터뷰-유한식(오산 3.1운동 8의사 후손)
할아버지께서 3.1운동을 하신 것에 대한 (자료)를 보니까 감회가 새롭고, 우리 증조손도 데리고 와서 한 번 관람시켜 주고 싶습니다.
<오산죽미령평화공원 스미스 평화관>
같은 시각,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스미스평화관에서는 오산시가 삼일절 102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온라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됐습니다.
자막: 삼일절 제102주년 기념 ‘온라인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
초중고 학생들의 눈에 비친 3.1운동의 기록과 평화에 대한 염원이 다양한 주제로 표현됐습니다.
인터뷰-길나현(삼일절 제102주년 기념 그림 공모전 ‘대상’ 수상)
작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그날’은 제목처럼 3.1운동이 일어난 날을 두고 왼쪽 손은 과거의 손으로 태극기를 잡고 3.1운동을 하는 모습을 그렸고, 오른쪽 손은 현재의 손으로 과거에 3.1운동을 하셨던 분들을 기리고 기억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자막: 삼일절 102주년 특별전시 및 그림 전시 3월 14일까지
삼일절 102주년을 맞아 3.1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오산시 유엔군 초전 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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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무료 생필품· 먹거리 제공’ 전용 공간 운영
오산시, ‘무료 생필품· 먹거리 제공’ 전용 공간 운영
코로나 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가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먹거리 센터를 운영합니다.
자막: 4일부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내 ‘먹거리그냥드림코너’ 운영
자막: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착한드림코너’ 16일 개소
오산시는 지난 4일 문을 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내 ‘먹거리그냥드림코너’와 함께
이달 16일부터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오산착한드림코너’를 통해
하루 50명 규모의 생필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자막: <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자막: 주민 누구나 주 1회 필요한 물품 3개 선택 후 수령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주민 누구나 주 1회 필요한 물품 세 가지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막: 추가 지원 필요할 경우 복지서비스 연계
오산시는 이밖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이용자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