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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오산시청 광장에 농·특산물 직거래장이 섰습니다.
자막: 자매도시 영동, 속초, 순천 대표 농특산물 ‘한자리’
속초 여행의 필수 기념품인 신선한 젓갈과 건어물, 품질 좋은 차 재배지로 손꼽히는 순천의 녹차와 꽃차,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이 된 ‘영동와인’ 등 오산시의 자매도시들이 다양한 특산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원근(영동군)
지난 10년 동안 설날과 추석 때 참가를 했는데요. 자매결연도시에서 왔다고 일부러 팔아주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굉장히 반가워 하시고요. 영동와인은 서양와인하고 다르게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습니다. 한국 와인들, 영동와인 많이 찾아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즈음 기다려지는 햅쌀과 햇과일, 전통주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자막: ‘세마쌀’, ‘오산막걸리’ 등 오산시 지역특산물, 사회적기업 상품도 ‘인기’
오산의 대표 특산물인 세마쌀을 비롯해 오색시장 양조장에서 빚는 오산막걸리, 물향기농산의 표고버섯을 비롯해 지역의 주요 사회적기업들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김유훈 (주)오산양조 대표
저희 오산막걸리는 오산 세마쌀을 이용하고 쌀과 누룩만 사용한 100퍼센트 전통 방식으로 만든 막걸리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맛을 호평해주시고 많이 찾아주시는 상황입니다. 올 추석에는 오산막걸리를 구입하셔서 제주로도 쓰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지역 주민 ‘호응’
매년 추석과 설을 앞두고 자매결연도시인 영동과 순천, 속초뿐 아니라 오산시의 다양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
명절맞이 특별행사인 만큼,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시중보다 20~30%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성백순(오산시 궐동)
작년에도 사다 먹어봤는데 다른 데 것보다 맛이 좋고 또 속초에서 직접 가지고 오신다고 하니까 믿을 수 있고 그래서 해마다 찾고 있어요.
인터뷰-윤재호(용인시)
햅쌀 사기에도 좋고, 또 햅쌀 가격도 괜찮은 것 같고, 고추는 가격이 많이 싸네요 여기가. 물건도 좋으면서.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오는 5일까지 오산시청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
오산시 경기도 정책 공모 ‘장려상’ 수상...특별조정교부금 40억 확보
오산시가 올해 경기도 정책 공모 심사에서 ’온마을이 키우는 교육·창업 마을, 경기 T·E·G Campus 조성‘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자막: 지난해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로 최우수상...2년 연속 수상 ‘쾌거’
이로써, 오산시는 지난해 외부환경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린이 전용 실내공간인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자막: ‘경기 T.E.G Campus’...‘메이커 교육’부터 ‘스타트업’ 통합지원
오산시가 이번 공모에서 14개 시·군과 경쟁한 ‘경기 T·E·G 캠퍼스’란 4차산업혁명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게 될 메이커 교육부터 나아가 스타트 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창업 마을입니다.
자막: 청소년부터 청년, 마을 주민까지 생애주기별 ‘인턴십’
공교육 혁신에 멈추지 않고, 이를 통해 성장한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자막: ‘청년 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 기여’ 기대
생애주기별 인턴십 과정을 통해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도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인터뷰-최순례(오산시 마을교육공동체팀장)
경기 T.E.G 캠퍼스는 Tech&Education village Growth Campus의 약자입니다. 오산시는 현재 지자체 최초로 오산메이커교육센터를 구축해 정규 수업시간 내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메이커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에 그치지 않고 테크 빌리지를 조성해서 청년들이 기업과 만나고, 시제품을 만들고 창업을 꿈꿀 수 있는 장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에듀케이션 빌리지와 테크빌리지의 기능을 통합한 캠퍼스가 바로 T.E.G 캠퍼스입니다.
자막: 오산시, 지자체 최초로 ‘메이커교육센터’ 완공
이에 따라, 오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건립한 메이커교육센터에 이어 오는 2022년까지 연면적 약 1천 900여 제곱미터, 4층 규모의 건물을 완공할 예정입니다.
자막: 2022년까지 ‘테크빌리지’ 추가 건립
시제품개발실, 스타트업· 투자 매칭 공유오피스, 인턴십 공간 구성
새로 조성되는 벤처타운은 오산시의 강점인 뷰티 및 에듀 테크 분야의 시제품개발실을 비롯해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을 연결해주는 공유오피스, 인턴십 공간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올해 ‘경기 T.E.G 캠퍼스’ 조성사업과 관련한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 짓고, 투자기업 발굴과 협약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
오산혁신교육지구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우리가 곧 오산의 문화”
오산혁신교육지구 중고연계 연극동아리의 여섯 번째 레퍼토리,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가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오산시 중·고등학생들과 선배들이 함께 준비한 무대로, 학교에서 자살한 한 중학생이 남긴 편지에 얽힌 진실과 갈등을 다뤘습니다.
인터뷰-조서연(‘장영자’역 · 매홀고 3학년)
한 중학생 여자아이가 자살을 한 채로 발견이 되는데 자살을 할 때 편지를 남기고 죽어요. 그 편지로 인해서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들이 터지고, 마무리 지어지는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담은 작품입니다. 작품이 조금 무거울 수 있지만 그래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하고 분명해서 관객분들이 많은 것들을 얻어 가셔서 저희에게도 큰 박수와 호응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ync. 평소 저희 교사들은 하나가 되어 하느님이 기뻐하실 인간교육에 치중해 왔습니다.
리허설을 앞두고 분장을 하거나, 대사를 맞춰보는 배우들.
첫 공연을 앞둔 중학교 1학년생부터 연기 전공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3 학생까지, 다양한 개성과 목표를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지난 5개월간 한 작품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인터뷰-조은지(‘박근희’역 · 매홀중 1학년)
중1인데, 말투가 교장 선생님이고 고령이다 보니까 말투를 맞추는 게 어려웠어요. 계속 연습중이긴 한데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진 것 같기도 하고, 자연스러워지려면 계속 연습해야 하니까 지금도 계속해보고 있어요.
공연을 앞두고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하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데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멘토들이 함께하기 때문인데요.
자막: 동아리 출신 졸업생... 무대 연출, 조명, 홍보 등 스태프로 참여
산란기가 되면 강을 거슬러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로 불리는 선배들이 배역뿐 아니라 무대 연출과 조명, 소품, 홍보 분야의 스태프로 활약하고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희(조연출 및 ‘안교훈’역 · 운암고졸)
성우가 꿈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기를 배워보고자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었는데, 연극이란 게 너무 좋아서 꿈도 연기 전공 쪽으로 갔고, 그러다 보니까 아, 나도 누군가를 한 번 가르쳐 주고 싶다. 정말 체계적으로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을 하는 데가 몇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고, 더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막: 오산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인문학, 발성, 팬터마임 등 체계적인 지도
오산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6년 전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 연극동아리 학생들.
연기 수업 이전에 인문학 강의를 함께 듣기도 하고, 발성과 팬터마임 등 여러 가지 언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나갑니다.
몇 년에 걸쳐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본 지도교사는 이들이 곧 오산의 문화라고 말합니다.
인터뷰-유수미(오산혁신교육지구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지도교사)
고등학교 1학년 때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던 아이들이 대학교 전공을 해서 돌아올 때가 돼요. (지도교사로서) 오산에 있으면서 느끼는 것은 ‘문화가 있는 도시가 살아남는 도시다’. 콘크리트 위에 문화가 세워지지 않아요. 이렇게 아이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자신의 전공을 갖고, 세상을 살아 본 후에 다시 이 오산으로 돌아와서 오산의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 그 주체가 되는 이들이 이 아이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리기 위해 수개월 간 서로의 열정과 꿈을 격려해온 연극동아리 학생들.
이때의 기억은 성인이 돼 더 커진 열정을 품고 돌아오는 졸업생들의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고객만족도’ 경기도 1위...‘경영평가’ 최고 등급
지난 6월부터 오산시 궐동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무인택배함입니다.
받을 곳을 이곳 무인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전송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문한 물품을 손쉽게 수령할 수 있습니다.
48시간 무료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원룸 또는 다세대주택에 혼자 사는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화수(오산시시설관리공단 사업운영팀장)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직원들과 수시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 회의들을 하는데요. 특히, 궐동 지역은 원룸과 다세대(주택)이 많은, 혼자 사는 그런 주민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택배를 수령하는데 있어서 위험성이 많은 그런 지역으로 조사가 돼서 이 지역에 (무인택배함을) 설치하게 됐고요. 이것을 설치함으로 인해서 주민들은 주문한 택배 물품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그런....
자막: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공영주차장 무인택배함 설치 등으로 ‘고객만족도’ 높여
이 같은 아이디어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사회 공헌형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재하고 있는 부서별 회의 끝에 나왔는데요.
지난해 라돈 침대 사태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됐던 시기에는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이용자 수가 1천여 명을 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인터뷰-이희석(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고객들을 위해서 우리가 준비하는 여러 가지 인증 사업들이 있습니다. 안전 인증도 있고, 고객만족도 인증도 있고....그것을 획득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직원들이 끊임없이 가서 교육을 받고, 공단에서 활용해서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이런 역할, 그래서 그 일을 위해서 우리 직원들이 한 것이 ‘라돈 측정기’ (대여 사업) 입니다. 어느 곳에서도 하지 않은 것을 우리가 1년 동안 했습니다. 그래서 천 명이 넘는 오산 시민이 무료로 대여해 가셔서, 한참 불안했을 때 그런 것을 해소시켜 드렸고...
자막:행정안전부 2019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 ‘가’ 획득
2년 연속 ‘고객만족도 경기도 1위’ 자리 지켜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고객만족도’ 경기도 1위를 차지한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전국의 일부 공기업들이 낙제점을 받은 상황 속에서 올해는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우수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공기업 최초로 시도한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 분야별 인증 사업 등으로 신뢰감을 높인 결과로 풀이되는데요.
자막: 주민참여예산제, 시민모니터링단 강화... ‘지역공헌형’ 사업 확대
“공영주차장 신·증축에 따른 경영 집중하는 한 해 될 것”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공단의 사회적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올해 대폭 확대되는 공영주차장에 대한 효율적인 경영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
오산시 ‘문화도시’ 비전 선포...핵심 사업으로 ‘1인 1예술’ 추진
오산시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린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비전 선포식 및 시민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문화도시’란 지역별로 특색있는 문화자산을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22년까지 30개 내외의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할 방침입니다.
자막: 오산시 문체부 ‘문화도시 지정’ 공모 신청...“경기도 유일”
지난해 10개의 ‘예비 문화도시’가 선정된 가운데, 오산시는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올해 2차 공모에 신청해 심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막: 최종 선정까지 2년...“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100억 지원”
심사를 거쳐 올해 말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각 도시별로 1년 동안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5년간 100억 규모의 국비와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지난 22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열린 문화도시 비전 선포식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온 문화도시 컨퍼런스, 시민라운드테이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구체적인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자막: 문화도시 비전 선포...핵심 시범사업으로 ‘1인 1예술’ 추진
오산시는 초등학생 통기타 수업 등 그동안 중점적으로 펼쳐왔던 1인 1악기 교육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1인 1예술’을 문화도시 핵심 사업으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이동렬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
기존의 1인 1악기가 공교육 안에서 시작됐습니다. 상당히 좋은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문화의 다양성과 같은 것들을 생각해 볼 때 좀 더 선택의 범위가 넓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자기가 원하는 분야들을 보고 즐기는 향유의 관점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로서 양성되어 가는 과정, 이런 것들을 하고자 하는 것이 저희 특성화사업 ‘1인 1예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오산시는 시민참여학교, 학부모스터디 등 자발적인 참여로 지금의 교육도시를 일궈낸 시민들의 저력이 이번 문화도시 지정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의 경쟁력은 살고있는 주민공동체가 새로운 자원을 만들고, 문화를 이끌어서 행복도시를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문화도시 지정은 매우 중요하고, 또 우리가 교육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주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문화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오산시의 새로운 도전을 지지했습니다.
인터뷰-지원배(한신대 교수)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오산시민을 넘어서서 다양한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산시는 두 개의 대학이 있는데 이 대학생들도 어떻게 오산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지, 더 나아가서는 시민들이 ‘오산 문화’에 대한 다양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또 다른 지역민들이 찾아가고,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것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인터뷰-김옥주(물향기시니어합창단)
제가 지금까지 우쿨렐레나 기타, 합창 이런 예술활동을 하고 있었거든요. 우리 시민들이 어디를 가나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이 돼서, 다 같이 오산에 공연 붐을 일으켜서 문화도시로 발전되면 좋겠어요.
인터뷰-임수정(문화도시 청소년서포터즈)
연령대에 상관없이 쉴 수 있는 여가 공간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요. 장소에 구애 없이 예술적인 그런 것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벽화나 이런 것들...
한편, 오산시는 문화도시에 대한 비전으로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을 선포한 가운데 지난달 개관한 소리울도서관을 중심으로 1인 1예술 시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인데요.
자막: 경기도, 오산시 ‘문화도시 지정’ 지지 표명 “적극 지원할 것”
최근 경기도가 오산시의 문화도시 지정을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표명함에 따라 오산시의 문화도시 추진 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
오산동공영주차장 준공, “전통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 기대”
오색시장 인근 오산동공영주차장이 3년 동안의 사업 기간 끝에 완공됐습니다.
200개의 주차면을 갖춘 3층 규모의 주차타워로, 오산동 316-31번지에 건립됐습니다.
자막: 오산동 316-31, 200면 3층 규모 주차타워 건립
지난 23일 열린 준공식에는 인근 주민을 비롯해 시장 상인,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질적인 주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이상수(중앙동)
그동안 주차장이 부족해서 불법 주차도 많고, 오시는 분들도 많이 불편하시고 그랬는데 공영주차장이 생김으로 인해서 상당히 원활하게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박미영(중앙동)
시장에 와서 많은 것을 사고 싶어도 주차장이 없으니까 들고 가기 힘들어서 그냥 살 것만 사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제 주차장이 생기니까 사고 싶은 대로 마음껏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막: “인근 주차난 해소 및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오산을 대표하는 오색시장과 오산장터를 잇는 지점에 자리한 만큼, 시장 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기대도 높습니다.
인터뷰-천정무(오색시장상인회장)
꿈꿔 왔던 주차장이에요 사실은, 저희 시장이 2012년부터 활성화가 진행되면서 주변에 동탄신도시 인구가 갑자기 늘어났는데, 그분들이 저희 시장을 이용해주시고요. 1년에 900만 명 정도가 이용하는 시장에 비해서 주차장이 턱없이 적었어요. 오늘 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는데, 앞으로도 발전됐으면 좋겠고 이번 계기로 저희 시장도 품질 및 서비스, 또한 친절도에서 향상되는 오색시장을 만들고자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자막: 오산시, “거점별로 16개 공영 및 임시주차장 조성 예정”
자막: 철길 아래, 주택가 등 자투리 공공토지 활용...소규모 주차장 확충
한편, 오산시는 이번 오산동공영주차장 외에도 총 8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거점별로 16개의 공영주차장 및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거나 조성 중인 가운데, 철길 아래나 주택가 등 자투리 공공토지를 활용한 소규모 주자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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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 열려...오산천 복원 ’주목‘
’제18회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오산천 일대와 한신대학교에서 개최됐습니다.
13일 오산천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전국 100여 개 환경단체와 오산시민이 함께 하며 대회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자막: ’제18회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 8.13~15 오산천, 한신대
전국강살리기네트워트가 지난 2002년부터 주최해온 ’한국 강의 날‘.
국내외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만큼, 개최지로 이름을 올린 오산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명래 환경부장관
지천 복원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지천이라는 것은 우리 생활 주변에 있는 하천이고 우리가 가장 더럽게 할 수도 있는 하천입니다. 따라서 그와 같은 하천을 되살렸다는 것은 의미가 색다르죠. 오산천은 전국 여러 지천 가운데서도 대표적으로 복원한 생태하천이기 때문에 (한국)강의날 행사를 여기서 하는 것은 그만큼 지천 복원에 대한 축하의 의미도 있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생력을 잃고 죽어가던 하천에서 민관 협력으로 되살아난 오산천.
자막: 국내외 환경단체·전문가 ’오산천 복원 사례‘ 주목
2011년부터 이어온 복원 사업 끝에 이제는 다양한 수생태계의 보고가 되었고, 환경부가 주관한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우수하천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수달서식지복원이 논의되고 있고, 한강과 오산천, 평택호를 잇는 자전거도로구축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어 오산천은 수질 면에서뿐 아니라 도심 속 힐링하천으로 그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저는 오산시가 자랑하는 오산천이 생태하천으로 사랑받는다면 오산의 부가가치는 정말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과거 어려움을 겪었던 오산천이 10년의 복원 사업이 잘 추진돼서 우리의 자랑이 되었고, 대한민국 전문가들이 오산천이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복원됐다고 (인정한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강의 날‘ 같은 전국 행사를 오산시가 함께 주최하게 되었어요. 2, 3년 안에는 아이들의 꿈인, 오산천에서 멱감는 오산천이 되도록 할 것이고요.
자막: 전국 강하천 살리기 콘테스트, 국내외 복원 사례 발표 이어져
오산시 생태·문화·역사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 제공
한편, 올해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는 개막식 외에도 전국 60여 개 팀이 참여한 강하천 살리기 콘테스트, 국내외 복원 사례 발표 등이 이어진 가운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산의 생태와 문화,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가 제공됐습니다. -
오산시, 글로벌 관광기업과 손잡고 한류관광도시 ‘첫 발’
오산시가 글로벌 금융·관광 기업인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류관광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자막: 중국·동남아 10만 명 회원 보유,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과 업무협약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여행 및 지역별 전자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중국 내 지사가 설립돼 현재 중국 및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것을 알려졌습니다.
자막: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등 ‘오산시 한류관광활성화’사업 협력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와 디지털 테크놀로지 그룹은 해외 관광객 유치 등 오산시의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야심 차게 아스달 연대기라는 드라마세트장을 오산에 유치했습니다. 한류의 중심이 될 최고의 드라마라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180여 개국에 송출되어 외국 관광객들이 드라마세트장을 보기 위해서 오시게 되면 환영할 것이고, 또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한국)화장품을 굉장히 좋아하고 체험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관내)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하고, 또 우리의 자랑인 궐리사도 있고요. 또 오색시장에서 한국의 제품들을 널리 홍보하고 또 구매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고, 물향기수목원 같은 관광자원도 방문할 수 있도록 투어를 마련할 것입니다.
인터뷰-왕루이(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 D-BANK 총괄책임자)
이번 오산시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여행, 문화교류 외 다른 방면에서도 더 깊은 협력과 교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제일 기대하는 것은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배우 송중기의 신작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촬영세트장 방문이고, 다른 하나는 화장품 공장 견학입니다. 우리 중국 사람들은 한국 화장품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화장품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자막: 중국인 관광객 100여 명 아스달연대기 세트장, 아모레퍼시픽 등 관광
한편, 이날 일정에는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 임직원 외에도 1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오산 명소 투어에 나섰는데요.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과 ‘아스달연대기’ 드라마세트장 견학, 오산의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에서 장보기 체험을 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인터뷰-오산시 방문 중국인 관광객
아모레(퍼시픽) 공장을 견학 할 수 있어서 너무 감동적입니다. 왜냐하면, 국제적인 브랜드로 알고 있고, 제 아내도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모레(퍼시픽) 공장에 가서 더 많은 문화를 알게 되어서 놀랍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SNS에 올려서 가족과 친지들이 모두 한국의 유명 브랜드를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녹지가 많은 공장 환경, 한국 문화도 아주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인터뷰-치유화쩌언(중국인 관광객)
이번에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이번 한국에 올 수 있는 기회를 준 회사에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에 와서 한국의 풍토와 인정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데 너무너무 친절합니다. 그래서 다음에 더 많은 친구들을 데리고 한국에 오겠습니다. 아모레 공장 견학을 통하여 한국 본토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화장품제작 공예가 너무 놀라웠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아스달 연대기’ 촬영세트장을 보고 느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중국에 돌아가면 꼭 더 많은 중국 친구들한테 한국에 와서 여행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습니다.
자막:오산시 “오산 명소 관광 코스 개발 등 한류관광사업 본격화”
오산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해외 관광객을 겨낭한 관광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한류관광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
전국 최대 규모 ‘제5회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개최
8.6~8.9 한신대학교, 전국 초중고 300여 명 참가
전국 최대 규모 ‘제5회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개최
<고등부 결승전 현장>
제5회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의 고등부 결승전.
‘본 의회는 청와대 국민청원제도의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한다’라는 의제로 찬성팀과 반대팀이 맞서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식 디베이트 3:3 의회식 대립 토론...찬반 대립
찬성팀은 청와대 국민청원제도가 삼권분립 원칙을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또 과연 이 제도가 정치적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고등부 결승전 ‘찬성팀’>
정치적 논쟁과 여론 수렴은 기본적으로 국회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국회는 국민의 대표기관이자 민의의 전당입니다. 하지만 청와대 국민청원 제도는 이 모든 역할을 행정부에 해당하는 청와대가 담당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 제왕적 대통령제로 비난받고 있는 우리나라 정치 상황에서 기본적인 삼권분립 원칙에 위배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고등부 결승전 ‘찬성팀’>
20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만 청와대의 답변을 얻을 수 있고, 댓글창 역시 이것에 대해 ‘동의합니다’ 또는 ‘반대합니다’ 단순한 의견 교환만을 나눌 수 있는 그러한 플랫폼이 어떻게 ‘공론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찬성팀의 발언이 끝난 뒤 반대팀의 반론이 시작됩니다.
상대 연사들의 문제 제기에 대한 반박과 더불어 정부와 청와대 국민청원의 순기능을 강조합니다.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고등부 결승전 ‘반대팀’>
청와대는 현재 삼권분립 원칙에 위배되는 답변은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며, 그에 대한 답변으로 어떤 절차를 밟게 되는지만 소개하는 답변이 주를 이뤘음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 고등부 결승전 ‘반대팀’>
기존 국회청원을 제출하려면 직접 의원을 만나 의원이 작성한 청원소개의견서에 인감까지 받아야 하고 청원심사소위원회의 심사, 소관위원회 의 의결,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에게 문턱이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청와대 국민청원제는 이러한 문턱을 낮추어 보다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기 힘든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에 (? 없는) 소통창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sync. 이의 있습니다.
두 팀 간의 날카로운 이의 제기와 질문이 오고 가는 토론 현장.
오산식 토론방식인 3:3 의회식 대립 토론은 매년 참가 학생들을 긴장케 하지만 곧 실력 향상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현진(병점고 3학년)
오산시 토론대회의 특성상 전국적으로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학교와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저희가 충분히 자료 조사를 많이 해서 반론도 다 생각해 놨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예상치 못한 질문이 1연사(발언) 때 나와버려서 저희 세 명 다 굳어서 답변을 좀 얼버무리고 다음 (발언)에서 그 점을 보완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만큼 저희가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배웠고요.
이번 대회 참가가 누군가에는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조민서(용인외대부고 1학년)
SNS나 인터넷 같은 곳에서 이런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공유하고 얘기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거나 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지자체로는 최초로 전국학생토론대회의 장을 연 오산시.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만큼, 해마다 대회의 수준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국(오산시 평생교육과장)
오산시는 2011년부터 혁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토론문화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교육 안에서 토론수업을 하고 있고, 학생 토론동아리, 토론캠프, 토론리그 및 대회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토론을)배우고 있는데요. 전국학생토론대회는 오산시에서 벌써 5회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5회가 됨으로 인해서 지금은 심사위원부터 참가하는 선생님, 우리 학생들이 질적으로 많이 성장해 질 높은 대회가 되어 가고 있고,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막: 전국 초중고 96개팀 ‘각축’...‘교육부장관상’ 등 우승팀 시상으로 ‘마무리’
한편,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한신대학교에서 개최된 오산시전국학생토론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최고의 영예인 교육부장관상은 초등부 ‘군계일학’팀, 중등부 ‘AGORA’팀, 고등부 ‘완두껍질’ 팀에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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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민회관 대신할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 2020년 말 ‘완공’
오산 시민의 각종 문화·체육 활동의 거점이 될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가 착공됐습니다.
총 42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만3천여 제곱미터,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자막: 옛 시민회관 자리에 연면적 13,088㎡, 지상 4층 규모
2300석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시설, 문화강좌 등 다목적실 갖춰
체육 종목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시설로 각종 실내스포츠와 시민 행사가 가능한 2천300석의 다목적체육관 외에도 두 개의 체육관, 피트니스 시설, 문화강좌실과 다목적실 등을 갖췄습니다.
자막: 건물 1층 외 외부 부지 확보로 ‘주차 편의’ 제공
또 센터 내 주차장 외에도 기존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해 총 3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착공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오산복합문화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복합문화센터는) 말 그대로 복합적인 기능을 갖춥니다. 체육뿐 아니라 문화행사도 함께 할 수 있는 시민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고, 더 특별한 것은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기 시작한 오산천을 보면서 운동을 하고 문화행사를 할 수 있다는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5월, 30년 넘게 자리를 지켰던 시민회관의 철거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도 이 자리에 새로 들어설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김종숙(중앙동)
시민회관이 많이 이용이 됐었지만 지금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새로운 시대에 맞는,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모든 면에서 다 활용할 수 있는 문턱이 낮은 복합센터가 되길 원하고요. 주차장 문제도 같이, 많이 해소가 된다고 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기쁩니다.
인터뷰-황정혁(신장동)
체육뿐 아니라 일반 문화도, 지방도시에서 선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 고맙기도 하고, 오산시민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가 이 공간에서 연출되는 그런 모습을 기대합니다.
1983년 인구 4만의 시민회관에서 오늘날 23만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줄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
더불어 오산시민의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