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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오산 드라마 세트장 한시적 ‘개방’
국내에서는 최초로 고대 인류사를 다룬 블록버스터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회를 거듭할수록 드라마 속 고대 문명의 중심지, ‘아스달’을 구현한 실제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산시와 제작사측이 드라마 세트장을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내삼미동 소재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 ‘무료 개방’
드라마 세트장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고대도시 ‘아스달’.
거대 문명을 처음 마주한 주인공 ‘은섬’이 충격에 휩싸여 올려다봤던 아스달 성벽과 연맹궁, 불의 성채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여러분 혹시 이 장면 기억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와한의 꿈, 와한의 전사 은섬이다.” 바로 그 장면이 저곳에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속 장면을 상기시키는 가이드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진행되는 세트장 투어.
주인공들이 올랐던 연맹궁 계단, 거대한 ‘꿈돌’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겨봅니다.
인터뷰-곽경환·태원(오산시 광성초 4학년)
(배우) 송중기 팬이어서도 그렇고, 여기 (세트장이) 너무 재미있었고,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아요.
자막: 배우 송중기, 장동건, 김옥빈, 김지원 등 화려한 캐스팅
‘뿌리 깊은 나무’ 김영현·박상연 작가, ‘미생’ 김원석 감독 만남 ‘화제’
아직 국가와 왕을 만나지 못한 태고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영웅들의 대서사시, ‘아스달연대기.
배우 송중기와 장동건, 김옥빈, 김지원 등의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작품 속에 독특한 세계관을 녹여내는 김영현·박상연 작가와 ‘디테일의 대가’라 불리는 김원석 감독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는데요.
자막: 120억 투입 ‘아스달 연대기’세트장, 2만1천㎡ 규모 ‘압도적 스케일’
이중에서도 ‘티저’ 등으로 미리 공개됐던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은 배우들마저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언급할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경훈(경기도 의정부시)
고대국가에 대해서 되게 재미있고 판타지적으로 표현을 잘해주고 (이해하기) 쉽게 촬영해 주셔서 너무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세트장 궁금해서 보고 싶었는데 마침 한시적으로 오픈을 해주신다고 하셔서...작을 줄 알았는데 세트장이 크고 웅장하고 멋스럽게 잘 지어놓으신 것 같아서 생각보다 많이 놀랐습니다.
총 제작비 540억 원 가운데 120억 원이 투입됐다고 알려진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
자막: 7월 31일까지 1차 개방, 연장 검토 후 9월~11월까지 2차 개방
약 2만1천㎡의 규모의 웅장함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는데요.
자막: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현장 접수... 회차별 20명 무료 입장
시즌 2 제작 전까지 한시적으로 공개되는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은 상반기에는 오는 7월 31까지, 하반기에는 연장 검토를 거쳐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자막: <문의> 오산시 문화체육관광과 관광팀 ☎031-8036-7609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현장 접수를 통해 회차별 20명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습니다. -
오산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 위촉...‘몰카’ 불시 단속
오산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 위촉...‘몰카’ 불시 단속
불법촬영 단속에 나선 2인 1조의 여성들이 관내 공중화장실을 불시에 찾았습니다.
화장실 벽 구멍에 적외선탐지기를 비춰보고, 주파수 탐지기로 변기부터 문고리까지 구석구석 살핍니다.
전영주 (오산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
화장실에 이렇게 구멍이 있는데, 보면 (불법촬영)카메라가 들어있을 확률이 많으니까, 이걸 이렇게 비추면... 구멍 안에 렌즈가 있으면 여기에 반응을 해요. 그래서 찾을 수 있는 것이고요. 이 (주파수 탐지기)는 기기를 주변에 갖다 대서, 영상을 밖으로 보내는지, 안 보내는지 이걸로 (송신장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전영주 (오산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
이런 문고리 같은 데도 있다고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법촬영, 이른바 ‘몰카’ 피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민간점검단을 위촉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은영 (오산시 가족여성팀장)
불법촬영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어있고, 그에 따른 피해도 언론을 통해서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우리 오산시에서도 2018년도에는 21건, 2019년도 5월 (기준으로) 12건의 신고 사례가 있었다고 오산경찰서 협조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더 이상 오산시에서는 이런 피해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여성단체인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민간점검단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자막: 2인 1조 민간점검단, 주 3회 이상 ‘공중화장실’ 등 ‘불시’ 점검
비영리 법인인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민간점검단은 2인 1조로 주 3회 이상, 구역별로 불시 단속에 나설 예정인데요.
자막: 오산역, ‘문화의 거리’, ‘운암뜰’ 등 상가 밀집 구역 ‘집중 관리’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불법촬영 피해 위험이 있는 오산역과 문화의 거리, 운암뜰, 오산대학교 상가 밀집 지역이 집중 단속 구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강진화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장
저희는 그동안 사회적약자인 아동과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해왔는데요. 이번에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불법촬영(단속)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저희들이 열심히 단속해서 오산시에서는 그런 피해자가 한 명도 없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처벌강화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
일상생활에서 조차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는 올해 첫 민간점검단 발족을 계기로, 관내 여성단체 등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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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로 소통하는 오산 청년 크리에이터 ‘첫 발’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초등학생 장래 직업 선호도에서 5위를 차지한 ‘유튜버’.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 (YouTube)에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올리는 ‘유튜버’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1인 미디어제작자, 또는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자막: 지역청년 관심 반영... 4월부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올해 오산시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과정’ 역시 지역 청년들의 이 같은 관심을 반영한 첫 시도였는데요.
대학생부터 회사원, 배우, 가수 지망생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문은지(오산시 청년크리에이터 교육과정 참여자)
지금 제가 배우 생활을 하고 있거든요. 이런 크리에이터 과정을 하게 되면, 자기가 출연도 하고 연출도 같이 하게 되잖아요. 그런 과정도 배울 수 있고, 이 과정을 통해서 제가 배우로서의 (역량이) 높아지지 않을까...
인터뷰-황금나라(오산시 청년크리에이터 교육과정 참여자)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또 크리에이터를 해보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정보도 공유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함께 만들어 가니까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배워가는 단계이긴 하지만 좀 더 많이 배우고 제 역량도 강화시켜 가면서 제가 배운 것들을 다른 청년들과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멘토로 나선 선배 ‘유튜버’들의 지도로 나날이 성장할 수 있었던 지난 8주간의 여정.
자막: 전임 멘토단 구성...영상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프로그램 실습
좌충우돌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청년들은 마지막 조별 발표회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증명해 냈는데요.
자막: 8주 과정 수료...조별 영상콘텐츠 제작·발표
오산시를 주제로 독창적인 영상콘텐츠를 발표해 현장에 있던 멘토,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인터뷰-(청년크리에이터 멘토, 유튜버 ‘헬로우키’)
아무래도 유튜브라는 것 자체가 1인 방송이잖아요. 개인 방송이고...영상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다들 막막해 하거나 욕심들이 조금 과해서 오셨는데, 이 과정들을 두 달 동안 지나오니까 서로 배려하고 서로 생각하고 이분들이 정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만들었구나 하는 성취감, 그런 것들을 보면서 저희도 되게 뿌듯하고 열정과 고뇌와 성장, 이런 것들을 함께 할 수 있는 식구들이 생긴 것 같아서 앞으로 응원해주고 싶고...
각자의 개성이 깃든 영상콘텐츠에 누구보다도 환호하고 뿌듯했던 이들은 바로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료생들.
자신의 역량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용수(오산 청년크리에이터 교육 참여자)
저희가 처음에 이 프로그램 시작하면서 3분 자기소개 해보라고 카메라 들이미시고 하신 적 있어요. 그때 저 말도 못하고 땅바닥 쳐다보면서 3분 흘러서 지나갔던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 두 달 동안 참여하면서 카메라 보면서 영상 찍는 것도 집에서 혼자 연습도 많이 했고, 어떻게 기획을 하면 영상을 깔끔하게 찍어서 나중에 편집도 쉽게 할 수 있는지, 이런 기술적인 것들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제 인생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을 찾은 것 같아요.
인터뷰-김야내(오산 청년크리에이터 교육 참여자)
앞으로는 이 과정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니까 콘텐츠에 많이 적용해 보고 싶고, 여기서 만난 분들과 따로 모임을 해서 공모전에도 지원을 했었거든요. 떨어지긴 했지만 앞으로 이분들과 콜라보 영상도 많이 만들어보고 싶고, 오산시에도 이렇게 끼 많고 젊은 친구들이 ‘유튜버’로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인기 유튜버들의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와 고수익이 화제가 되고 있지만,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플랫폼의 가장 큰 매력은 실시간 영상과 댓글 등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유튜브’가 놀이터이자 소통의 장이 된 청년들과 만나기 위해 오산시가 올해 꺼내든 카드는 ‘1인 미디어 교육’.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청년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어떻게 소통해나갈지 주목됩니다. -
‘1950년 역사의 현장 속으로’ 제3회 한국전쟁 체험박람회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그려진 카드에 담긴 평화의 메시지.
여섯 살 어린아이가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단어는 ‘사랑’입니다.
손수현(오산시 금암동, 6세)
그 사랑은...다른 나라 사람들이랑 우리나라 사람들이랑 둘이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사랑이라고 썼어요.
자막: ‘한국전쟁’, ‘평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전시·공연
총탄을 맨 채 스러져 간 장병들의 유해 발굴 기록, 전사자들의 일상을 떠올리게 하는 유품들은 장난기 많던 아이들도 이내 숙연케 합니다.
최현태(운천초 4학년)
우리를 위해서 싸워주신 분들은 많은데, 우리가 알고 있는 분들은 몇 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요. 앞으로도 많은 유해가 발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5일 오산 고인돌 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한국전쟁 체험 박람회’.
6.25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공연은 어른부터 아이까지,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에 깊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미옥(오산시 청호동)
저희가 한 민족인데 지금 북한과 남한으로 갈라져 있잖아요. 이렇게 왜 갈라져서 살아야 되는지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 저희가 한 민족으로서 다시 뭉쳐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교전, ‘오산죽미령전투’ 체험관 ‘눈길’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격전지로 알려진 오산 죽미령. 이번 한국전쟁체험박람회에서는 역사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오산 죽미령 전투에 대한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험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규준(유엔군초전기념관 관장)
죽미령 전투에서, 우리나라가 지금 기록상으로는 6시간 15분이란 시간을 이곳에서 (방어했는데) 그 시간이 날짜로 따지면 약 10일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기간 동안 전쟁이 늦춰졌다, 그래서 낙동강 방어선이 구축이 될 수 있었다는 겁니다. 앞으로 이 같은 체험 박람회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한국전쟁에 대해서) 더 알고 평화가 어떻게 정착되어야 된다는 것을 우리 어린 학생들에게 심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 잊혀져가는 한국전쟁에 대한 기록과 역사적인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한국전쟁체험박람회. 고국을 위해, 또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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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 100인의 원탁회의’ 개최
‘오산시민 100인의 원탁회의’ 개최
‘오산다운 문화도시’ 100인의 시민이 논하다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원탁회의 현장
자막: 오산시, 문체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공모 준비 ‘박차’
나이도, 배경도 다른 100인의 시민이 상·하석이 따로 없는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았습니다.
‘오산다운 문화도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자막: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 ‘오산시민 100인의 원탁회의’ 개최
10명씩 조를 이룬 테이블에선 ‘오산시를 대표하는 문화’부터 ‘내가 꿈꾸는 문화도시’ 등 주제별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갑니다.
야외면 야외, 아니면 실내 공연장, 미술관, 도서관, 음악회장 이런 것들을 골고루 섞어서 월별 테마에 맞춰서 공연을 한다든가, 행사를 만드는 것이 어떨까. 그런 테마를 가지고 있으면 계획성 있게 오산시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어르신들도 젊은, 이런 축제에 관심을 갖고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면, 좀 더 폭 넓은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청년) 축제를 활성화시켰으면 좋겠어요.
영화관이나 공연장을 가야하는데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골목 안에서도 누릴 수 있는 그런 것도...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지정’ 공모 준비에 한창인 오산시.
지난달 문화도시 컨퍼런스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던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가 개최한 첫 번째 시민 ‘라운드테이블’입니다.
인터뷰-이동렬(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
저희가 문화도시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주체, 그 주체가 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것. 그러니까 과거에는 톱다운(top-down)방식으로 문화라는 것이 특정 집단만이 향유하는 그런 것들이라는 인식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는 우리 삶속에 녹아들 수 있는 이런 것들을 같이 향유하고 추진해나가는 과정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생각, 시민들이 생각하는 문화적인 요소, 오산의 문화, 앞으로 우리가 바라는 문화, 이런 것들을 다 끄집어내서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각종 홍보 수단을 통해 행사를 접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문화도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내놓는 참여자들.
자막: SNS으로 현장에서 실시간 의견 공유
각 테이블에서 나온 의견은 SNS ‘오픈채팅방’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현장 투표를 통해 공감 정도까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나이와 성별, 사회적 지위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며 의견을 공유했던 시민들은 이번 원탁회의마저도 하나의 문화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이강빈(‘오산시민 100인의 원탁회의’ 참여자)
이렇게 오산의 많은 분들이 문화도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주실지는 몰랐는데, 오늘 저도 여기 와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이 자리가 시작인 자리잖아요. 이렇게 소중한 의견들이 모아져서 문화도시로 선정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진하영(‘오산시민 100인의 원탁회의’ 참여자)
문화라는 것을 오산이 아닌 다른 곳에서만 찾으려고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오산 안에 이렇게 좋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가장 오산스러운 것(문화)을 찾을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자막: 크고 작은 ‘라운드테이블’ 개최...“지속적으로 시민의견 수렴”
한편, 오는 6월 말 문화도시 지정 공모 기한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오산시는 이번 공모를 계기로 크고 작은 라운드테이블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인데요.
명실상부 교육도시를 넘어 시민들의 삶이 녹아든 ‘가장 오산다운 문화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도약하기 시작한 오산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천금처럼 여겨지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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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오산시의회 매달 ‘릴레이 봉사’
“현장에 답이 있다” 오산시의회 매달 ‘릴레이 봉사’
장애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오산시의 한 특수학교.
목공과 제과제빵, 스팀세차 등 졸업생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교실에 1일 보조교사들이 찾아왔습니다.
자막: “2019년은 봉사의 해” 오산시의회,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봉사
청소년을 위한 선도 캠페인은 물론 범죄취약지구에서의 야간 순찰 등 매달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산시의회 의원들.
자막: 오산시 소재 특수학교서 장애학생 진로체험활동 도와
이달에는 장애학생들의 수업을 도와, 장애아동과 교사들의 애로를 직접 느껴보고, 교육환경도 살펴보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김명철(오산시의회 의원)
의원들과 함께 고민했던 부분들이 사회에 어떻게 봉사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하다가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사회활동을 좀 했으면 좋겠다, 그런 의견이 모아져서 이런 활동을 하게 됐고요. 활동을 하면서 더 느끼는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현장을 찾아가는 그런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학생들을 위한 오늘의 직업 체험은 갑티슈 케이스를 만드는 목공 교실.
자막: 현장에서 장애학생 및 교사 ‘애로’ 청취, 교육환경 점검
서투른 못질과 마음처럼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보조교사로 나선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어느새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목공예품이 완성됐습니다.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티슈로 봉사자들의 땀을 닦아주며 마음을 표현해보는 학생들.
누구보다도 오늘 가장 큰 수확을 얻은 이들은 봉사에 나선 오산시의회 의원들입니다.
인터뷰-장인수(오산시의회 의장)
저희들이 정책하고 예산을 세우는 데 있어서 항상 책으로만 보고 이해를 했었는데, 알고 있었다 하지만 현장에 나가서 직접 겪어보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저희들이 몰랐던 부분도 많이 느낄 수가 있었고, (책임이) 더 무거워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정책이나 예산을 만드는 데 있어서도 더 신중하고 더 많은 것을 담아야겠다고 스스로 자책도 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도 생겼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교훈을 거듭 확인하게 된 오산시의회 의원들.
2019년을 ‘봉사의 해’로 정한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
‘평택호-오산천-한강’ 잇는 100km 자전거 길 열린다
경기 남부를 잇는 하천을 따라 시원하게 내달리는 자전거 행렬.
페달을 밟을 때마다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은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은 물론 마음까지 씻어주는 듯합니다.
이르면 오는 2021년, 평택호와 오산천, 한강을 오고 갈 수 있는 자전거길이 열립니다.
자막: 오산·화성·평택·용인 4개 시 협력...자전거도로 정비 ‘박차’
오산시를 비롯해 화성, 평택, 용인 등 경기 남부권 4개 시가 평택호와 한강을 연결하는 자전거길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린 가운데, 각 지자체별로 자전거도로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천용인조정경기장’, ‘탄천-한강’ 구간 자전거 탐사 ‘성공’ 기원
지난 5일에는 이들 지자체의 단체장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가해 자전거 길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함과 더불어 이번 사업에 대한 큰 기대와 조속한 완공 의지를 공표했는데요.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지자체간) 협력사업의 아주 좋은 사례로 남지 않을까, 앞으로 자전거길이 완전히 열려서 이곳에서 큰 (축하) 이벤트가 있기를 희망하고 꿈을 꿔 봅니다.
인터뷰-백군기 용인시장
자전거 타고 일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자전거를 타고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확 날리는 힐링에 목적이 있다고 봐요. 그래서 한강에서부터 수도권의 중심축을 지나는 자전거도로를 만든다고 하는 게 굉장한 의미가 있다...
인터뷰-정장선 평택시장
앞으로 미래에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꿈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이 사업이 굉장히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참여하게 돼서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평택 구간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자전거를 타고 오산천부터 용인 조정경기장, 이어 탄천에서 한강에 이르는 구간을 탐방한 관계자들과 주민들도 ‘이상’에만 그칠 줄 알았던 ‘현실’을 목전에 두고 더 커진 기대감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박해성(오산시)
한강까지 세 번째인데, 오산에서부터 시작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거든요. 평택호에서 오산까지 연결되고, 또 오산에서 구성까지도 연결된다고 하는데 많은 기대가 되고요. 연결이 되면 제일 먼저 이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최은희(화성시)
들꽃들도 너무 예뻤고요. 중간 중간 불어오는 바람도 너무 시원해서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은 힘들었는데 그런 자연경관이 너무 좋아서 마지막까지 완주를 하게 됐고요. 그리고 4개시가 협업을 해서 이렇게 자전거도로를 만든다고 하니까 앞으로 아이들과도 많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기대가 됩니다.
오산에서 한강까지 주민들과 함께 했던 곽상욱 오산시장도 자전거도로의 조속한 완공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실제 탐방을 해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그동안은 분당에서 서울까지만 (연결됐었는데) 현재 화성 오산은 공사 중이고요. 용인 구간만 좀 잘 트이면 시민들이 자전거 타고 서울까지 왕복하는 시대가 열리겠다, 꿈을 꿨고요. 3년 안에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오산천 길을 열겠습니다.
자막: 평택호-오산천-탄천-한강 잇는 100km 자전거길 ‘현실로’
평택호에서 시작하는 진위천과 오산천을 거쳐, 탄천,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는 17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 가운데, 현재 7개의 미완성 구간이 2020년까지 차례로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요.
자막: “미완성 7개 구간 공사중...이르면 2021년 완공”
각 지자체가 조속한 완공 의지를 나타냄에 따라, 이르면 2021년 서울과 경기남부권을 잇는 약 100km에 이르는 자전거 길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산시, 전시 및 국가위기 대응 훈련 ‘을지태극연습’ 실시
오산시, 전시 및 국가위기 대응 훈련 ‘을지태극연습’ 실시
오산시 가장산업단지에 위치한 유명 화장품 제조회사.
자막: <가장산업단지내 테러 및 화재대피 훈련 현장>
정체불명의 테러범들이 주요 생산시설에 침입해 폭발물을 설치하고, 급기야 직원들까지 인질로 붙잡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112 기동타격대가 긴급 출동하고, 그 사이 직장민방위대원들은 다른 직원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합니다.
자막: ‘2019 을지태극연습’ 27~30일 4일간 실시
국가위기 상황과 전시 등에 대비한 을지태극연습이 27일부터 4일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자막: 전시대비 및 대규모 재난 등 위기대응훈련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올해부터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선보이는 을지태극연습은 한미연합 훈련인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 훈련인 ‘태극연습’을 연계해, 기존 전시대비연습에 대규모 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 훈련까지 더해져 1, 2부로 진행됩니다.
자막: 오산시·오산소방서·오산경찰서·군부대 등 ‘민·관·군 합동 훈련’
지난 29일 오산시 소재 한 기업에서 실시된 테러 및 화재대피 훈련에는 오산시를 비롯해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육군 51사단 168연대 3대대 등 4개 기관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할분담에 따른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민·관·군 합동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인터뷰-김문환 오산시 부시장
안전에 대해서는 늘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우리 오산시는 이런 전시나 재난에 대비해서 평소에 소방서라든지, 경찰서, 관할 군부대와 늘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생명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훈련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공포탄 소리와 긴박하게 펼쳐지는 훈련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한 참여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테러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은 물론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게 됐습니다.
인터뷰-최승이(오산시 자율방재단)
정말 이런 일이 생기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는데, 이런 실전 훈련을 통해서 모든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이 되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권현욱 (직장민방위대원)
이번 훈련을 통해서 테러에 대한 의식을 상기하고, 초기 화재진압이라든지, 신속한 신고로
인해서 사업장에 대한 인명 피해라든지,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저희 사업장 (직원) 분들에게도 주기적인 훈련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막: 공무원·주민 대상 ‘전시 및 위기 대응’ 훈련...30일 ‘을지태극연습’ 종료
한편, 이번 을지태극연습과 관련해 통합방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오산시는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등 각종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0일 5시경 을지태극연습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
‘전통시장에서 수제맥주로 마음을 적시다’ 오산오색시장 ‘야맥축제’ 성황
이른 더위를 식혀줄 시원하고 향긋한 수제맥주.
국경을 넘나드는 야시장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으로 오감이 즐거운 이곳은 야맥축제가 열리고 있는 오산오색시장입니다.
자막: ‘제6회 야맥축제’ 24~26일, 오색시장 빨강길에서 열려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전통시장과 힙스터들의 아이템으로 여겨지는 수제맥주의 만남이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인터뷰-Aidan Tormey (Ireland)
(오색시장의) 농산물, 좋은 음식, 의류 등을 즐길 수 있는데다, 이 안에서 훌륭한 수제맥주도 마실 수 있죠. 좋은 맥주에 시장의 전통성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것, 그게 바로 (야맥축제의)즐거움이라고 생각해요.
자막: 매 축제마다 5만여 명 다녀가는 수제맥주 ‘명소’
지난 2016년 출발해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오색시장 야맥축제. 인근 지역 주민들은 물론 전국의 맥주 마니아들의 호평 속에 매 축제마다 5만여 명의 방문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야맥축제’ 방문객
맥주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맥주 축제나 행사를 찾아보다가 와 보고 싶어서 오게 되었는데요. 사람들도 너무 흥겹고, 분위기도 즐겁고....
인터뷰-김지환 (경기도 용인시)
많은 사람들이 오다 보니까 활기차 보이고요. 다양한 음식들도 있고, 먹거리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공연도 있어서 간단하게 이렇게 가족들과 주말을 즐길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자막: 전국 24개 브루어리, 수제맥주 130여 종 선보여
24일부터 3일간 오색시장 빨강길에서 열린 이번 야맥축제는 오색시장을 대표하는 까마귀 브루잉를 비롯해 전국의 24개 브루어리가 참여하면서 13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는데요.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빚어온 야맥축제는 수제맥주 브루어들 사이에서도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명소가 됐습니다.
인터뷰-김석호 (안동맥주 브루어)
전국에 있는 시장의 맥주 축제들이 (오색시장의) 야맥축제를 롤 모델로 삼아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다른 맥주 축제들도 많이 다녀봤지만, (오색시장 야맥축제는) 공간적인 즐거움도 있고, 상인 분들과 저희가 소통도 많이 하고, 방문객들도 많이 찾아주시니까 좋습니다.
수제맥주의 인기로 다양해진 페스티벌 사이에서도 ’전통시장과 수제맥주’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승부수를 던진 야맥축제.
마음까지 적시는 야맥축제의 독보적인 매력은 올 가을 오색시장에서 다시금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전통시장에서 만나는 130여 종의 수제맥주!’
‘전통시장에서 만나는 130여 종의 수제맥주!’
오산오색시장 ‘야맥축제’ 24~26, 3일간 개최
다양한 빛깔을 뽐내는 향긋한 수제맥주와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야시장 먹거리의 조합!
봄의 끝자락에서 아쉬움을 달래줄 오산오색시장의 야맥축제가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말을 뜨겁게 달굴 야맥축제는 금요일인 24일부터 3일간 오색시장 빨강길에서 개최되는데요.
자막: 오색시장 브랜드 ‘까마귀 브루잉’ 외 전국 24개 브루어리 참여
130여 종의 수제맥주가 한 자리에...
오색시장이 만든 까마귀 브루잉을 비롯해 전국 24개 브루어리가 선보이는 130여 종의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막: 다양한 야시장 먹거리, 버스킹 공연, 이벤트로 ‘오감’ 자극
여기에 빠질 수 없는 야시장 먹거리와 곳곳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인데요.
각 브루어리의 브루마스터들이 들려주는 수제맥주 이야기와 인기 맥주를 시음해볼 수 있는 ‘비어투어’, 할인권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막: 오산화폐 ‘오색전’ 결제 시 10% 할인
특히, 올해는 지역화폐 출시기념으로, 오산화폐인 ‘오색전’으로 결제할 경우, 1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자막: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독특한 컨셉으로 5만 여 방문객 ‘매료’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되는 야맥축제. 여타 수제맥주 페스티벌과는 달리 100년 전통의 재래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독특한 콘셉트로 매 축제마다 5만여 명의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데요.
지역을 넘어 이제는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오산오색시장, 야맥축제. 이번 주말, 그 명성을 직접 확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