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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9 대한민국 한류대상’ 수상
오산시가 ‘2019 대한민국 한류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고 사)한류문화산업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한류대상’은 매년 한류문화 및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아홉 번째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자막: 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서 지자체 부문 ‘문화관광대상’
지난 13일 서울 세종문회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에서는 30명의 기관 대표 및 유공자들이 각 분야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오산시는 지자체 부문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자막: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세트장 유치 등 한류 관광 인프라 구축
중국기업과 한류관광 MOU 체결 등 “한류 관광 활성화 기여”
오산시는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세트장을 유치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중국 기업체와 한류 관광 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과 홍보로 한류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상식에서 “오산시를 경기 남부권의 한류 문화 거점으로 성장시켜 한류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가 이제 한류 관광의 메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세트장 유치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 같은 관광시대를 활짝 연다는 의미에서 이번 수상은 큰 의미가 있고요. 앞으로 지역의 또 다른 명소인 독산성을 중심으로 많은 지역 자원을 이용해서...
자막: 오산시,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교육·문화 한류 관광 복합단지’ 조성 추진
한편, 올해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세트장을 일시적으로 개방해 2만2천여 명의 관광객을 모은 오산시는 드라마세트장과 지역 명소를 연계한 관광체험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한류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중입니다. -
시민단체 오산평화의소녀상, 학생 대상 평화·인권 교육
엄마가 생전에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끝까지 싸워다오. 사죄를 받아다오. 그래야 죽어서도 원한 없이 땅속에 묻혀 있을 것 같구나. 이 세상에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해. 다시는 나 같은 아픔이 없어야 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中>
오산시의 한 중학교 1학년 교실.
조금 전만 해도 옥신각신하던 아이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상에 장난기를 거뒀습니다.
자막: ‘평화 인권 교육’ 강사 양성...교안 연구·제작
1991년 故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으로 세상에 드러난 진실.
또 다른 피해자였던 故김순덕 할머니의 작품을 퍼즐로 맞춰가며, 할머니의 고통과 아픔도 헤아려 봅니다.
비영리단체 오산평화의소녀상이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평화·인권 교육에 나섰습니다.
자막: “일상생활에서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 인지 해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이 다시 반복되지 않으려면, 분노를 키우기보다는 일상생활에서부터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인터뷰-강주선 (오산평화의소녀상 평화·인권 교육팀장)
평화 인권 교육을 통해서 얻고 싶은 것은 학생들이 평화의 감수성을 키우고 일상생활에서 평화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저희가 교안을 만드는 과정이 사실은 굉장히 고단했어요. 쉽게 나온 교안은 아니에요. 3개월 이상 매주 수요일마다 모여서 교안을 연구하고 토론하면서 나온 거예요. 그 속에서 평화교육공동체가 이루어졌어요. 강사들이 우리도 이렇게 변화되는데 아이들을 학교에서 만난다면 얼마나 아이들이 변화될까. 이런 얘기들을 많이 했어요. 아이들이 내가 어떻게 평화와 인권을 위해서 사고하고 행동할 것인가 그런 것들이 나오겠구나, 그런 고민을 하면서....
2교시에 걸친 수업에서 학생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받아왔는지, 왜 반세기가 넘어서야 용기를 내 진실을 밝혔는지, 스스로 수 없는 질문을 던지며 평화의 인권의 중요성을 깨우쳐 갑니다.
인터뷰-유은재(원일중 1학년)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이 있었는지 몰랐고, 저희가 앞으로 인권을 존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아서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막: 2016년 시민 성금 모아 시청 광장에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지난 2016년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오산시청 광장에 세워진 오산평화의소녀상.
자막: 매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및 시민문예회화대전
같은 이름으로 발족한 시민단체, 오산평화의소녀상은 매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리며 시민문예회화대전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평화와 인권, 오산평화의소녀상을 주제로 해마다 뛰어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평화 인권 교육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은 다음 작품 속에 어떤 감성을 녹여낼지 기대됩니다. - 청년이 기획한 청년을 위한 축제 ‘우주인 페스타’
- 오산 독산성서 삼국시대 ‘성벽’ 발견...1500년 역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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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고3 수험생을 위한 ‘수능콘서트’ 개최
오산시, 고3 수험생을 위한 ‘수능콘서트’ 개최
지난 3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이 학교 대신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자막: 고3 수험생 500여 명 ‘콘서트’ 관람
신나는 비트를 타고 힙합 뮤지션과 비보이들이 펼치는 화려한 공연.
자막: 인디밴드, 힙합 뮤지션, 비보이 공연으로 ‘감성 충전’
또래 학생들의 숨겨져 있던 끼와 음악적 감성을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수능은 끝났지만, 여전히 입시전형결과에 대한 부담은 떨쳐 버리지 못한 고3 학생들.
이날만큼은 부담감에서 벗어나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봅니다.
인터뷰-문경서(성호고 3학년)
그동안 공부하느라 힘들었는데 이렇게 첫눈 오는날 ‘수능 콘서트’ 보러 오니까 친구들과 재미있게 즐기고 가고 싶어요
입시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또 다른 시작을 앞둔 설렘과 의지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김태원(오산고 3학년)
좋은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다, 그런 생각으로 열심히 이것 저것 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해봤는데 진학은 실패했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을 거고 축구선수라는 꿈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창밖으로 첫눈까지 내리면서 고3 학생들을 더욱 설레게 했던 콘서트 현장.
먼 훗날 흐뭇하게 되돌아볼 학창시절의 즐거운 한때로 남았습니다. -
다문화가정 김장 체험 “서툴지만, 함께하니 즐거워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김장철 막바지에 다다른 지난 주말.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김장 체험 행사가 오산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자막:(사)나눔과 비움, ‘외국인 주민 대상 김장 체험’ 행사
지역 농산물로 전날부터 정성스럽게 절인 배추와 갖가지 양념의 김칫소.
얼굴에 빨간 양념이 묻은 것도 잊은 채, 어머니뻘의 이웃 주민을 따라 열심히 속을 채워 넣습니다.
맛있어?
네. 맛있어요.
자막: 1600포기 직접 담가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 주민에 전달
이날 행사는 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주최 측인 (사)나눔과 비움 외에도 지역의 많은 봉사 단체가 함께 했는데요.
이틀에 걸쳐 담근 1600포기의 김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김동희 ( (사)나눔과 비움 이사장· 국제라이온스 354-B지구 총재)
해마다 외국인가정이 많이 늘고 있는데 김장이 한국 고유의 문화잖아요. 그래서 다문화가정이 한국 (문화)와 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도 있고요. 또 오늘 많은 (봉사)단체가 함께 지원을 하게 돼서 더 뜻깊은 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이주하면서 가장 먼저 적응해야 했던 문화 중 하나인 김치
처음 해 보는 김장은 힘은 들지만,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덩달아 신이 납니다.
인터뷰-김민정(결혼 이주 여성)
김장이 처음이라서 경험하는 것도 재미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도 나누면서 함께 하니까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이번 김장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여느 때와는 다른 뿌듯함을 안겨 주는데요.
인터뷰-이덕순(대한어머니회 오산지회장)
김치가 한국 고유의 음식이잖아요. 또 이런 기회가 아니면 김장을 많이 할 수가 없는데 다문화 가정하고 이렇게 하니까 참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한국인의 나눔과 공동체의식을 대변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까지 등재된 김장 문화.
이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 김장 체험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사회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스타강사‘ 김미경 초청 특강 ’성황‘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9일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자막: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희망 여성 500명 참가
청중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강연자는 스타강사로 활약하며 수많은 강연과 저서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미경 씨.
자막: ’꿈이 있는 여성은 늙지 않는다‘ 주제로 공감 이끌어
‘꿈이 있는 여성은 늙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으로서의 경험과 자기계발과정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청중석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강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과 자녀 양육 사이에서 고민하거나, 재취업을 원하지만 자존감이 떨어진 경력단절여성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강연장을 나설 땐, 김미경 강사의 명쾌한 조언에 다시금 용기를 얻은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김진숙(화성시 동탄)
남편이 계속 외벌이였고, 아이들이 커가니까 교육비나 기타 생활비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일을 좀 해야 했어요. 이게 맞는 건지, 자녀 양육이 우선인지 혼란스러워서 도움이 될까 싶어서 왔는데, 강사님께서 나답게 살라고 말씀하시니까 제가 좀 답을 얻고 가는 것 같아요.
인터뷰-신정화(오산시 원동)
애들 다 키워놓고 제가 지금 일자리를 찾는 중이거든요. 근데 뭘 해야 하나, 항상 고민이었어요. 그런데 이 강의를 들으면서 너무 유쾌했고요. 일단 무슨 책이 있는지부터 살펴보고 책을 먼저 읽어야겠구나, 도서관이 바로 옆이니까 가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막: 오산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한편, 이번 특강을 주최한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6년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에 개소한 이후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요.
자막: ‘공동주택사무원 양성과정‘ 등 다양한 직업훈련프로그램 운영
특히, 구직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0년에는 우수 직업훈련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공동주택사무원 양성과정‘을 비롯해 ’‘보육전문가 재취업과정’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자동차 오피스 마스터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오산시 6개 동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 개최
오산시 6개 동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 개최
정열의 상징인 빨간색 드레스와 스카프로 멋을 낸 커플들이 화려한 스텝으로 무대를 장식합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인 대원동 주민자치센터의 댄스스포츠 동아리, ‘에버그린’입니다.
무대의 조명보다 더 빛나는 미모와 의상으로 무장한 팀은 세마동 주민자치센터의 ‘줌바사랑’ 팀.
그동안 갈고 닦은 ‘줌바댄스’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단번에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자막: 6개 동 주민자치센터 대표 동아리 ‘최우수상’ 놓고 ‘각축’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오산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 현장.
오산시 6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13개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막: 주민자치센터 강좌 통해 ‘취미활동’, 나아가 ‘봉사’까지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강좌와 동아리 활동은 지친 일상은 물론 무료한 노년을 밝혀주는 활력소가 되고 있는데요.
인터뷰-정영근(오산시 대원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동아리 ‘에버그린’)
우리 동아리가 젊어요. 그러다 보니까 나 자신을 생각하게 되고 관리를 하게 되더라고요. 건강도 좋아지고 활력소도 생기고 좋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인터뷰-박종례(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동아리 ‘라인패밀리’)
동생 같은 분들하고 아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다과 같은 것을 나눠 먹으면서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취미활동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동근(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동아리 ‘세마 통기타반’)
(동아리) 활동을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많고, 어느 정도 악기도 숙달되다 보니까 지역사회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해봐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비영리법인을 만들게 됐고,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 등을 다니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대를 빛낸 참가자들의 열정에 주민들의 응원 열기까지 더해져 더욱 뜨거웠던 발표회 현장.
자막: 대원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동아리 ‘에버그린’...‘최우수상’ 영광
올해 최우수 동아리의 영광은 10년 넘게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 대원동 주민자치센터의 댄스스포츠 동아리 ‘에버그린’에 돌아간 가운데, 오산시청 로비에서도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적 소양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오산시 열린어린이집 28개소 신규 선정...73개로 확대
오산시가 관내 어린이집 28개소를 선정해 신규 열린어린이집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수여했습니다.
이로써, 오산시의 열린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재인증을 받은 마흔다섯 곳을 포함해 73개소로 확대됐습니다.
자막: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 거쳐 선정
앞서 오산시는 지난 10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위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자막: ‘시설개방’, ‘부모 참여도’가 관건
열린어린이집이란 보육시설을 개방해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운영 형태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매년 지자체가 선정하고 있습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자막: 오산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위해 열린어린이집 확대해나갈 것”
오산시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열린어린이집이 활성화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산시 노른자땅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 본격 착수
오산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운암뜰 개발 사업이 민관합동으로 본격 추진됩니다.
오산시는 지난 26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개발 절차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자막: 8개사 참여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민관합동으로 개발
앞서 오산시는 운암뜰 개발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현대엔지니어링(주)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주), ㈜케이알산업 등 8개 기업이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자막: 총사업비 7500억 원 ‘대규모 프로젝트’
68만㎡ 부지에 지식산업, 주거, 문화·교육 시설 등 ‘복합단지’ 건설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인접한 68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식산업단지를 비롯해 주거, 상업, 문화·교육 시설 등의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규모만 7천500억 원에 이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자본금 50억 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자막: 오산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자족 기능 극대화 기대“
오산시는 앞으로 개발될 운암뜰 복합단지가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족 기능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아파트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상가, 주거, 교통, 교육, 경제, 또 산업까지 특별한 단지 조성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개발은 앞으로 오산시의 미래 먹거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되고 오산시의 브랜드가 되어서 저희 살림에 큰 보탬이 되는 개발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요. 전국 최고의 건설사들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큽니다.
자막: 내년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 설립, 2021년 토지 보상 착수
오산시는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내년 10월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고, 2021년부터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가 오는 2024년에는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막: 2024년 완공 목표로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인접해 있는 수도권 남부의 요지로 오산시의 노른자 땅이라 불릴 만큼 향후 랜드마트로서의 기대를 모았던 운암뜰.
개발 방향을 두고 긴 시간 공을 들였던 만큼,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도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